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용돈이 필요해

1946년 영국 데번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집 근처 바닷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학교를 다니면서 종종 대본을 썼고, 그 대본으로 친구들과 연극을 공연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런던에서 아이들에게 음악, 드라마, 글쓰기를 가르쳤다. 지금은 남편 모와 딸 엘라 그리고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집 꼭대기, 책으로 꽉 찬 조그마한 작업실에서 매일 글을 쓰며 신나게 살고 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엘 데포》, 《진짜 친구》, 《다정한 사람들은 어디에나》, 《전망 좋은 방》, 《컬러 퍼플》 등이 있고, 그중 《천국의 작은 새》로 2012년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영국 요크셔 미술 대학을 졸업하여,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과 미국에서 출간되는 어린이책을 꾸준히 작업하여 지금까지 작업한 그림이 10,000여 장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알고 싶어요! 동물>, <어린이들에게 자유를 주세요>, <엄마에 대하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