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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찰스 디킨스의 예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91198285058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5-07-10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91198285058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5-07-10
책 소개
19세기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가 1846년에서 1849년 사이에 자녀들을 위해 쓴 것이다. 『크리스마스 캐럴』(1843)을 발표한 지 3년 뒤, 『데이비드 코퍼필드』(1850)를 완성하던 무렵이었다. 그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아이들을 키우고자, 또 호기심 많은 그들이 종교와 신앙에 대해 하는 질문에 답해주고자 예수의 생애에 관한 이 소박한 이야기를 직접 썼다. 디킨스 자신이 신약성경을 경외했음은 물론이다.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에 영감을 준 원작!
찰스 디킨스가 자녀들에게 남겨준 진정한 유산
**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디킨스가 쉽고 간결하게 재구성한 예수의 생애!
19세기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1812~70)는 산업혁명으로 급속히 발전한 자본주의 영국 사회의 어두운 현실과 그 아래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을 만화경처럼 그려낸 수많은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인기와 명성을 누렸다. 그런 대작가 디킨스가 1846년에서 1849년 사이에 자녀들을 위해 『예수 이야기』(The Life of Our Lord)라는 특별한 원고 하나를 집필한다. 그때는 『크리스마스 캐럴』(1843)을 발표한 지 3년이 지났고, 『데이비드 코퍼필드』(1850)를 완성할 무렵이었다.
85년 동안 가족의 소중한 비밀로 남았던 원고!
이 소박한 원고는 디킨스의 다른 모든 작품과 완전히 구별된다. 호기심 많은 어린 자녀들이 종교와 신앙에 대해 하는 질문에 답해주기 위해 지극히 개인적인 목적에서 썼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킨스는 출판할 생각이 없었고 자녀들에게도 출판을 금지했다. 1870년 디킨스가 세상을 떠나자 이 원고는 처제인 조지나 호가스(Georgina Hogarth)에게 남겨졌다가, 그 이후 디킨스의 여덟 번째 아들 헨리 필딩(Henry Fielding Dickens) 경이 물려받았다. 헨리 경은 1933년에 세상을 떠나면서 가족들에게 대영박물관에 기증할지 출판할지를 정할 것을 유언했고, 마침내 가족 다수의 결정에 따라 이듬해 5월 출판되기에 이른다. 이로써 85년 동안 가족의 소중한 비밀로 남았던 찰스 디킨스의 『예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졌다.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 가장 귀한 유산
이 책에서 디킨스는 자신의 믿고 실천한 기독교적인 정신을 자녀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주려 했다. 그는 예수의 가르침이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며 가장 귀한 유산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의 삶을 아버지가 자녀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마치 편지를 쓰듯이 자상하게 기술한다. 복음서의 정신을 간직하면 어떤 시대 어떤 환경에 처하든 올바르게 살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디킨스는 아이들이 이해할 만한 서사로 예수의 삶을 쉽고 간결하게 요약했다. 아기 예수의 탄생, 치유와 기적, 제자들과의 동행, 마지막 만찬, 예루살렘 입성,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그 이후 바울의 회심과 전도까지. 귀스타브 도레(Gustave Dore)의 아름다운 성경 삽화를 수록해 시각적 이해를 도왔다. 이 책은 디킨스의 가족 이야기를 함께 읽을 때 그 의미가 더욱 분명하고 풍성해진다. 마리 디킨스 서문, 미국판 서문, 디킨스의 편지와 기도문도 수록해 이 책에 얽힌 사연과 출판 과정을 알 수 있게 편집했다. 번역은 1934년 미국 초판본인 사이먼 앤 슈스터판(Simon & Schuster)과 1970년 디킨스 사후 100주년 기념판인 콜린스판(Collins Clear-Type Press)을 대본으로 삼았다.
디킨스의 마음과 인간애, 주님에 대한 그의 깊은 헌신을 보여주는 책
이 책은 며느리 마리 디킨스가 초판 서문에 썼듯이, “디킨스의 마음과 인간애, 또한 당연히 주님에 대한 그의 깊은 헌신을 보여준다.” 디킨스가 눈에 띌 만한 기독교적인 작가나 사상가는 아니었다고 해도, 그는 신약성경과 예수의 가르침에 대해 각별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었다. 그는 비평가 존 메이컴에게 보낸 편지에서 말했다. “저는 언제나 제 작품에서 주님의 삶과 가르침에 대해 존경을 표현하고자 애써왔습니다.” 또 집을 떠나는 아들에게 쓴 편지에는 신앙인의 모습도 잘 드러나 있다. “아침과 저녁으로, 네 개인 기도를 하는 건전한 습관을 버리지 말아라. 나 역시 기도의 습관을 결코 버린 적이 없고, 그 기도가 주는 위안을 잘 알고 있단다.”
치유하고 베풀고 용서하는 예수의 삶… 디킨스의 자선의 정신이 담긴 책
디킨스의 거의 모든 소설에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것은 디킨스 자신이 열두 살 때부터 구두약 공장에서 일했던 불우한 경험과도 관련이 깊다. 그는 누구보다 빈곤과 가혹한 노동에 내몰린 서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했다. 그가 『예수 이야기』에서 병든 자를 고치고 약한 자에게 자비를 베풀고 죄인을 용서하는 예수의 자선을 특히 강조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가 작품 안에서 성직자들을 빈번히 비판했지만, 그것은 근본적으로 아이들을 비롯해 빈곤과 질병과 노동에 시달리는 약자에 대한 기독교의 사회적 정신과 역할을 드러내기 위함이었다. 디킨스는 평생 43개가 넘는 자선 단체에 기부했고, 부유한 사람들의 기부를 독려했다. 그래서일까, 디킨스가 죽은 뒤 묘비에는 “가난하고 고통받고 박해받는 사람들의 지지자”라고 새겨졌다.
아이의 마음으로 예수를 읽다
디킨스가 자녀들에게 가장 소중하게 남겨주고 싶었던 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었다. 책 끝에서 디킨스는 말한다. “기억하거라! 언제나 선을 행하는 것이 그리스도교임을. …항상 매사 옳은 일을 하려고 겸손하게 노력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교란다.” 디킨스는 『예수 이야기』에 대해 “이 책은 내 아이들의 어린 시절 기억 속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우리가 먼저 이 책을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읽고 아이들과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다.
찰스 디킨스가 자녀들에게 남겨준 진정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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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디킨스가 쉽고 간결하게 재구성한 예수의 생애!
19세기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1812~70)는 산업혁명으로 급속히 발전한 자본주의 영국 사회의 어두운 현실과 그 아래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을 만화경처럼 그려낸 수많은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인기와 명성을 누렸다. 그런 대작가 디킨스가 1846년에서 1849년 사이에 자녀들을 위해 『예수 이야기』(The Life of Our Lord)라는 특별한 원고 하나를 집필한다. 그때는 『크리스마스 캐럴』(1843)을 발표한 지 3년이 지났고, 『데이비드 코퍼필드』(1850)를 완성할 무렵이었다.
85년 동안 가족의 소중한 비밀로 남았던 원고!
이 소박한 원고는 디킨스의 다른 모든 작품과 완전히 구별된다. 호기심 많은 어린 자녀들이 종교와 신앙에 대해 하는 질문에 답해주기 위해 지극히 개인적인 목적에서 썼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킨스는 출판할 생각이 없었고 자녀들에게도 출판을 금지했다. 1870년 디킨스가 세상을 떠나자 이 원고는 처제인 조지나 호가스(Georgina Hogarth)에게 남겨졌다가, 그 이후 디킨스의 여덟 번째 아들 헨리 필딩(Henry Fielding Dickens) 경이 물려받았다. 헨리 경은 1933년에 세상을 떠나면서 가족들에게 대영박물관에 기증할지 출판할지를 정할 것을 유언했고, 마침내 가족 다수의 결정에 따라 이듬해 5월 출판되기에 이른다. 이로써 85년 동안 가족의 소중한 비밀로 남았던 찰스 디킨스의 『예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졌다.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 가장 귀한 유산
이 책에서 디킨스는 자신의 믿고 실천한 기독교적인 정신을 자녀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주려 했다. 그는 예수의 가르침이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며 가장 귀한 유산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의 삶을 아버지가 자녀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마치 편지를 쓰듯이 자상하게 기술한다. 복음서의 정신을 간직하면 어떤 시대 어떤 환경에 처하든 올바르게 살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디킨스는 아이들이 이해할 만한 서사로 예수의 삶을 쉽고 간결하게 요약했다. 아기 예수의 탄생, 치유와 기적, 제자들과의 동행, 마지막 만찬, 예루살렘 입성,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그 이후 바울의 회심과 전도까지. 귀스타브 도레(Gustave Dore)의 아름다운 성경 삽화를 수록해 시각적 이해를 도왔다. 이 책은 디킨스의 가족 이야기를 함께 읽을 때 그 의미가 더욱 분명하고 풍성해진다. 마리 디킨스 서문, 미국판 서문, 디킨스의 편지와 기도문도 수록해 이 책에 얽힌 사연과 출판 과정을 알 수 있게 편집했다. 번역은 1934년 미국 초판본인 사이먼 앤 슈스터판(Simon & Schuster)과 1970년 디킨스 사후 100주년 기념판인 콜린스판(Collins Clear-Type Press)을 대본으로 삼았다.
디킨스의 마음과 인간애, 주님에 대한 그의 깊은 헌신을 보여주는 책
이 책은 며느리 마리 디킨스가 초판 서문에 썼듯이, “디킨스의 마음과 인간애, 또한 당연히 주님에 대한 그의 깊은 헌신을 보여준다.” 디킨스가 눈에 띌 만한 기독교적인 작가나 사상가는 아니었다고 해도, 그는 신약성경과 예수의 가르침에 대해 각별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었다. 그는 비평가 존 메이컴에게 보낸 편지에서 말했다. “저는 언제나 제 작품에서 주님의 삶과 가르침에 대해 존경을 표현하고자 애써왔습니다.” 또 집을 떠나는 아들에게 쓴 편지에는 신앙인의 모습도 잘 드러나 있다. “아침과 저녁으로, 네 개인 기도를 하는 건전한 습관을 버리지 말아라. 나 역시 기도의 습관을 결코 버린 적이 없고, 그 기도가 주는 위안을 잘 알고 있단다.”
치유하고 베풀고 용서하는 예수의 삶… 디킨스의 자선의 정신이 담긴 책
디킨스의 거의 모든 소설에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것은 디킨스 자신이 열두 살 때부터 구두약 공장에서 일했던 불우한 경험과도 관련이 깊다. 그는 누구보다 빈곤과 가혹한 노동에 내몰린 서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했다. 그가 『예수 이야기』에서 병든 자를 고치고 약한 자에게 자비를 베풀고 죄인을 용서하는 예수의 자선을 특히 강조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가 작품 안에서 성직자들을 빈번히 비판했지만, 그것은 근본적으로 아이들을 비롯해 빈곤과 질병과 노동에 시달리는 약자에 대한 기독교의 사회적 정신과 역할을 드러내기 위함이었다. 디킨스는 평생 43개가 넘는 자선 단체에 기부했고, 부유한 사람들의 기부를 독려했다. 그래서일까, 디킨스가 죽은 뒤 묘비에는 “가난하고 고통받고 박해받는 사람들의 지지자”라고 새겨졌다.
아이의 마음으로 예수를 읽다
디킨스가 자녀들에게 가장 소중하게 남겨주고 싶었던 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었다. 책 끝에서 디킨스는 말한다. “기억하거라! 언제나 선을 행하는 것이 그리스도교임을. …항상 매사 옳은 일을 하려고 겸손하게 노력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교란다.” 디킨스는 『예수 이야기』에 대해 “이 책은 내 아이들의 어린 시절 기억 속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우리가 먼저 이 책을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읽고 아이들과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다.
목차
초판 서문(마리 디킨스)
초판 서문(미국판)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제 1 장
제 2 장
제 3 장
제 4 장
제 5 장
제 6 장
제 7 장
제 8 장
제 9 장
제10장
제11장
찰스 디킨스가 자녀들을 위해 쓴 기도문
아이의 마음으로 예수를 읽다
책속에서
신을 주제로 한 것과는 별개로, 이 원고는 작가에게 특별히 사적인 것이다. 그리고 그의 정신을 드러내는 것이라기보다 그의 마음과 인간애, 또한 당연히 주님에 대한 그의 깊은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네 형들이 집을 떠나게 되었을 때, 나는 지금 네게 쓰는 것과 같은 편지를 하나씩 써주었고, 인간의 해석과 발명을 제쳐두고 그들이 모두 이 성경에 의해 스스로 인도받기를 간곡히 당부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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