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기도 마스터

저자 서문 기도를 마스터할 수는 없지만
시작하는 글 전설의 금광 이야기

1장. 환경은 우리 편이 아니다 예수님에게서 배운다
예수님의 하루 ｜ 환경은 우리를 돕지 않는다 ｜ 기도 없이는 살 수 없다 ｜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산다 ｜ 새벽에 기도하신 예수님 ｜ 내 마음의 고독한 곳 ｜ 기도, 언어의 고백 ｜ 기도 속에서 살아야 한다

2장. 겸비함이 기도의 문을 연다 세리에게서 배운다
기도에 관한 가르침인 ｜ 기도의 영광은 응답 ｜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다 ｜ 겸비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 참회하는 자를 의롭다 여기신다 ｜ 응답함이 있는 의인의 기도 ｜ 의인의 기도에는 힘이 있다

3장. 기도로 사랑을 경험한다 시인에게서 배운다
사랑에는 과정이 필요하다 ｜ 사랑, 신앙생활의 기초 ｜ 응답하시는 주님을 사랑하며 ｜ 사랑이 깊으면 신뢰도 깊다 ｜ 사랑하는 만큼 순종한다 ｜ 주님과 함께 걷는 길

4장. 결단 없이 기도할 수 없다 다니엘에게서 배운다
뜻을 정한 소년들 ｜ 기도의 사람, 다니엘 ｜ 먼저 뜻을 세우라 ｜ 거룩한 강인함이 필요하다 ｜ 견고한 삶의 기초, 거기 있는 것 ｜ 거룩한 목표가 있습니까? ｜ 그 뜻을 지키기 위해 기도하라

5장. 낙심이 기도를 망친다 과부에게서 배운다
낙심이라는 대적 ｜ 두 가지 종류의 눈 ｜ 기도는 자판기가 아니다 ｜ 하나님보다 기도 응답을 더 사랑합니까? ｜ 본질을 고치시는 하나님｜ 관계의 경험에서 오는 힘 ｜ 삶에서 잊혀지지 않는 기도 제목｜ 간절한 기도가 사람을 바꾼다｜ 원한이 된 기도 제목이 있습니까?｜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6장. 불화가 기도를 막는다 남편들에게서 배운다
기도가 수렁에 빠지지 않았습니까? ｜ 가정과 교회 ｜ 가장 가까운 사람, 남편과 아내 ｜ 너희 아내와 동거하라 ｜ 아내를 귀히 여기라 ｜ 돌덩이 같은 마음의 가장 ｜ 가장의 영광스러운 특권 ｜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 ｜ 손 꼭 잡고 함께 가는 길

7장. 말씀으로 기도가 깊어진다 에스라에게서 배운다
기도의 고통을 아십니까? ｜ 기도의 사람, 에스라 ｜ 말씀의 감화가 기도를 부른다 ｜ 말씀을 깨달아야 올바로 기도한다 ｜ 말씀을 깨달을 때 순종할 수 있다 ｜ 조용히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

8장. 믿음으로 기도가 불붙는다 무화과나무에서 배운다
믿음, 기도의 토대 ｜ 믿음이 있어야 순종할 수 있다 ｜ 타오르는 사모함이 있습니까? ｜ 믿음의 사람들 ｜ 삶을 의탁하는 믿음 ｜ 순례자의 마음으로 기도하라 ｜ 오직 믿음으로

9장. 기도로 더 큰 능력을 얻는다 제자들에게서 배운다
기도와 능력은 함께 간다 ｜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 영적인 싸움 ｜ 우리의 힘만으로는 안 된다 ｜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천 ｜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라｜ 사는 모습으로 기도를 안다｜ 성령의 능력이 필요한 삶

10장.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 삼손에게서 배운다
강함 가까이 있는 약함 ｜ 하나님의 능력으로 산다 ｜ 부르짖는 자의 샘 ｜ 기도로 환경을 이긴다 ｜ 은혜의 샘을 터트리시는 하나님 ｜ 시련 속에서도 주시는 은혜

11장. 삶의 개혁으로 기도가 강해진다 야곱의 집에서 배운다
언제나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삶의 변혁이 응답을 부른다 ｜ 안일함에서 돌이키라 ｜ 앉아서 상상만 하십니까? ｜ 돌이키기 힘듭니까? ｜ 하나님과의 친교를 꿈꾸며

12장. 종말 신앙으로 기도가 간절해진다 시대에서 배운다
때를 알라 ｜ 정신을 차리라 ｜ 근신하라 ｜ 기도하라 ｜ 주님이 곧 오실 것처럼

13장. 기도가 교회를 일으킨다 교회를 주신 경륜에서 배운다
은총의 시대에 일어날 성전의 변화 ｜ 영적이고 내면적인 것｜ 거룩한 산에 오르는 사람들 ｜ 기도의 사람이 기도의 집을 만든다 ｜ 나 혼자 믿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 ｜ 기도의 사람이 필요하다 ｜ 기도의 사람들을 본받아

참고 문헌

§「시작하는 글」
[전략] 기도의 위대함은 한순간의 열렬함이 아니라 그런 기도를 가능하게 하는 그의 견고한 기도의 세계에 있습니다. 그리고 견고한 기도의 세계는 날마다 자기를 드리는 치열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함으로써 구축됩니다. 물론 우리로 하여금 깊은 기도 속에서 열렬히 간구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기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도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견고한 기도생활을 이어 가려고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기도의 능력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전지’(全知)한 분임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에게 기도를 통해서 필요한 바를 구하라고 하실까요? 큰일과 작은 일을 구분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전능’(全能)한 분임에도 불구하고 무엇 때문에 큰일에는 오래도록 절박하게, 또 많이 기도하라고 하실까요? 이에 대해 칼빈(John Calvin)은 「기독교강요」(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에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모두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시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먼저, 모든 좋은 것이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음으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기도가 없다면 우리의 영적인 삶은 파괴되고 고갈될 것입니다. 게으른 기도생활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허물고 견고한 기도의 세계를 구축하지 못하게 할 것이며, 자기를 쏟아붓지 않는 기도생활은 잠시 활동을 멈추었던 옛 성품을 살아나게 할 것입니다. 또한 견고함 없이 흔들리는 기도생활은 우리를 신령한 가치를 따라 살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생활은 늘 열렬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 없이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삶에 대해 스스로 이의를 제기하고 제동을 걸 수 있어야 합니다. 간당간당하게 때우듯 넘어가는 기도생활에 대해 후회하며 돌이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기도하지 않고 살아도 괜찮은가?”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