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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트의 푸른 달빛

매니페스트의 푸른 달빛

(2011 뉴베리 상 수상작)

클레어 밴더풀 (지은이), 김율희 (옮긴이)
주니어RHK(주니어랜덤)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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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트의 푸른 달빛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매니페스트의 푸른 달빛 (2011 뉴베리 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25546445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2-03-26

책 소개

생각하는 책이 좋아 시리즈 11권. 불우한 시절을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눈물뿐만 아니라 따뜻한 웃음으로 풀어 내며 2011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제1차 세계 대전과 대공황이라는 힘든 시절을 보낸 매니페스트 마을 사람들의 좌절, 위기를 단결해서 슬기롭게 극복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인종 차별과 미국 이민자들의 역사와 같은 역사적인 문제도 다룸으로써 생각할 거리를 준다.

목차

샌타페이 철도

해티 메이의 보조 뉴스

파멸에 이르는 길
섀디 아저씨의 집
첫날 아침
구세주 성심 초등학교
트리콘더로가 요새
매니페스트의 중심가
세이디 양의 점술소
트리플토 개울
계약 체결
수상한 용의자

해티 메이의 보조 뉴스

세이디 양의 점술소
집중력 분산술
개구리 사냥
세이디 양의 점술소
승리 기원 퀼트

해티 메이의 보조 뉴스

네드 길런 사병의 편지
별빛 아래서
네드 길런 사병의 편지

해티 메이의 보조 뉴스

세이디 양의 점술소
삶의 특효약

해티 메이의 보조 뉴스

죽었든지 살았든지
세이디 양의 점술소
무인 지대

해티 메이의 보조 뉴스

네드 길런 사병의 편지
길게 한 번 짧게 한 번
세이디 양의 점술소
벽을 세우고

매니페스트 헤럴드

네드 길런 사병의 편지
절걱이에게 부치는 시
제비뽑기
세이디 양의 점술소
배급
네드 길런 사병의 편지
죽어 가는 숨소리

해티 메이의 보조 뉴스

세이디 양의 점술소
심판의 날

해티 메이의 보조 뉴스

네드 길런 사병의 편지
밀림
그땐 그랬지
세이디 양의 점술소
귀향
세이디 양의 점술소
생디지에
네드 길런 사병의 편지
죽음의 그림자
헛간
예언자
시작과 중간과 끝
절걱이

해티 메이의 보조 뉴스

저자 후기
감사 인사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클레어 밴더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클레어 밴더풀은 독특한 곳에서 책을 읽으며 자랐습니다. 옷장이나 욕실에서, 길거리에서(때로 전봇대에 부딪히기도 하며), 교회에서, 수학 수업 중인 교실에서. 클레어가 읽고 쓰기 좋아하는 분야는 역사 소설입니다. 그녀의 첫 소설인 《매니페스트의 푸른 달빛》은 캔자스 주 매니페스트라는 작은 마을이 배경입니다. 허구의 마을인 이곳은 캔자스 주 남동부, 클레어 외조부모님의 고향인 프론트낙이라는 실제 마을을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어릴 적에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을 신문과 연감, 묘지 등을 조사하며 소설에 쓰기 적합한 풍부하고 다채로운 역사를 찾아냈습니다. 클레어는 영어와 초등 교육으로 학위를 땄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글쓰기 강좌를 엽니다. 2012년 현재 남편, 네 자녀와 함께 캔자스 주 위치토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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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율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영문학과에서 근대영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책의 힘을 믿으며, 재미있고 의미 있는 책을 소개하고 싶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란 무엇인가 3』, 『소설쓰기의 모든 것 4: 대화』, 『소설쓰기의 모든 것 5: 고쳐쓰기』, 『플립』, 『크리스마스 캐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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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엘람 부츠시다 그라멘 제.”
나는 흙먼지 속에 처박고 있던 고개를 들었다.
“뭐라고요?”
“집시 어야. 네가 만나는 사람은 흔히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을 지니고 있단 뜻이지.”(중략)
세이디 양의 이야기를 한 가지 의미로만 해석하면 안 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세이디 양에 관해 깨친 점이 있다면, 무슨 말을 하든 그 말에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대개 그것은 곧장 과거로 이어졌다. 세이디 양이 헝가리 어 억양으로 말을 이었다.
“아주 오래전에 매니페스트에서는 격랑이 일었지. 전쟁, 퀼트, 저주….”


매니페스트에 온 이후 처음 본 사전이었다. 순간, 레뎀타 수녀님의 지시 사항이 떠올랐다. 수녀님은 ‘매니페스트라는 단어를 찾아보라.’고 했다. 나는 책장을 넘겼다. (중략)
‘매니페스트 : 명사. 승선한 승객 명단.’
흥미로웠다. 오래전에 매니페스트에 살았던 사람들은 대부분 배를 타고 이 나라에 온 이민자였기 때문이었다. 아마 승객 명단에 이름이 실려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레뎀타 수녀님은 그 단어가 명사 겸 동사라고 했다.
‘매니페스트 : 동사. 드러내다. 밝히다.’


세이디 양에게 들었던 이야기의 파편들을 맞춰 보니 재미있었다. 영영 변해 버린 것도, 고스란히 그대로인 것도 없었다. 하지만 이야기를 듣다 보니 왠지 서글퍼지면서 가슴이 저렸다. 이 마을 사람 모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 모두 마을 역사의 한 조각을 지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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