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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88904158515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서문_ 밑 빠진 항아리와 두꺼비 스피릿
너무 뽑을 사람이 많아서 고민? / 교집합의 자리는 없을까? / 능력봉에서 내려와 행동하라
1장. 왜곡된 순종, 길들여진 본성에서 깨어나라
아니, 못해. 이건 내 일이 아냐 /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 / 획기적 제안, 그 획기적 결과
2장. 새롭게 드러나는 틈새를 채워라
틈새를 발견하는 습관을 가져라 / 눈을 매일 새로 씻어라
3장. 여자의 강점으로 교회를 살려라
때로는 많은 일보다 결정적인 일이 필요하다 / 기능을 키워야 일을 감당할 수 있다
4장. 선택의 기로에서 이불깔고 눕지 마라
선택이 목표에 다리를 놓는다 / 당신은 하나님의 관심 없는 여벌인가
5장. 담임 목회자의 마음을 읽어라
아버지와 맏형의 차이 / 통으로 보고 길이로 보라 / 불안해하는 담임 목회자 안심시키기
6장. 미래를 예측하면 유능해진다
모든 것을 시간 길이로 사고하라 / 빈 그릇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7장. 데이터를 중요시 여겨라
데이터도 섬김이다 / 한방의 헌신보다 사소한 것을 면밀하게!
8장. 설교를 사역의 중심에서 내려놓지 말라
언제든 준비된 한 편의 설교를 가져라 / 설교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9장. 당당하고 조리 있게 말하는 법을 연습하라
당당함은 어디서 오는가? / 스킬을 위한 약간의 노력 / 논리성도 연습해야 한다
10장. 심방을 하려면 가운데 눈을 개발하라
능력있는 사람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 / 가운데에도 눈이 필요하다
11장. 나만의 창조적 영역을 만들어라
그 사람이었기에 할 수 있는 것 / 위기에 떨어져 죽지 말라
시작하는 글 _ 부르시면 달려 나갈 출발선 위에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전적 순종의 삶을 살기로 작정한 이래로, 순종만큼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것이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순종은 나에게 상식적이기 보다는 오히려 비상식적인 일로 다가온 적이 더 많았다. 이삭을 바쳐야 했던 아브라함은 상식을 넘어야 순종할 수 있었다. 니느웨로 가야했던 요나는 민족에 대한 의리라는 국민정서를 넘어야 순종할 수 있었다. ‘오라’는 명령을 듣고 배 밖으로 뛰어나왔던 베드로는 자연의 법칙이라는 절대적 상식을 넘어야 했다. 누가 순종을 순리대로 얌전히 사는 것이라고 했는가. 순종만큼 도전적이고 모험적이며, 강한 믿음을 요구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길든 본성을 순종이라 생각하며 안일하게 나 자신과 또한 후배들까지 길들인다면 그것은 아마 순종이 아니라 안일함일지도 모른다. 당신의 눈에 또 다른 영역이 보인다면 혹시 그 보이는 영역이 내가 일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은 아닌지 다시 점검하기 바란다.
_P.36 1장_왜곡된 순종, 길들여진 본성에서 깨어나라
앞에 나서는 일은 두려운 일이고, 남이 하지 않은 일을 시도하는 것도 두려운 일이다. 나
자신도 늘 그렇게 도전해왔다. 그 때마다 두려웠고 때로는 어려움도 있었다. 그러나 그 도전을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왜냐하면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결단코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세계를 맛보았기 때문이다. 여전도사의 현실은 그다지 밝지 않다. 거짓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어두운 현재 상황으로 다가올 미래를 모두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나 자신 또한 너무 많은 눈물을 흘리며 여기까지 왔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갈 것이다. 때론 ‘이젠 지쳤다’ 하며 뒤돌아 걸어 나가고 싶은 마음이 문득문득 올라오기도 한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기 때문이다. 그것이 우리가 멈추지 말고 가야하는 이유다. 그 음성이, 나를 처음 사역으로 부르셨던 그 음성이 우리가 버텨야할 그리고 살아남아야 할 가장 큰 명분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허망한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게 하라. 도전하고 시작하라. 언제 기회가 올지는 모르지만 그 기회를 위해 준비하라. 그리고 멋지게 살아남아라. 하나님의 부르심, 그 가치를 위해! ‘우리가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 그것은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이다’ _ P.227~229_ 시작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