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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사랑/결혼
· ISBN : 9788904141289
· 쪽수 : 255쪽
· 출판일 : 2012-05-15
책 소개
목차
서문: 크레이그 그로쉘 _ 6
머리말: 당신은 결혼할 준비가 되었는가? _ 10
1장. 나는 기꺼이 성장하려 하는가? _ 24
2장. 혹시,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메고 있는가? _ 38
3장. 돈 문제에 대해 의논해 보았는가? _ 54
4장. 진실을 말하고 용서할 수 있는 관계인가? _ 70
5장. 상대에게 헌신할 준비가 되었는가? _ 92
6장. 서로의 차이점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_ 112
7장. 서로의 기대치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는가? _ 130
8장. 배우자의 가족과 결혼할 준비가 되었는가? _ 148
9장. 순종이나 복종이라는 말이 불편하지 않은가? _ 162
10장. 배우자를 존경할 준비가 되었는가? _ 186
11장. 당신은 사랑할 준비가 되었는가? _ 208
12장. ‘벌거벗을’ 준비가 되었는가? _ 230
맺음말 _ 250
주 _ 254
책속에서
“서로 반대되는 성향끼리 끌린다.”는 말은 어떤 것 같은가? 당신은 이 말에 찬성하는가, 아니면 반대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차리와 나는 이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다른 누군가에게서 우리에겐 없는 자질이나 특성을 발견할 때 거기에 끌리기 쉽다는 사실을 누가 부인하겠는가. 물론 자신과 똑 닮은 누군가와 평생을 함께 보내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아주 소수일 것이다. 생각해 보라. 얼마나 지루한 삶이겠는가?
그러나 서로 반대되는 성향끼리 끌린다는 말이 늘 옳다고 해도 과연 서로에 대한 끌림이 사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일까? 서로 끌린다면 그것만으로 결혼 생활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최초의 끌림에 수반되는 힘과 에너지는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일까? 만약 변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느꼈던 사랑이 진짜가 아님을 의미하는 걸까?
우리는 누군가에게 느꼈을 끌림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자문해 보아야 한다. 바로 당신이 최초에 끌렸던 차이점들, 즉 당신과는 다른 상대방의 어떤 특성들을 평생 포용하며 살아갈 수 있느냐 하는 점 때문에 그렇다. 다시 말해 두 사람이 서로 어울리느냐를 따져 보아야 한다.
단언컨대 당신이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만으로 두 사람이 서로 어울린다고 할 수는 없다. 만약 결혼 상대와의 차이점을 현실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어느 날 당신은 서로에 대한 끌림만으로는 평생의 관계를 지속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