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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04165117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5-06-1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시작하는 글
1. 하늘로 열린 창
하나님 나라의 복음 / 하나님 나라 이야기 / 이적이란 무엇인가? / 그리스도께서 이적을 행하신 목적
2. 더 좋은 포도주
잔치의 생명 / 마리아의 요청 / 실현된 약속
3. 떡 부스러기
사천 명을 먹이신 이적 / 불평의 여정 / 우둔한 자를 위한 은혜
4. 만유의 주관자
키를 잡고 주무심 / 우리를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 / 위험한 영광
5. 모든 것을 좋게 하시는 주님
관계 규정 / 치유 중의 치유 / 변화될 세계 / 모든 것을 바로잡으심 / 모든 것을 ‘좋게’ 하신다
6. 보는 것과 믿는 것
깊은 인식 / 영적 맹인 / 영광에 대한 참된 시각
7. 흑암의 세력을 정복하심
모든 것을 정복하는 믿음 / 믿음은 의심을 정복한다 / 믿음은 지옥을 정복한다 / 승리 편에 서서
8. 슬피 우는 것과 깨달음
죽음이 아닌 죽음 /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 자상하신 그리스도 / 부활과 생명
9. 일어날 시간
아버지와 딸 / 완벽한 아침
10. 영원하신 분의 이적적인 자기계시
성육신 / 변화산 사건 / 부활 / 승천
마치는 글
책속에서
우리는 모든 경이적인 것이 자연에 반(反)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일어나는 현상이 어떻게 자연에 반하겠는가! 피조된 모든 것에는 창조주의 뜻이 담겨 있다. 따라서 경이적인 것은 자연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아는 자연에 반한다.
예수님의 사역을 생각할 때, 우리는 먼저 세상이 죄 때문에 훼손되어 탄식하고 있으며, 외관상 아름답게 보여도 여전히 온전하지 못하다는 성경적인 믿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온 땅은 하나님의 의를 갈망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을 때, 마치 그분이 자연법칙을 구부리시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구부러져 있는 자연법칙들을 펴셨다. 이런 의미에서 비정상적인 것은 현재의 세상이며 이적은 위대한 정상화 사례들이다.
복음서에 수록된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 마치 댐이 터진 듯 이적의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고 무리들은 예상치 못할 일들을 기대하며 예수님께 몰려든다. 그러나 예수님은 신기한 재주를 구경하는 일에만 관심이 있던 자들을 경계하셨다.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사역과 하나님 나라를 위장하여 구경꾼들을 기만하기 위한 악령들의 초자연적인 사역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자는 이적보다는 마법으로 지칭되는 것이 더 적절하며, 성경에서 엄히 금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