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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넘어 소명

생계를 넘어 소명

(생계의 고단함에서 소명의 즐거움으로)

우병선 (지은이)
  |  
생명의말씀사
2017-04-28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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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넘어 소명

책 정보

· 제목 : 생계를 넘어 소명 (생계의 고단함에서 소명의 즐거움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04165919
· 쪽수 : 279쪽

책 소개

목회자에서 빌딩청소부, 자영업자, 작가 등 삶의 현장을 두루 체험한 저자가 전하는 소명의 즐거움으로 나아가는 길. 저자는 사회경험이 없이 교회사역자로만 살아왔기에, 자신에게는 이 문제를 풀어낼만한 기독교세계관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목차

글을 열며 : 레이먼드 카버가 단편소설가가 된 사연

Ⅰ. 매서운 생계, 그 현장에서

성경책을 읽다 이내 담배를 물던 주인아저씨
목회자들은 현실을 너무 모른다
사소한 것에도 무너질 수 있다
바울은 때려치우고 싶은 순간이 없었을까?

Ⅱ. 생계의 현장에서 들려온 ‘부르심’
1. 밥벌이가 전부였던 사람

생계형 어부 베드로의 이상한 반응
그렇게 원하던 많은 물고기를 앞에 두고서
복음은 돌직구다
먹고 사는 게 너무 바빠서
누가 진짜 전문가인가
제발 저를 떠나 주십시오
그가 이직한 이유

2. 생계 너머의 삶을 보다
갈매기도 꿈을 꾼다
진정한 ‘업(業)’을 취하다
그가 이직하지 않은 이유
물고기 너머를 바라보라
예수님의 직업
부르심은 생계에 밀려나지 않는다

3. 예수는 믿지만 소명같은 것엔 관심 없습니다
사랑을 위해 기꺼이 망가지다
참혹한 6시간
그래서 물고기 너머의 삶을 동경한다

4. 회복을 위한 처방전
성경을 읽지 않고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교리는 신앙생활의 지도
비전이냐, 소명이냐
시간을 빼앗는 방해꾼들

Ⅲ.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1. 고지론과 저지론 사이에서

나에게도 높은 지위와 영향력을 주옵소서
고지론의 단골손님, 다윗과 요셉은 억울하다
그 분의 뜻에 반응하며 사는 삶

2. 우리의 인생을 붙드는 힘 ; 그분과 함께
처참하게 짓밟힌 꿈
처참한 인생을 붙들어준 힘: ‘함께’
꿈의 실체가 드러나다
이것이 무슨 형통인가
끝자락에서 선명히 드러난 하나님의 인도
요셉의 ‘직’관
판틴 그리고 요셉의 ‘I DREAMED A DREAM’
요셉을 향한 하나님의 꿈
진정한 고지는 어디인가

Ⅳ. 우리는 모두 부름 받은 자다
1. 누가 부름 받는가?

왜 그 길로만 부르신다고 생각할까?
갈 곳 없는 부름 받은 자
직’이 ‘업’을 보장하지 않는다
소명에 독점과 계층은 없다
그대는 부름 받은 이 시대의 제사장이다

2. 부름 받은 자에게 열등한 직업이란 없다
태생적인 환경을 고려하신다
하나님은 지독한 주인이라는 편견을 버리라
부름 받은 자의 직이 열등할 수 있나?
천막이라는 ‘직’의 매개체
겉멋에 취하지 말라
‘업’이 분명하면 미천한 ‘직’이란 없다
부름받은 자의 이후... 흔들리는 소명

Ⅴ. 소명 ; 부르신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는 힘
1. 복사기 앞에서 시작되는 코람데오

교회담장 안에 갇힌 그들만의 리그
잔물결 하나 일으키지 못하는 기독교 (삭제)
교회 안에서만 제자가 되어야 하는가?
보험설계에도 하나님은 함께 하시나?
자영업 잔혹사의 나라에서 자영업자가 되다
시장경제는 매서웠다
소명자에게 시간의 비수기란 없다
일개미 교인들
설교 작성과 수제버거 만드는 일
소명감이 있고 없음의 차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삶의 영역에 제한구역은 없다

2. 단 한치도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은 없다.
소명에 의한 직의 결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
목사가 회심하다
목회직을 내려놓은 목사
물고 뜯어 먹히는 세상일지라도
용기의 그리스도인

3. 우리는 땅에서 하늘을 보는 사람들
스타의 자리에서 수용소로 가다
직은 바뀌었지만 업은 그대로
금메달은 그저 금메달일 뿐
세속‘직’인 그리스도인, 세계‘직’인 그리스도인
여러‘직’, 하나의‘업’

글을 닫으며 : 너희를 버려두지 않으리 / 소명의 기도

저자소개

우병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소년 시절을 지나 신학교로 직행하여 이른 나이부터 사역일선에서 전도사, 목사로 불렸다. 사역을 하며 그리스도인의 소명이란 결국 세상에 나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부름 받은 삶의 자리에서 예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임을 거듭 확인하였다. 그럼에도 성도들조차 먹고 사는 일의 고단함과 치열함에 밀려 직업과 일터가 돈벌이로만 인식되고 있는 상황, 교회에서 악보 복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고, 직장에서 서류 복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원화된 사고와 이로 인해 삶에서는 정작 뒷걸음치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고민은 앞으로 풀어가야 할 큰 숙제로 다가왔다. 나름 풀어보려고 애썼으나 책상 위에서 만으로는 해결되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회경험 없이 교회사역자로만 살던 자신에게는 그 문제를 풀어낼만한 기독교세계관이 갖추어져 있지 않음을 절감한 것이다. 이런 마음의 부담감을 갖고 기도하며 준비한 끝에, 망망한 시장경제의 한복판에서 자신을 내어던져 실험하기로 했다. 교회 담장을 넘어 물질세계를 관통하는 생계의 현장에서도 현존하시고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을 직접 체험하며 주님의 말씀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전하고자 했다. 오랜 염원 속에서 첫 글을 출간하고 빌딩사무실 청소일과 생계현장의 최전선인 자영업자(북카페)로 살았다. 교회사역에서와 달리 사회에서는 초짜인 저자에게 현실은 여러 난관과 절망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오히려 그 난관과 절망 속에서 자신의 의가 아닌 주님의 의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며, 그분이 원하시는 소명의 삶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다. 그리스도로 인해 망망한 시장경제 한복판에서도 생계의 고단함이 아닌 소명의 즐거움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여기서 생성된 거룩한 자긍심은 그리스도인이 거친 삶을 돌파하여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이런 경험과 묵상을 토대로 이 책을 썼다. 주님의 교회, 예능교회 등에서 교육부와 청장년사역을 하였으며 장로회신학대학원(M.Div)에서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는『다윗도 그랬다』(생명의말씀사)가 있다. 현재는 일터소명에 소명감을 갖고 '소명의교회'와, 일터소명소이자 북카페로 지역과 함께 공존하는 'BE&DO더소명'을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저자 이메일: davidoyb@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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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의 그 말, “목사님은 교회 안에만 계시니까 세상이 얼마나 빡빡하게 돌아가는지 모르시잖아요. 그렇게 사는 게 현실에서는 안 돼요. 그게 말처럼 되나요. 말은 쉽지”라는 말을 되뇌어 보면, 반은 맞고 나머지 반은 틀리다. 내가 교회 안에서만 산 것은 맞지만, 그렇게 살 수 없다는 것은 틀리다.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살 수 없다는 것과는 엄연히 다른 말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예수님은 무리한 말씀을 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틀린 것이며, 성경은 현실감각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객관성을 상실한 옛날 이스라엘 역사책에 불과하게 된다.


내 안에 은근히 도전 의욕이 차곡차곡 쌓여 갔다. 물질세계를 관통하는 생계의 현장에서 오히려 더 현존하시고, 더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을 직접 겪어 보고, 주님의 말씀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전하고 싶은 것 말이다. 어느새 나는 나머지 반이 틀리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 세계에 뛰어들고 있었다. 정말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이, 소명감을 가지고 사는 것이 이리저리 치이는 생계의 현장에서는 그리도, 그리도 요원한 것인지 부딪쳐 봐야만했다. 만일 일터에서는 하나님을 결코 경험하지 못하고, 느낄 수도 없다면 지금껏 교회 안에서 내가 만난 하나님은 반쪽짜리 가짜 하나님이시라는 말밖에 되지 않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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