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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의 이해
· ISBN : 9788904071111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_ 잃어버린 교회를 찾아서
여는 글 _ 에베소서에 숨겨진 교회의 비밀
들어가는 말 _ 교회의 대탈출이 시작되었다
두교회의 충돌 / 에베소서에 숨겨진 비밀 / 잃어버린 설계도
1장 교회를 보여 주는 세 가지 조감도
교회, 구속의 완성 / 복음 이해 / 삼위 하나님의 구원 사역
2장 교회로 들어가는 출입문 : 두 가지 변화
내면의 변화 / 신분의 변화
3장 교회 안에 있는 세 개의 방 : 3단계 제자도
함께 후사가 되다 / 함께 지체가 되다 / 함께 약속에 참예자가 되다
4장 교회를 세우는 두 기둥 : 두 가지 사역
성령의 성화 사역 / 목회자의 은사 사역
5장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세상을 향하여 성육신하라 / 탁월한 영적 수준을 유지하라 / 어둠의 나라에 빛을 드러내라
6장 교회를 복원하라
맺는 말 _ 이제 교회의 비밀을 찾아 항해를 떠나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내 서재에 들어와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비슷한 말을 한다. "교회에 대한 책이 정말 많네요.” 정말 그랬다. 필립 얀시가 쓴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처럼 교회는 내게 해결되지 않는 아픔이었다. 교회에 실망해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 신상품을 내놓는 교회만 찾아다니는 쇼핑족 교인들을 바라보면서 나의 고민은 점점 더 깊어져만 갔다.
교인들에게도 끊임없는 고민이 있다. 주일 아침마다 교회를 외면하고 싶은 짜증스러움과 교회를 가야 한다는 부담감과 죄책감 사이에서 유쾌하지 못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매주일 반복되는 지루한 예배와 식어버린 음식처럼 내키지 않는 교회 프로그램, 무기력하게 되풀이되는 신앙생활에 혐오감까지 든다.
목사들에게도 끊임없는 고민이 있다. 시대를 이끌어가는, 시대를 앞서가는 새로운 교회 아이템을 교회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언제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멋진 제안에 감격해 하지만 신발이 항상 발에 맞지는 않는다. 대부분 새로운 시도는 실패로 끝날 때가 많으며, 유행의 주기는 점점 짧아져 불과 몇 달이 지나면 소비자들의 반응은 차가워지고 만다.
교회는 과연 무엇일까? 하나님이 처음 디자인하신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진정한 교회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주님을 따를 수는 없다. 주님의 설계도대로의 완벽한 복원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중심에 생각하셨던 주님의 교회를 비슷하게라도 세워 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