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0416833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3-05-1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6월
7월
8월
책속에서
이스라엘이 사사기 6장 7절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구하기 위해 용사를 보내지 않으시고 그들을 가르칠 예언자를 보내셨다(8절). 하나님은 그들이 시련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것을 아셨다. 궁극적으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이었다. 그 예언자는 천사가 기드온에게 들려줄 말의 핵심인 “주님이 너와 함께하신다”라는 말을 전했다. 하나님의 임재와 시련의 존재는 공존할 수 있다. _6월 8일 기드온의 질문 중에서
비통은 견디기 힘들다. 우리는 무언가를 잃었고 어떤 즐거움은 이제 돌이킬 수 없이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안다. 우리는 언젠가 훨씬 더 큰 기쁨으로 이 비통한 현실에서 구원받을 거라는 성경의 진리를 말이다. 그리고 우리 구주께서도 친히 이 비통을 경험하셨다는 사실 또한 안다. 예수님이 그의 친구 나사로의 무덤 앞에 계셨을 때, 그분(삼위일체의 두 번째 위격이신)은 그곳에 모인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셨다. 비록 예수님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것이었지만, 그래도 그분은 진실로 슬프셨기에 우셨다. 이 장면에서 신비한 것은 예수님이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완전한 인성을 보여주셨다는 사실이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죽음과 무덤을 이기셨다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를 겉만 번지르르한 비정한 승리주의로 초청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알렉 모티어는 이렇게 말한다. “눈물은 신자들에게 어울린다. 신자들은 눈물을 더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부드러우면서도 활기를 주는 은혜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보다 기쁨이나 슬픔 등 모든 감정에 더욱 민감히 깨어있기 때문이다.” _6월 14일 비통한 현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