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보다 소중한 기억

프롤로그 “숫자로는 다 말할 수 없는 것들”

1부 승리보다, 마음에 남는 것들 <마음이 이긴 경기들을 기억하며>

01장 첫 응원, 기억의 시작<어린 시절의 첫 박수에서 시작된 이야기>
02장 승자만 기억되는 세상에서<승패 이분법 너머, ‘노력’이라는 이름의 승리>
03장 무너지는 순간, 다시 서는 마음<슬럼프와 회복, 그리고 다시 나를 믿는 이야기>
04장 집중의 마법: 시간이 멈추는 경험<몰입(flow)이 만들어낸 기적의 순간>
05장 경기 전날 밤의 마음<불안, 루틴, 자기조절에 대하여>
06장 다쳤을 때, 마음도 아프다<부상 이후, 무너진 정체성을 다시 일으키는 심리학>
07장 코치는 거울이다<지도자와 선수 사이, ‘정서적 신뢰’라는 투명한 연결>
08장 가족의 기대, 그 무게와 위로<조건 없는 지지와 사랑의 힘>
09장 경쟁자이자 동료, 묘한 거리감<시기, 인정, 사회적 비교의 심리>
10장 평범함의 의미<벤치에서 배운 인생의 태도>

2부 올림픽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 <숫자 너머의 인간 서사를 찾아서>

11장 올림픽 정신은 살아 있는가<기록보다 오래 남는 마음의 순간들>
12장 국기를 등에 지고 달릴 때<나 혼자가 아니라고 느낀 그 순간>
13장 4년을 기다린 10초<시간의 심리학, 집중과 압박의 순간>
14장 응원이라는 힘<나를 지켜보는 누군가의 시선이, 나를 다시 일으켜요>
15장 미디어의 시선 아래에서<보여지는 존재로서의 심리적 부담>
16장 여성 선수라는 이름의 도전<성 역할 고정관념, 출산과 커리어 사이에서>
17장 장애를 넘는 경기<신체적 한계를 다시 정의 하는 존재들>
18장 도핑: 기록에 취해, 기억을 잃다<승리와 윤리 사이, 흐려지는 존재의 선>
19장 목소리를 내는 선수들<경기장에서의 침묵과 저항>
20장 은퇴 후의 마음<‘선수 이후’ 삶에서 정체성을 다시 그리는 법>

에필로그 기록은 잊혀도, 기억은 남는다

부록 마지막 잔소리: 지금 운동을 하고 있는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