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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교회개척/성장론
· ISBN : 9788904060290
· 쪽수 : 744쪽
· 출판일 : 2008-04-05
책 소개
목차
제1부 한국장로교회의 형성
제1장 개신교의 한국 전파 시작
제2장 최초의 주한 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
제3장 조선 교회의 아버지 마포삼열
제4장 평양신학교
제5장 1907년 평양대부흥
제6장 영계 길선주
제7장 신사참배의 문제
제2부 한국장로교회의 분열
제1장 해방 후 한국장로교회의 재건과 출옥성도들의 자숙안
제2장 고려신학교 설립을 둘러싼 경남노회 내의 갈등
제3장 미국장로교회 분열이 한국장로 교회에 미친 영향
제4장 박형룡과 고려신학교
제5장 경남노회 분규와 총회의 개입: 장로교 제1차 분열
제6장 김재준과 한국기독교장로회
제7장 성도 간의 소송 문제와 고려파 내분
제8장 주일성수 문제로 인한 박윤선의 이탈
제9장 1959년의 장로교 분열 제2차 분열: 승동측과 연동측
제10장 승동측과 고려측의 합동과 재분리
제11장 재분리 이후 고신측 영성과 도덕성의 하락
제3부 결론
제1장 교회의 일치와 분열에 대한 칼빈의 견해
제2장 결론
참고문헌 | 색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한국 장로교회의 주요 분열들이 발생하던 당시는 아직 한국 교회의 역사와 신학적 깊이가 너무나 일천하던 때였다. 개혁 신학의 원천을 배울 수 있는 칼빈의 기독교강요조차 제대로 번역되지 않았던 때였으니 당시 한국 장로교회의 지도자들은 개혁주의 교회론, 특히 교회의 일치와 분열에 대한 칼빈의 견해를 알 길이 없었을 것이다. 당시는 신학 교육도 현재보다는 훨씬 빈약했던 시절이다. 교육받은 목회자들이 많지 않았고 따라서 신학적 판단에 관한 교회의 능력 자체가 부실했다. 신학적 소양의 부족으로 중요한 문제에 있어 실수를 범할 수 있는 소지가 얼마든지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과거의 우리 장로교 선배들이 어떤 중대한 실수를 범했다고 하더라도 후배인 우리들이 그것에 대해 지나치게 신랄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삼가야 할 것이다. 과오의 심각성의 정도에 대한 심판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일이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