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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일간의 트랙터 다이어리

180일간의 트랙터 다이어리

(열혈청춘 강기태의 트랙터 국토순례)

강기태 (지은이)
랜덤하우스코리아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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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일간의 트랙터 다이어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80일간의 트랙터 다이어리 (열혈청춘 강기태의 트랙터 국토순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국내여행에세이
· ISBN : 9788925539812
· 쪽수 : 383쪽
· 출판일 : 2010-11-05

책 소개

2008년 9월부터 2009년 3월까지 180일간 트랙터를 타고 우리 강토를 돌아다니며 길 위에서 만난 세상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에세이이다. 여행 중에 KBS [휴먼다큐 사미인곡],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EBS [다큐-人] 등 유력 언론들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기도 한 이 여행은 인정, 의리, 공경, 나눔, 베풂 등 우리가 잃어가는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워준다.

목차

# 프롤로그
# 4,500km 트랙터 발자국

Ⅰ. 트랙터 여행, 열정과 도전 그리고 자유

왜 트랙터 여행이었나
트랙터 스폰서 구하기_첫 번째 이야기
트랙터 스폰서 구하기_두 번째 이야기
텐트의 미학
나는 시골 버스가 좋다
촌놈, 서울을 달리다
여행의 엔진, 라디오
‘우리’라는 징검다리
나의 여행법 네 가지
트랙터의 위기 탈출
트랙터청년 특강
하동의 아들, 돌아오다

II. 길 위에서 만난 사람 그리고 삶

손석희의 시선집중
이차수 형님의 문자메시지
노무현 대통령과의 마지막 만남
만선의 기쁨
제2의 고향, 진보
FC진성의 열두 번째 선수
울릉도가 맺어준 부자의 연
다시 찾은 21사단 백두산부대
1분의 미학, 한비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이 내리는 된서리
트랙터청년의 키다리아저씨
스물일곱 번째 생일
촌스러워서 고마워요
또 하나의 가족

Ⅲ. 함께하는 세상, 함께하는 기쁨


기장실버홈의 키친돌
참 좋은 ‘참조은사람들’
트랙터티셔츠 프로젝트
최일도 목사님과의 천재일우
죽음에 관하여
설날 새벽의 함박눈
염포마을에서의 의료봉사
인맥 부자
인생 노장들의 쉼터에서
세계 최초의 트랙터 아메리카 일주

# 에필로그
# Special thanks to

저자소개

강기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 경상남도 하동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한국교원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했고, 청소년 시절부터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트랙터 여행을 꿈꾸었고, 2008년 9월부터 2009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트랙터로 우리나라를 누볐습니다. 트랙터를 타고 여행한 건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였지요. 트랙터 삼촌은 솔직합니다. 기쁠 때 웃고 슬픈 때 눈물을 흘립니다. 기분이 무척 좋을 때는 노래도 하고 춤도 추지요. 농촌과 어린이들에게도 관심이 많습니다. 더 많은 사람과 즐거운 여행을 하기 위해 ‘여행대학’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 lucirk@naver.com / www.cyworld.com/DreamTr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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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통 사람들에게 트랙터는 매우 생소한 교통수단이다. 아마 알더라도 어림짐작일 테고, 트랙터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은 드물다. 나에게 트랙터는 경남 하동의 토박이 농민으로 살아온 내 뿌리의 상징이다. 또한 사람들이 떠나간 농촌에서 논밭을 갈고 농작물을 심고 두엄을 뿌리고, 다시 농작물을 거두고 짚을 모아 처리하는 수고로운 일꾼이다. 우직한 소처럼 든든한 트랙터는 다름 아닌 ‘한국 농촌의 맨얼굴’이다. 나를 대변하는 여행 수단으로는 트랙터만 한 것이 없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미니인터뷰 도중 나한테 “보통 젊은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 손석희 씨. 그 말이 줄곧 내 머리를, 내 가슴을 친다. 나는 “보통 젊은이”가 아니고 싶다. 현실의 한계에, 사회의 전형에, 주변 사람들의 일방적 기대에 끌려가는 젊은이가 되고 싶지 않다. 내 젊음이 타인의 가치관에 짓눌려 웅크려서는 절대로 안 된다. 내 인생의 깃발은 나의 선택이 불러온 행복, 좌절, 희망, 도전으로 힘차게 펄럭여야 한다.


여행지에서 수많은 사람과 사연을 만나면서, 내 안에 고여 썩어가거나 딱딱하게 굳어가던 모순과 편견들이 때로 빗물에 씻기듯, 때로 돌풍에 스러지는 조각구름들처럼 사라져가는 것을 느꼈다. 여행 일정의 반을 넘어 끝을 향하는 중에 맞이한 생일날, 내 20대의 초상을 물끄러미 응시해보았다. 지금 당장 ‘트랙터’를 빼면 자신의 위상이 딱히 드러나지 않는 대학 졸업자. 어떤 이의 눈에는 한심스러워 보이고, 어떤 이의 눈에는 도전적으로 보이는 신세대. 무작정한 표류 같아 걱정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도전정신 투철한 모험 같아 부러워 보이기도 하는 동세대…….
많은 초상 가운데 하나가 분명히 보인다. 단 한 번뿐인 나의 생을 누구를 닮아보려, 누구를 뛰어넘어보려 아등바등하지 않고 나답게 ‘가지 않은 길’로 뚜벅뚜벅 살아가려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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