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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04167890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2-01-28
책 소개
목차
추천사
감사의 글
서문
1. [부르심] 엄마가 부르지 않는 아이
2. [거듭남] 나는 태어나기로 결정한 적이 없다
3. [회개] 잘못을 인정했다고 용서해 주면 안 된다
4. [믿음] 믿음을 ‘통해’ 구원받는다
5. [칭의] 내 상태가 좋지 않아도 상관없다
6. [성화] 손을 씻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7. [견인] 결코 실패하지 않는 길
8. 내 삶의 주제로 성화되어 가기
부록
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홍대 술집에 성령이 임하신 순간이었다. 나는 그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모든 테이블에서 고성방가가 벌어지고 있었다.
“우리가 회개하기도 전에, 사실 예수님은 나와 너를 이미 용서해 주신 거야.”
이 말을 하는데, 우리 테이블만 조용해졌다. 모두가 몇 초간 나를 말없이 쳐다보고만 있었다. 회개해야 용서해 주시는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내가 회개하기 이전에 이미 십자가에서 내 죄를 용서해 주셨다. 내가 지금 술집에 있지만, 이미 나를 용서해 주셨다.
이 말이 무언가 그들에게 충격이었던 것 같다. 그들이 하나님께 가지 못하고 있었던 죄책감이 그 친구들의 마음에서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었다. 술자리에서 예수님이 내 친구들을 부르고 계신 것 같았다. 한 친구가 말했다.
“와, 나 울 것 같아.”
친구들은 술을 마시다 말고, 같이 기도했다.
[부르심]
구원을 받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 순서 자체가 구원의 핵심, 복음의 정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 순서가 메시지다. 그래서 처음 구원을 경험하고 정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미 구원의 확신이 있은 지 오래된 사람도 구원의 서정을 다시 묵상할 필요가 있다. 그 순서 속에서 복음의 핵심이 드러나고, 이미 받은 구원의 감격을 삶에서 충만히 누릴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