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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 일주

80일간의 세계 일주

쥘 베른 (지은이), 이우범 (그림), 김영일 (옮긴이)
  |  
계몽사
2014-05-15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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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 일주

책 정보

· 제목 : 80일간의 세계 일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06702129
· 쪽수 : 212쪽

책 소개

계몽사 주니어 클래식 시리즈 16권. 고전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번역했다. 16권은 과학 소설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대표작으로, 필리어스 포그가 80일간 세계를 일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픽스, 은행 절도범을 쫓다
범인이 틀림없다
별난 신사
80일간의 세계 일주
막바지
브라만교의 행렬
파스파르투의 모험
아우다의 눈물
가장 비싸게 산 구두
혁신 클럽의 스파이
픽스 형사의 계략
배는 또 있다
인간 피라미드
태평양을 건너서
급행열차를 타고 뉴욕으로
양키의 모험
열차 안의 결투
인디언의 습격
눈 속을 달리다
사람이 아니라 물건이다
연료는 충분하다
아우다의 참된 마음
저녁 8시 45분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쥘 베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2월 8일에 프랑스 북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 근처 섬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파리에서 법률 공부를 했다. 당시 파리에는 그의 숙부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숙부의 소개로 문학 살롱에 드나들었다. 그가 살롱에 드나들면서 가장 가깝게 지낸 문인 중의 한 명이 바로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저자인 알렉상드르 뒤마였다. 그는 뒤마와 가까이 지내면서 정식으로 글을 쓰리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는 1862년에 기구를 타고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소설을 쓰고 출판사를 찾아다녔다. 그때 쥘 베른은 발자크, 위고, 상드 등 거장들의 작품을 주로 펴냈던 출판업자 에첼을 만난다. 그는 다듬어지지 않은 쥘 베른의 원고를 읽어보고 그의 천재성을 알아봤다. 이후 그는 ‘신비의 여행 총서’라는 이름으로 50여 권이 넘는 소설을 잇달아 발표하며 그중 과학과 여행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가장 크게 성공했다. 이후 쥘 베른은 레지옹도뇌르 훈장, 아카데미 프랑세즈 문학상의 등의 영예도 얻으며 1888년에는 시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1905년 전부터 앓고 있던 당뇨병이 악화되어 그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아미앵의 저택에서 숨을 거뒀다. 장례식은 인파로 붐볐으며 전 세계로부터 조사가 밀려들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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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4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났다. 1934년 ≪매일신보≫ 신춘문예에 동요 <반딧불>이 당선된 데 이어, 1935년 ≪아이생활≫에 동요 <방울새>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저서로는 동시집 ≪다람쥐≫, 동요집 ≪소년기마대≫, 동화집 ≪푸른 동산의 아이들≫, ≪별 하나 나 하나≫ 등, 장편 동화집 ≪꿈을 낚는 아이들≫ 등이 있다. 대한민국아동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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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범 (그림)    정보 더보기
1943.10 중국 텐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충북 제천에서 자랐으며, 초등학교 4학년 때 서울 청운동으로 이사하였고, 이듬해 다시 4학년에 편입함 1957.02 서울 청운초등학교 졸업 1960.02 서울중학교 졸업 1963.02 서울고등학교 졸업 1967.02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2016.09.02 타계 고2 때부터 신문의 시사만평과 월간지 <학원>,<아리랑> 및 <소설계>에 삽화를 그림, 병역을 마치고부터 본격적으로 그림 활동을 시작하여 <주부생활>에서 미술직을 담당했다. 직장과 자신 일을 병행하기가 어려워 몇 년 후 프리랜서의 길을 선택하였다. 여성지와 학생 잡지 등에 삽화를 그렸으며, 유수한 출판사의 동화집이나 위인전 등 아동출판물에 많은 그림을 그렸고, 초등학교 교과서와 고등학교 교과서의 일러스트를 담당해 왔다. 동시에 국내 주요 일간지에 계속적으로 많은 신문연재소설 삽화를 그렸으며, 특히 최인호 작가와의 인연은 1972년 '바보들의 행진' 이후 30여 년간 계속되었다. 그간 삽화가 모임인 '무지개일러스트전', 미술대학 모임 '6.3전', 고교 미술반 모임 '서미모전' 등에 여러 해 동안 많은 작품을 출품하였고, 무지개일러스트와 출판문화진흥원 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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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포그 씨가 꿋꿋하게 80일을 주장하자, 스튜어트 씨는 비웃듯이 말했다.
“머리로 계산한 것과 실제 사이에는 차이가 있게 마련이지, 포그.”
“뭐, 실제로 해 봐도 마찬가지야.”
“좋아, 자네가 그렇게 끝까지 고집을 피운다면, 실제로 해 보겠나?”
“나야 좋고말고. 해 보기로 하지. 다 함께 떠나세.”
“난 썩 내키지 않아. 그렇지만 자네의 여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에 4천 파운드를 걸겠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내가 이길 걸세.”
농담처럼 말했는데, 어느새 스튜어트 씨가 뒤로 물러설 수 없게 상황이 돌아갔다.
“좋아. 그럼 80일 동안에 세계 일주를 해 보게. 그래 언제 떠나겠나?”
“지금 당장이라도. 다만 내가 이기면 여행 경비는 당신이 내는 거야.”


배가 너무 흔들려서 갑판에 있던 포그 씨는 몇 번이나 물보라를 뒤집어썼다. 픽스는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포그 씨와 아우다는 태연해 보였다. 저녁때가 되자, 바람은 북서쪽에서 불어닥쳤다. 배는 큰 파도를 뒤집어쓰고 몹시 흔들렸다. 밤이 되자 배는 더욱더 흔들리고 주위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두워졌다. 경험 많은 번스비 선장도 불안해져서 포그 씨한테로 왔다.
“배를 어느 항구에 대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요.”
“나도 그렇게 생각하오.”
반대하리라고 생각했던 포그 씨가 선뜻 긍정을 해서 번스비 선장은 깜짝 놀랐다.
“정말이죠! 그럼 어느 항구에 댈까요?”
“난 하나밖에 몰라요. 그건 상하이요.”
선장은 얼마 동안 입을 쩍 벌렸다. 그러나 포그 씨가 얼마만큼 상하이에 가기를 바라는지 더욱 확실히 알았다. 선장은 입술을 앙다문 채 결의에 차서 말했다.
“좋소. 우리는 선생의 말대로 상하이로 갑니다!”


포그 씨 일행은 오전 1시 30분에 더블린행 열차에 올라탔다. 해가 뜰 무렵 더블린에 닿자, 그들은 숨 쉴 틈도 없이 급히 리버풀로 가는 쾌속선을 갈아탔다. 12월 21일 오전 11시 40분에 포그 씨는 드디어 리버풀 항구에 상륙했다.
런던은 여기에서 여섯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이제 혁신 클럽의 휴게실에 오후 8시 45분까지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은 더없이 분명한 일로 보였다. 드디어 80일간의 세계 일주 내기에서 포그 씨가 승리하게 된 것이다. 승리의 감격으로 몸을 떠는 순간, 픽스 형사가 포그 씨 곁으로 거침없이 다가와 어깨에 손을 얹고 체포 영장을 들이밀었다.
“당신이 필리어스 포그 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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