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춘화연애담 1

춘화연애담 1

이희정 (지은이)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춘화연애담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춘화연애담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25513829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07-11-01

책 소개

<Till Love >, <종이왕관>, <쎄시봉!>의 작가 이희정의 장편 로맨스소설. 그간 코믹로맨스에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었던 작가가, 이번엔는 '조선시대'라는 배경과 '춘화'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야기는 조선시대 사대부 가문의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에 이르는 전 과정과 맞물려 전개된다.

목차

1권

序章 . 緣遇(연우)
01. 未會緣(미회연)
02. 更逢(갱봉)
03. 心心相印(심심상인)
04. 春畵登場(춘화등장)
05. 男裝女人(남장여인)
06. 越牆(월장)
07. 深夜戀愛(심야연애)
08. 愛情盟誓(애정맹서)
09. 女人化(여인화)
10. 婚談(혼담)
11. 知己之友(지기지우)
12. 男女相悅之詞(남녀상열지사)
13. 婚禮(혼례)
14. 初夜(초야)
15. 春畵圖敎育(춘화도교육)

2권

16.花樣年華(화양연화)
17.琴瑟相和(금슬상화)
18.前兆(전조)
19.哀而不悲(애이불비)
20.祈子發願(기자발원)
21.狂症(광증)
22.盤根錯節(반근착절)
23.씨받이
24.波瀾(파란)
25.親行(친행)
26.表裏不同(표리부동)
27.許與(허여)
28.分家(분가)
29.懷妊(회임)

終章
작가후기

저자소개

이희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8월 23일생. 감정기복이 심한 전형적인 B형.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싶은 사람. 출간작 [사랑한다, 또 사랑한다 1, 2] [섬싱 올드] [THE 설렘] [모전여전] [복남이 이야기] [녹우綠雨] [쎄시봉!] [사랑 뒤의 사랑] [극기에 대한 맹세] [Till Love] [춘화연애담] [라디오 스캔들] [사돈 對 사돈] [비애妃愛] [교동연가] [The Moment]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애루화] [선남, 선녀] [수작] [햇빛우물] [아삼삼한 연애] [DITTO 동감] [님아恁我] [사랑한다는 말] [그 사람] [쌍화탕] [4월에 눈이 내리면] [연애하자]
펼치기

책속에서

"부인이 이 사람 입술 간 보시다가 이리 만드셨으니 책임지시오."
"소첩이 간을 본 것이 아니라 서방님께서 제 입술 간을 보셨으니 그건 서방님 알아 하셔요."
"이러시기요?"
"그것이 이치에 맞는 일이지요, 호호!"
태루의 가슴을 밀어낸 후가 낭랑한 웃음을 흘리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거기 서시오."
"서란다고 서는 멍충이가 어디 있답니까? 서방님이 잡으소서."
"잡히면 오늘 문 밖 구경은 다 하는 줄 아오."
"못 잡으시면 오늘 금침은 따로 펴드릴 것이옵니다."
도망치는 사람도 잡는 사람도 건성이었다. 그러던 것이 후의 금침 따로 편단 소리에 태루의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하아, 잡았소!"
"소첩이 멈춘 것이지 서방님께서 잡으신 것이 아니시어요."
"어허, 무슨 소리! 엎어치나 메치나요. 부인은 이제 내게 잡히셨으니 나 책임지시오."
"어머나!"
말과 함께 태루가 훌쩍 안아 들고 별당 장지문을 밀고 들어가자 하룻밤 사이 운우지락(雲雨之樂)의 즐거움을 알아버린 후의 볼이 발그레하게 붉어졌다.
"이 손으로 나 미시었지?"
하며 태루가 후의 손을 잡아 혀로 쓸자 후의 몸이 움찔했다.
"이 입술로 잡아보시라 하였지?"
하며 입술을 머금자 후가 기쁘게 태루의 목에 팔을 감았다. 쫀득쫀득하고 찰지기도 하고 또 그만큼 보드라운 것이 평생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다. 후의 입술 머금고, 옷고름 풀어 달큼한 살 내 맡고 혀로 맛보았다. 어제보다 더 달아진 후의 몸에 진저리가 쳐졌다.

- 본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