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감, 교회로 속하라

추천의 글
서문 ‘유일한 장소’, 레이 오틀런드
들어가는 글 ‘소속감을 통해 나를 회복시키신 하나님’

1. 교회 등록과 다른, 소속감에 대해
초청• 소속감을 찾아서• 망가진 센서• 소속감에 대한 새로운 이해•
우리는 어디에 속했을까?• 실천 사항• 토론 가이드

2. 당신이 ‘진짜’ 속할 곳
교회는 가족이며, 당신은 그 가족으로 입양된다•
교회는 몸이며, 당신에겐 교회가 필요하다(그리고 교회도 당신이 필요하다)•
교회는 건물이며, 당신은 한 장의 벽돌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계획이며, 당신은 그 계획의 일부다•
세상에 비추는 하나님의 빛•
실천 사항•토론 가이드

3. 속한 자의 모습
있는 모습 그대로 오되, 그대로 머물지는 말라•
필요를 알리고, 필요를 채우라• 서로 용납하라• 그리스도인의 ‘진짜’ 친교•
헌신은 두려운 게 아니다• 당신이 보기 원하는 바로 그것 세우기•
실천 사항• 토론 가이드

4. 연합, 소속감이 생기는 유일한 길
친목적인 연합의 허울• ‘반대함’이 만들어내는 거짓 연합•
성경적 연합의 아름다움과 소속감• 연합하여 살아가기•
실천 사항• 토론 가이드

5.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소속되지 못한 느낌이 들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교회가 나를 실망시킬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교인들이 나에게 상처를 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실천 사항• 토론 가이드

6. 죄인들의 친구이신 예수님처럼
예수님은 ‘친구’를 어떻게 정의하실까?•
예수님은 우정을 어떻게 보여주실까?• 죄인들의 안식처•
실천 사항• 토론 가이드

이 책은 바로 교회에 속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과연 가치가 있는지를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어쩌면 당신은 교회를 사랑해서 더 깊이 헌신하고 더 잘 섬기기를 갈망하는 사람일 수 있다. 아니면, 과거의 경험 때문에 회의적이고 주저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이 그분의 교회 안에 있기를 원하신다고 믿는 사람일 수 있다. 아니면, 교회에서 입은 상처 때문에 아파하며 조심하고 심지어 두려워하는 사람일 수 있다. 아니면, 교회가 어떤 곳인지 잘 모르는 초신자일 수 있다. 아니면, 익숙했던 장소에서 전혀 새로운 동네로 옮기게 되어 그곳에서 제대로 된 교회를 찾기를 소망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이 책이 교회 안에 진짜로 소속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다른 이들도 그 따뜻한 자리에 속하게 돕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_들어가는 글

이 책은 교회 등록에 필요한 자격 조건을 나열하지 않는다. 교회 등록을 시스템이나 구조로 설명하거나 변호하지도 않는다. 내 목적은, 교단이나 전통마다 교회 등록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려주려는 데 있지 않다. 나는 소속감에 대해 쓰고 있다. 물론 소속감은 등록 절차와 밀접한 관련이 있겠지만, 이 둘은 결코 같지 않다.
소속감 없이도 등록 교인이 될 수 있고, 형식적인 등록 절차가 없어도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중요한 문제는 절차나 조직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떤 친밀함을 경험하고 있는가’다.
_1장: 교회 등록과 다른, 소속감에 대해

교회를 둘러보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와 고유성을 묵상하다 보면, 하나님의 일하심에 탄복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런 재료들로 집을 지으셨다. 나와 당신을 포함해서 오합지졸과 괴짜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한데 모으셨고, 우리를 통해 세상에 예수님을 알리려는 계획을 실행하고 계시다.
당신은 기적처럼 한 가족, 한 몸, 한 집에 소속되어 있다. 영원불변토록 중요한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 교회에는 따분하거나 진부한 일이 없다. 교회는 모든 믿는 자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고 목표이며 집이다. 바로 당신이 속한 곳이다.
_2장: 당신이 ‘진짜’ 속할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