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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04031108
· 쪽수 : 312쪽
책 소개
목차
-‘기독교 고전 시리즈’에 붙이는 글
- 블레이즈 파스칼
- 생애와 연표(1623-1662)
- 머리말 오스 기니스
- 파스칼의 회심 증언
팡세. 기독교 변증론으로 재배열되고 발췌된 내용
1. 머리말
Part Ⅰ 하나님 없는 인간의 비참함
2. 인간의 자연 상태 3. 인간의 불행한 상태 4. 인간의 권태
5. 이성적으로 사는 사람 6. 인간의 위대한 위엄 7. 인간의 모순
8. 인간적인 기분전환 9. 철학자들의 행복 탐구 10. 최고선을 향한 탐구
Part Ⅱ 인간 주도적인 사유
11. 머리말: 인간의 모순성에 관하여
12. 이성은 그 자체로서는 결코 알 수 없는 것에 대해 인정함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13. 복종: 이성을 올바로 사용하는 방법
Part Ⅲ 하나님의 주도권
14. 인간적인 지식으로부터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의 전환
15. 인간본성의 부패성 16. 다른 종교들의 허위성
17. 참 종교를 매력적이게 하는 것 18. 신앙의 기초와 반론에 대한 답변
19. 구약 율법의 상징적인 의미 20. 랍비 문헌
21. 영속성, 또는 기독교 신앙의 지속적인 원칙
22. 모세의 증거 23.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증거
24. 성경의 예언 25. 특징적인 예언 형태
26. 기독교 윤리 27. 결론
- 팡세와 다른 명언 속의 금언들
- 파스칼의 기도
부록 1 : 시골 친구에게 쓴 편지들
Letter 1. A. 아르노를 질책하기 위한 소르본 대학 신학자들의 논의와 관련한 언급들
Letter 2. 충분한 은혜라는 주제에 관해
Letter 4. 실제적인 은혜와 무지의 죄에 관하여
Letter 5. 새로운 윤리학을 세운 예수회의 동기
Letter 10. 고해성사에 관한 예수회 측의 안이한 편의주의
책속에서
생애의 마지막 시기에, 파스칼은 기독교 변증서를 쓰기 시작했다. 1657년과 1658년에는, 제법 많은 분량의 원고를 완성했다. 이를 21개 묶음으로 추려낸 것이 ‘팡세’에 해당한다. 하지만 그는 줄곧 병마에 시달렸다. 그 병마는 24세 이후로 그의 짧은 일생을 계속 따라다녔다. 생의 마지막 몇 년 동안 그는 몹시 쇠약했고, 1660년쯤에 본 선집의 결론부에 해당하는 “질병 선용을 위한 기도”를 썼다.
‘팡세’가 기록된 것은 그의 짧은 생애의 마지막 8년 동안이었다. 파스칼은 이성만으로 모든 실재를 이해할 순 없다는 것을 분명히 자각했다. 지식으로는 전체를 파악하지 못한다. 그것은 단지 전체인 양 가장된 것으로써 전체를 대체할 수 있을 뿐이다.
파스칼의 고독한 용기는 병마와의 오랜 투쟁과 자신의 요절을 점차 짐작하는 과정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아기 때에 병에 걸려 죽을 뻔했고 성장 과정에서도 늘 병약했던 파스칼은 일평생 질병에 시달렸다. 그의 누이 질베르트의 기록에 의하면, “18세 이후로 단 하루도 고통 없이 지나간 적이 없었다고 이따금 그가 말하곤 했다.” 하나님의 뜻에 기꺼이 순종하는 모습은 “자신의 삶 속에서 질병을 적절히 활용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를 통해 확연히 드러난다(그 내용은 본 선집의 끝 부분에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