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플러즈 2 : 마법학교에 가다

플러즈 2 : 마법학교에 가다

(어느 마법 가족 이야기)

콜린 톰슨 (글), 정기인 (옮긴이)
  |  
청어람주니어
2008-09-20
  |  
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7,200원 -10% 2,000원 400원 8,8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플러즈 2 : 마법학교에 가다

책 정보

· 제목 : 플러즈 2 : 마법학교에 가다 (어느 마법 가족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25114552
· 쪽수 : 200쪽

책 소개

'괴물' 가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인 작품. 플러즈 가족은 사람들이 보기에 별종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아무 문제 없이 행복하다. 이웃 덴츠 가족만 없었더라면 말이다. 어떤 사연이 있어 플러즈 가족은 덴츠 가족을 냉장고, 인공지능 청소기, 초대형 LCD 텔레비전으로 재활용(?)해야 했을까?

목차

1~16장

저자소개

정기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교수. 동경외국어대학 특임준교수 역임. 한국 근대시, K-pop 가사 및 뮤직비디오, 해외 한국학, 번역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 『한국 근대시 형성과 한문맥의 재구성』은 2018 지훈신진학술상을 받아 출간되었다. 그 외 책으로 『韓国文学を旅する60章』 등이 있고, 논문으로 「Fields of Revision: Adaptations of Wren’s Elegy by Mo Yun-suk and Kim Ki-young」, 「경전에서 텍스트로 - 20세기 초 『詩經』에 대한 근대 시인들의 인식 변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노랫말 속 사랑의 의미」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겨울 공화국의 작가들』 등이 있다.
펼치기
콜린 톰슨 (글)    정보 더보기
1942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미술을 공부하고, 실크스크린 판화 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무대감독 등의 일을 했으며, 영화를 공부해 BBC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스코틀랜드와 영국 북부 지방에서 직조, 도예, 농사일을 하면서 1992년부터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리기 시작해, 현재까지 50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톰슨은 어제나 어린 시절의 마법을 믿으며 인생을 제대로 산다면 이 마법은 절대 그치지 않으리라고 말한다. 또한 어른들도 어린이 책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그 책이나 그 책을 읽은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영원히 사는 법》,《태양을 향한 탑》,《종이 봉지 공주》등 개성 강한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에게 새로운 계획이 있어. 포고문을 백성들에게 발표하라!”
“예, 폐하.”
“만백성은 꽁보리밥에 온갖 방귀 재료를 먹고 오늘밤 자정 화장실에서 똥을 싸라! 나는 십오 분 후 화약을 변기에 넣을 것이다!”
“대단한 계획입니다. 너무나 현명하시며 진정 슬기로우신 우리의 왕이십니다.”
“당연하지. 그 정도면 깨끗이 소독되겠지.”
“완벽한 생각입니다, 폐하. 지혜롭고 총명하신 폐하만이 독창적인 계획을 생각해 낼 수 있고, 재치가 있어 농담도 할 수 있사옵니다.”
시종장은 진정 재미있어 했다.
“농담? 무슨 농담?”
“아니옵니다. 포고문을 준비하고자 물러가겠습니다.”
그는 쿠아토르즈 왕에게 트집 잡히기 전에 바삐 물러갔다. 그의 분노가 폭발하면 하수구에 있는 몰도나는 물론 모두가 큰일을 당할 것이다.
“기발해. 왕비에게 기똥찬 계획에 대해서 말해 줘야지.”
_p.55-57(3권)


종잇길은 무역상들이 종이를 들고 중국에서 유럽의 도시까지 종이를 들고 지나갔던 길이다. 그곳은 단지 이백 년 동안만 존재했다. 유럽인들이 종이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중국의 종이를 복사 해 자체적으로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고대 무역상들은 오트밀죽 길을 간 적이 있는데 그 길을 통해 무역상들이 오트밀죽을 원산지에서부터 산등성에 있는 아주 작은 도시 영국으로 운반했다. 영국 과학자가 주요 원료‘오트’를 분리하는 데 겨우 팔십 년이 걸렸다. 그리고 오십 년 후 다른 성분 ‘물’을 찾아냈다. 그 후 오트밀죽 길, 노란색 벽돌 길, 비눗길, 돼지기름 길은 더 이상 이용하지 않게 되었고, 길은 초목에 묻혀 사라졌다. 오늘날‘한 때는 버터길이 좋았는데’라는 노래만 남아 있다.
_p.113-114(3권)


도마뱀이랑 개구리를 먹는다고? 윽! 토할 것 같아!”
아이들이 놀리며 말했다.
“네가 먹는 햄버거도 만만치 않거든!”
“엉?”
“네 햄버거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나 하면?”
그러자 누린내 나는 고기 조각들이 식탁 위에 놓였다.
“잘 봐! 소 똥구멍과 눈꺼풀, 양 콧구멍, 닭 부리, 화학 조미료와 식용 접착제.”
목에서부터 메스꺼움이 올라와 아이들은 토하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었다.
결국 아무도 참지 못했다. 모두 바닥에 토하고 말았다.
“저것 봐. 토한 것이 네가 먹은 점심이랑 완전 판박이네.”
그 말이 아이들을 또 한 번 토하게 만들었다.
“너희들은 다 멍텅구리들이야!”
그리고는 아이들 엉덩이에 성난 뾰루지를 세 개씩 만들어 주었다.
디키에게는 더 왕창 많이 만들어서 아예 어디에도 엉덩이를 붙이고 앉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이제 내 말이 맞다는 걸 알겠어? 저런 끔직한 음식들이 뾰루지를 나게 한 거야!”

_p.48-49 중에서(1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