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초상화

1961년 영국 출생으로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습니다. 1990년 캐나다로 이사해 그곳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고 2003년부터 어린이 창작동화를 발표했습니다. 역사, 과학, 판타지, 고전문학에 관심이 많아 역사적 사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등장인물을 가공하고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작품으로 《마법사의 우편함》, 《클론전쟁》, 《에메랄드의 저주》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과 디자인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하며, 30여 년 동안 어린이책을 비롯하여 외국 문학과 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이어 왔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그림책 《헤엄이》, 《나 진짜 궁금해!》, 《그랜트와 틸리가 시골길을 산책해요》와 동화 《웡카》, 《마틸다》, 이론서 《그림으로 글쓰기》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으며, ‘03’ 대한민국 비주얼 디자인 트렌드 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대장 넷, 쫄병 일곱』, 『인현왕후전』, 『어느 날』, 『운수 좋은 날』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안녕, 존』이 있다. 사람들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을 만드는 것이 작은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