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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루이스와 함께한 하루

C. S. 루이스와 함께한 하루

로버트 벨라르드 (지은이), 박상은 (옮긴이)
  |  
생명의말씀사
2009-07-27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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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루이스와 함께한 하루

책 정보

· 제목 : C. S. 루이스와 함께한 하루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04110841
· 쪽수 : 272쪽

책 소개

시한부 인생의 무신론자에게 루이스가 나타나 그의 삶과 회심을 전하는 책이다. 루이스와의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 앞에 다가서는 과정을 보여준다.

목차

병실에서의 첫 만남
_ 1. ‘잭’이라고 부르게. 믿기지 않는가?
잭의 고향집과 가족
_ 2. 채워지지 않는 갈망을 느껴본 적 있는가?
잭의 선생님과 무신론
_ 3. 이성으로 하나님을 증명할 수 있는가?
전쟁의 참호 속에서
_ 4.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악은 왜 허용하는가?
잭의 학교에서 진리를 찾아
_ 5. 생각이 인간성을 파괴할 수 있는가?
오토바위 위의 예기치 못한 경험
_ 6. 무엇이 우리를 회심으로 이끌까?
방송국에 간 순전한 그리스도인
_ 7. 절대적 도덕률의 근거는 무엇인가?
술집에 모인 친구들
_ 8. 사랑, 우정, 이성을 지닌 인간이 우연의 소산인가?
루이스의 부인과 슬픔의 의미
_ 9. 악의 문제의 정서적 측면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잿빛 상상의 도시에서
_ 10. 악마는 당신의 생각에서 선한 것을 밀어낸다네
나니아와 상상의 세계
_ 11. 상상력이 지성과 믿음에 도움이 되는가?
다시 잭의 집에서
_ 12. 영원불멸과 지옥, 그리고 위대한 이야기

에필로그- 하나님을 찾는 여행을 시작하다

저자소개

로버트 벨라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삶의 전반부를 무신론자로 지냈다. 대학시절 한 여학생이 그에게 C. 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를 선물했다. 열심히 읽었지만 동의할 수 없었다. 하지만 한 가지 의문이 사라지질 않았다. “어떻게 C. S. 루이스처럼 명쾌하고 지성적인 사람이 크리스천이 되었을까?” 결국 C. S. 루이스의 모든 저작물들을 낱낱이 찾아 읽으며 그리스도를 만났다. 덴버 신학교에서 C. S. 루이스를 연구했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루이스의 양아들과 만나 교제를 나누게 되었다. 몇 년 뒤 그에게 《순전한 기독교》를 선물했던 매력적인 여학생과 결혼을 하였다. 그는 단지 C.S. 루이스라는 캐릭터가 등장해 그의 이야기나 삶을 이야기하는 척하는 글을 쓰고 싶지 않았다. 무신론자였던 자신이 끊임없이 루이스의 책을 읽으며 되물었듯 독자들에게 C.S. 루이스 자신의 목소리로 그의 생각과 신앙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싶었다. 엄청난 양의 자료와 루이스의 개인적인 잡다한 필문까지 빠짐없이 습득하며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이 책에서 C. S. 루이스가 직접 그의 삶 속으로 무신론자인 톰을 초대했듯 독자들을 초대해 루이스의 삶과 신앙과 사상을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들려준다. 《나니아의 중심: 나니아 연대기에서 배우는 지혜와 덕과 삶의 교훈The Heart of Narnia: Wisdom, Virtue, and Life Lessons from the Classic Chronicle》과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이면Inside the Screwtape Letters》의 저자이고 《무신론과 불가지론에 대한 10가지 질의응답10 Questions and Answers on Atheism and Agnosticism》의 공동저자이다. 벨라르드는 또한 복음주의신학협회와 복음주의철학협회, 기독교철학자협회, 국제기독교변증협회의 회원이며, 덴버신학교에서 종교철학을 전공한 후 남복음주의신학대학원에서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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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 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미국대사관에서 근무한 후 교편을 잡았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기쁨의 탄생』『터키』『성공한 CEO에서 위대한 인간으로』가 있고 공역서로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교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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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앞으로 몇 시간, 우리는 내 삶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장소들로 함께 여행을 떠날 걸세. 여행을 하면서 신학과 철학, 문학, 윤리 등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 토론할 수 있었으면 좋겠군, 자네는 내 친구들도 만나게 될 걸세. 실제 친구들과 상상속의 친구들 모두를.”
자신감에 차 있는 이 낯선 사람은 누구일까? 그는 매우 친절해보였지만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게 틀림없었다.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건 내가 이제껏 꾸어온 그 어떤 꿈과도 달랐다. 어쩌면 화학치료를 받느라 생각을 명료하게 할 수 없게 될 것인지도 모른다.
“실제 친구와 상상속의 친구들이라뇨?” 내가 물었다.
“내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들과 내가 쓴 소설속의 인물들을 만나게 될 거라는 말일세. 나는 이 책 이외에 소설도 여러 편 썼으니까.” 그는 자랑을 한다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말하는 듯했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the Screwtape Letters》같은 것들 말인가요?”
“그 책을 읽어보았나?” 그가 미소를 지었다.
“아, 아뇨.” 나는 바보가 된 듯한 기분으로 대답했다. “여기 이 저자 약력에 적혀있는걸요.” 나는 탁자 위에 내려놓은 문고본 책을 가리켰다. “그러니까 제게 상상속의 인물들을 소개시켜주겠다는 말씀인가요?” 내가 물었다.


“실제 친구들과 상상속의 친구들 모두를 소개시켜주겠네. 자네가 스크루테이프 같은 악마나 그의 조카 웜우드 같은 자를 만나고 싶어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상상속의 친구들로는 먼저 《나니아 연대기Chronicles of Namia 》에 나오는 인물들부터 만나게 될 거야. 물론 그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들 모두가 유쾌한 사람들은 못되지만.” … 이건 정말 판타지에나 나올 법한 일이었다. 나는 침대에서 내려와 싸구려 병원 슬리퍼를 재빨리 발에 꿰고는 주춤주춤 그에게로 다가갔다. 슬리퍼는 분홍색이었다. 남은 슬리퍼가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혹은 간호사가 그렇게 말했었다. … 잭은 내 손을 잡고 옷장 쪽으로 가서 문을 열었다. 옷장 안에는 다양한 색상과 크기의 모피 코트가 걸려 있었다. 잭이 먼저 들어가서 코트들 사이로 길을 냈다. 나는 옷장 문이 열려 있는지 확인한 후 그의 뒤를 따랐다. 옷장 안에 갇혀 있는 게 얼마나 한심한 일인지는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었기에.
나는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환자복을 입고 얄팍한 분홍색 슬리퍼를 신은 채 어떤 미치광이와 함게 옷장 속에 들어가 있는)에 대해 생각하다가 문득 우리가 더 이상은 병실 안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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