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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의 눈으로 학교 읽기

평생교육의 눈으로 학교 읽기

(학교의 재구조화와 재개념화)

김현섭, 박현숙, 이화진, 윤여각, 이부영, 김지연, 최윤정, 김혜정, 지희숙, 양도길, 이승훈 (지은이)
  |  
에피스테메(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16-02-25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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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의 눈으로 학교 읽기

책 정보

· 제목 : 평생교육의 눈으로 학교 읽기 (학교의 재구조화와 재개념화)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20018114
· 쪽수 : 366쪽

책 소개

학교 안팎에서 학교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 각지의 교사와 활동가들이 한데 모여 각자의 목소리로 그 경험을 풀어놓았다. 시간, 공간, 수준, 관계 차원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평생교육의 실천 사례를 통해 관행화된 학교의 재구조화.재개념화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서론 : 학교의 재구조화

제1부: 학교 안에서
제1장 아이들과 함께하는 협동학습
제2장 단위학교 학습지원팀 운영방안: 두드림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제3장 배움의 공동체: 장곡중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제4장 소통과 협력으로 민주적인 학교문화 만들기: 강명초등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제2부: 학교 안에서 밖으로
제5장 지역과 함께하는 온마을학교: 홍동중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제6장 문화예술교육으로 바라보는 마을-학교의 소통: 세월초등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제7장 교육복지를 위한 학교-지역기관 연계: 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 사례를 중심으로

제3부: 학교 밖에서
제8장 또 하나의 마을배움터, 청소년 자원활동: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사례를 중심으로
제9장 진로교육은 마을과 일상에서 말 걸기: 반송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제10장 청년의 학교 밖 배움과 성장: 대학생 봉사 동아리 ‘새싹리본’ 사례를 중심으로

결론 : 학교의 재개념화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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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현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래 교육을 꿈꾸며 교사들의 수업 성장을 위해 수업 코칭, 연수 출강,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래형 교육과정, 수업, 평가, 학습코칭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업디자인연구소 소장, (사) 교육디자인네트워크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학교,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 “미래형 교육과정을 디자인하다”, “욕구코칭”,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협동학습”, “수업 성장”, “수업공동체”, “관계수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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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업과 학급 운영을 놀이로 삼던 교사로 시작해서, 혁신학교인 장곡중학교 수석교사를 했다. 교사를 휴직하고 3년 동안 임기제 공무원으로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하다가 다시 양도중학교 교사로 돌아왔다. 돌아온 학교는 코로나로 모두가 새로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제는 원격으로 만나는 수업과, 완전히 달라진 학교의 일상과 삶을 새로운 놀잇거리로 흥미진진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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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에서 학사, 고려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교수학습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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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서울강명초등학교 교사. (현)일놀이공부연구소 소장. 1961년에 수원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나, 공부보다 농사일을 더 많이 하고, 책상보다 산과 들에서 뛰놀면서 자랐다. 교육대학 두 곳, 대학원 두 곳을 다니며 ‘초등교육’과 ‘미술교육’을 공부했지만, 학교보다 아이들한테 배운 것이 더 많다. 현재, 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교육사·교육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교직경력 34년 만에 서울형혁신학교인 서울강명초등학교를 끝으로 ‘자발적 졸업(명퇴)’을 한 뒤, 프리랜서 초등교사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시민감사관을 하고 있고, 교육연구, 글쓰기와 강의, 농사를 지으면서 ‘일놀이공부연구소’에서 이오덕선생님의 일과 놀이와 공부가 하나가 되는 삶을 실천하고 하면서, 경기도교육청 경기마을교육공동체가 지원하는 ‘삼시세끼 일놀이공부 꿈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에서 교육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선생님들과 뜻을 함께 하면서,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도 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서울형혁신학교 이야기’, ‘우리 엄마한텐 이르지 마세요’, ‘학년별 일기쓰기’, ‘학년별 독후감 쓰기’ 등 열세 권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초등교육을 재구성하라’, ‘행복한 혁신학교 만들기’, ‘교과서를 믿지 마라’, ‘시각문화교육관점에서 쓴 미술교과서’, ‘초등 학급운영’ 등 이십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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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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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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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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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마을교육연구소장 전 지역교육다움 대표 현)인생자유학교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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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동중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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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덴마크에는 가 본 적 없지만 덴마크, 마크 삼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의 센터장. 스스로를 마을형 미남이라고 소개한다. 성공회대학교에서 대학 공간을 청소년에게 여는 ‘청소년문화공간 깨다’ 간사로 일했다. 부산 모라,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담당 사회복지사로 청소년들과 호흡했다. 2003년 교육부에서 시작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 사업으로 해운대구 반송동 중학교 교육복지사, 교육청 프로젝트 조정자 역할을 했다. 그 과정에서 지역시민단체의 회원으로 반송동 느티나무도서관 만들기에 참여하고, 지역교육복지 네트워크 희망의사다리운동도 펼쳤다. 대학, 복지관, 학교, 행정기관 그리고 마을, 다양한 곳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일구는 일을 해 왔다. 2010년부터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에서 도시 속 마을교육공동체를 꾸려가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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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학교평생교육’이란 학교에서 정규과정과 별도로 진행하는 평생교육이 아니라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조망된 학교교육을 의미한다. 이러한 입장에서 저자는 학교에서 방과 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 또는 학부모나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 정도로 규정되고 있는 학교평생교육에 대한 통념에서 벗어날 것을 지금까지도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평생교육법』에서 평생교육을 학교의 정규과정을 제외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 통념은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
...
학교는 정규과정을 중심으로 교사가 가르치고 학생이 배우도록 제도화된 기관이다. 정규과정을 중심으로 교사가 가르치고 학생이 배우는 활동을 학교교육이라고 하며, 이 학교교육 역시 제도화된 것이다. 수평적 차원에서 보면 학교는 교수자와 학습자가 참여하는 교육의 장 중 하나이며, 수직적 차원에서 보면 학교교육은 교수자와 학습자가 일정한 기간 동안 참여하는 교육이다. 교수자와 학습자가 참여하는 교육은 학교가 아닌 곳에서도 진행되고, 학교에 머무는 기간 이외에도 진행된다. 그래서 지배적인 위상 때문에 교육을 제도적으로 수렴시키고 있는 학교교육이기는 하지만,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학교교육의 위상을 바르게 설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오랜 역사를 통해 학교가 특성화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그중 하나가 학교가 인류의 정신적 유산을 다룬다는 것이고, 그 유산을 새로운 세대로 하여금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게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교사에게는 학교교육을 통해 소재로 다루고 있는 것을 잘 가르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과제가 있고, 학생에게는 교사의 조력을 받아 그 소재를 잘 배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교사의 조력이 없더라도 그 배움을 계속해 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하는 과제가 있다. 그리고 학부모를 포함하여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교사와 학생이 각자 그리고 협력하여 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조력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학교교육에 대한 논의는 이러한 토대 위에서 각론으로 나가야 하며, 이 토대가 바로 평생교육의 원리를 따를 때 구축되는 토대이다.
...
이 책에서는 각론에 해당하는 10개의 사례를 다룬다. 각론을 전개하는 집필진이 자신이 하는 일을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규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교육의 관점에 충실하게 그 일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전자를 고려하면, 각자가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점은 독자에게도 중요하다. 거의 원자료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평생교육의 관점으로 읽어 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10개의 사례는, 이야기하는 집필진은 개인이지만, 자신이 하는 일과 관련하여 무엇이 중요한지 알아 가는 앎을 중단하지 않고,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천하고, 그러면서 자기 존재의 품위를 높여 나가고, 이 모든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며 더불어 살기 위한 맥락 속에서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것은 평생교육의 관점을 전제하지 않고는 드러내기 어려운 모습이다.
...
이 책을 통해 ‘학교평생교육’이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조망된 학교교육이고, 결과적으로는 ‘교육’에 방점이 있는 학교교육의 본연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이 책에서 제시한 10개의 사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례라기보다는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하는 사례, 거기서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지만 계속 부여잡고 자신을 향상시켜 나갈 과제를 발견하는 사례가 되기를 소망한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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