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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느릅나무 밑의 욕망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08080690
· 쪽수 : 17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08080690
· 쪽수 : 178쪽
책 소개
193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극작가 유진 오닐의 1924년 작 희곡. 작품의 무대는 1850년대 뉴잉글랜드 지방의 2층 농가이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나이든 아버지 캐봇, 장성한 아들 에벤, 그리고 새로 맞이한 캐봇의 아내이자 에벤의 계모인 애비가 있다. 캐봇의 새 아내와 아들은 아버지를 배반하는 애정을 키운다.
리뷰
책속에서
에벤 : (밖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쉿! 들어봐! 우리를 잡으러 왔어!
애비 : 아냐, 저건 영감이야. 당신과 싸움하게 만들지 마, 에벤. 아무 말도 하지 말고ㅡ무슨 말을 하든지 말야. 나도 아무 말 안 할 거니까.
바로 캐봇이다. 굉장히 흥분한 상태로 외양간에서 돌아와 큰 걸음으로 집 안으로 들어와 부엌으로 들어간다. 에벤은 애비 옆에 무릎 끓고, 둘이 서로 한쪽 팔로 안고 있다. 둘은 바로 앞을 응시하고 있다.
캐봇 : (굳은 표정으로, 두 사람을 빤히 본다. 긴 사이ㅡ앙심 깊게) 살인부부 치곤 멋들어진 한 쌍의 사랑잡이들이구나! 둘이 같은 나무에 매달려야지, 그리고 바람결에 흔들려 썩어 빠지게 놔둬야 할 거다ㅡ그래야 나 같은 늙은 바보들에게 외로움을 견뎌내야 한다는 경고가 될 거고ㅡ너희들 같은 젊은 바보들에겐 색욕을 삼가라는 경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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