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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성경공부교재 > 청장년
· ISBN : 9788904158324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책을 열며
Part 1. 게으름에 익숙한 그대에게
1. 웃다가 시무룩해진 이야기 게으름의 정체, 싫증
웃다가 시무룩해진 이야기 | 민족을 향한 가슴앓이 | 직장 생활에서 돈 이상의 가치를 찾아라 | 건강한 사상을 사라지게 하는 게으름 | 진전 없는 삶 | 분명한 목표가 없는 삶 | 부지런함을 가장한 게으름 | 앙꼬 없는 찐빵 | 목표를 따라 사는 방식, 성실함과 부지런함 | 게으름과 영혼의 싫증 | 영혼의 필요에 따라 삶을 재편하라
2. 도둑이 든 날 게으름의 뿌리, 자기 사랑
도둑이 든 날 | 게으른 자일수록 그의 혀는 분주하다 | 일과 쉼의 조화 | 게으름의 뿌리, 빗나간 자기 사랑 | 자기 사랑의 정체 | 인간과 노동 | 고단한 삶으로의 부르심이 곧 축복이다 | 지혜로울 때, 부지런함도 빛난다 | 인생의 그라운드 위에서
3. 왕궁에서 있었던 일 게으름의 발전, 정욕
왕궁에서 있었던 일 | 하루를 살기 위한 영혼의 채비 | 짐승과 방불한 삶 | 은혜의 한탕주의 | 게으름의 발전 1단계:최선을 다하지 않음 | 게으름의 발전 2단계:의무를 저버림 | 게으름의 발전 3단계:정욕 | 게으름의 발전을 조장하는 비교 의식 | 게으름의 싹을 자르라 | 예수님의 모본 | 우리의 계산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도우심
4. 한 글자 때문에 해고된 사람 게으름의 선택, 부주의
한 글자 때문에 해고된 사람 | 시간을 아끼는 지혜 | 황폐한 풍경 | 연약함을 핑계 댈 때의 위험 | 게으른 자, 마음이 모자라는 자 | 마음을 다하는 사람에게 부어지는 지혜 | 지혜의 가치 | 최선을 다하는 삶으로의 부르심
5. 가시 울타리로 이어진 길 게으름의 결과, 고통
가시 울타리로 이어진 길 | 게으른 자의 선택 | 게으른 삶의 결과 | 게으름의 그늘에 깃들이는 악 | 좁은 길로 가는 사람 | 정직한 자에게 열리는 고속도로 | 게으름과 영적 침체 | 왜 살아 있느냐 물으시거든 | 시간을 붙들어 맬 수는 없습니다 | 삶을 통한 입증
Part 2. 익숙한 게으름과의 작별
6. 하나님, 너무 자서 죄송해요 게으름과 잠(I)
하나님, 너무 자서 죄송해요 | 잠의 원칙 | 타르데마:깊은 잠 | 게으름과 잠 | 나는 고3이다 | 존 웨슬리의 교훈 | 낭비 없는 인생 | 게으른 자의 굶주림 | 분명한 목표가 민첩함을 부른다
7. 즐거운 잠, 방탕한 잠 게으름과 잠(II)
잠자는 즐거움 | 성경이 말하는 두 가지 잠 | 방탕한 수면이 영적 생활을 망친다 | 방탕한 수면 생활에서 벗어나려면 | 하나님의 주인공 | 얼마나 자야 하나? | 경건 생활이 짓밟힐 때 | 아직은 쉴 수 없습니다
8. 게으름은 열정이 싫다 게으름과 선한 일을 향한 반응
끝까지 하지 않는 것도 게으름 | 필요한 것 이상을 예비하라 | 말씀의 은혜를 받아도 영혼의 변화가 없다? | 신령한 것에 대한 집요한 집착 | 이기고야 말리라 | 불꽃 같은 삶
9. 영혼의 싫증과 육체의 게으름이 만날 때 게으름과 교만
영혼의 싫증 | 고집의 정체 | 게으른 자의 특성:고집 | 감화력이 없는 고집 | 나쁜 고집, 좋은 고집 | 고집, 깨뜨려짐이 없는 자의 교만 | 지혜가 깊으면 겸손도 깊다 | 주님을 향한 최고의 예물
10. 그 기도에 울었습니다 게으른 자에 대한 하나님의 고통
그 기도에 울었습니다 | 분발하지 않는 게으름 | 부리는 자의 마음 | 이에 초, 눈에 연기 | 부지런함의 꽃, 열정 | 사랑하기에 기다리시는 하나님 | 열정이 없는데도 섬김을 놓지 못하는 이유 | 종으로 인정받는 것, 종으로 취급받는 것 | 이 모습 이대로 할 수 있는 일, 부지런함 | 예수님과 하나 되는 비결
11. 마음에 박힌 광경 게으름으로부터의 교훈
마음에 박힌 광경 |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신을 살펴야 | 자신의 게으름을 재는 시금석 | 경험의 양보다는 해석과 적용의 능력이 중요하다 | 황금 알을 낳는 거위 | 싫증이 게으름과 손잡을 때 | ‘좀더 자자.’의 위험 | 실천을 통해 맛보는 신앙의 진수 | 맡겨 주신 사명에 모든 것을 쏟으라 | 주님 위해 살 시간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놈, 다시 오기만 해봐라.”
게으르기로 소문난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 날도 역시, 모두 밭으로 일하러 가고 그 농부만이 집에 남아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결에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게슴츠레 눈을 뜨고 주위를 살피니, 어느 간큰 도둑이 대낮에 담을 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도둑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농부는 마음속으로만 “어, 도둑이네. 저놈, 담장을 넘어 마당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중얼거리며 다시 스스르 잠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이내, 다시 ‘쿵’ 소리가 들렸습니다. 농부가 힘겹게 눈을 떠보니 도둑이 담에서 뛰어내려 마당을 살금살금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농부는 무겁게 내려오는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속으로만 중얼거릴 뿐이었습니다. “집안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농부가 깊이 잠든 줄로 안 도둑은 살금살금 집안으로 들어와 농부의 옆을 지나 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농부는 잠에 취한 채 중얼거렸습니다. “저놈이 안방으로 들어가네. 뭘 가지고 나오기만 해봐라.”
얼마 후, 도둑은 안방에서 값이 나갈 만한 물건들을 한 보따리 짊어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대문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게으른 집주인은 대문을 열고 나가는 도둑의 뒷모습을 보면서 여전히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잠꼬대처럼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이놈, 다시 오기만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