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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밖에 말 못해?

그렇게밖에 말 못해?

(상처 입은 부부관계를 치유하는 101가지 대화코칭 카드)

낸시 드레퓌스 (지은이), 이경아 (옮긴이)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3-04-12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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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밖에 말 못해?

책 정보

· 제목 : 그렇게밖에 말 못해? (상처 입은 부부관계를 치유하는 101가지 대화코칭 카드)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결혼/가족 > 부부관계
· ISBN : 9788925550336
· 쪽수 : 470쪽

책 소개

지난 25년여 동안 다양한 종류의 갈등을 겪고 있는 수많은 부부들을 상담·치료해온 드레퓌스 박사가 직접 개발한 101장의 대화코칭 카드는 결혼생활의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글로 쓰인 메시지’이다.

목차

저자의 말

chapter 1 : 현실 인정하기
부부관계의 현재 상황을 솔직히 인정하는 말들. 배우자에게 “내가 더 잘하겠으니 같이 잘보자.”라는 간절한
의지를 보여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chapter 2 : 멈춤 신호 보내기
잠시만!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부정적으로 흘러갈 때 ‘멈춤 신호’는 분별력을 깨워 감정을 안정시킨다.

chapter 3 : 상처 드러내기
필요 이상의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방어적 태도 뒤에는 의외의 상처가 숨어있기 마련. 용기 내어 마음속 상처
를 이야기하자. 배우자가 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chapter 4 : 행동에 책임지기
쉽지 않지만 일단 “잘못했어.”라고 시인하는 순간, 부부간에 신뢰가 다시 자라나기 시작한다.

chapter 5 : 속마음 털어놓기
쓸데없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속마음을 배우자에게 ‘잘’ 전할 수 있는 유용한 메시지들.

chapter 6 : 속마음 듣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배우자의 속마음이 궁금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메시지들.

chapter 7 : 사과하기
“미안해.”라는 말 외에도 세상에는 다양한 사과의 표현이 있다.

chapter 8 : 사랑 표현하기
많이 표현할수록 부부관계에 좋은 ‘사랑’. 여러 상황에서 골라 쓸 수 있는 아름다운 메시지들.

chapter 9 : 화해하기
화해는 행복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모든 갈등을 해소시키고 부부관계에 사랑과 평화를 가져올 화해의 말들.

저자소개

낸시 드레퓌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음의 정찰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부부치료 전문가로 활동 중인 심리학박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언론학을 전공한 그녀는 저널리스트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던 중 심리치료 관련 취재를 담당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내면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난생처음 충만감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이 경험은 심리치료에 대한 학문적 관심으로 이어졌고 '뉴욕타임스'의 스카우트 제의도 물리친 채 하네만대학교 의대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부부치료에 전념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대화코칭 카드'를 개발했다. 늘 험한 말로 바가지를 긁는 아내와 그로 인해 완저닣 기진맥진한 남편을 상담하던 어느 날이었다. 두 사람의 말다툼이 극에 치달았을 때 그녀는 직관적으로 "사랑하는 이를 대하듯 내게 말해줘."라는 메모를 적어 남편에게 전하고 아내에게 보여주게 했다. 그러자 아내는 금방 감정을 추스르더니 그간 본인이 지나쳤음을 그 자리에서 바로 인정했고, 남편 또한 아내의 태도에 자존감을 회복하게 되었다. 오래된 절망적 관계를 즉각적으로 역전시킨 한 장의 메모에서 시작된 '부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연구는 마침내 '101가지 대화코칭 카드'로 구성된 저서 '그렇게밖에 말 못해?'로 집대성되었다. 부부관계 및 소통에 대한 전문적 조언과 풍부하고 구체적인 상담사례가 담긴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 당시 가족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존 가트맨 교수가 "부부의 갈등해결 과정에 대한 내 연구에 큰 영감을 주었다."라며 찬사를 보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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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탐정 매뉴얼』, 『버드 박스』, 『더 걸 비포』, 『죽은 등산가의 호텔』, 『프랑켄슈타인』, 『니들리스 거리의 마지막 집』, ‘레이디 셜록’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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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로라·마이클 부부든, 내게 상담받으러 와서 관계 치유 카드의 아이디어를 일깨워준 부부든, 이 책을 읽고 있을 독자든, 부부관계에서 생기는 대부분의 마찰은 자신의 말을 상대방이 소중하게 대하길 바라는 마음, 진정한 자신을 느껴주길 바라는 마음, 즉 인정받고 싶은 오래된 욕구와 관련이 있다. 우리가 죽도록 싸우거나 무의식중에 서로를 피하는 배경에는 ‘자존감의 위기’가 깔려 있다.
이런 관점에서 진정한 화해를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불만뿐 아니라 자신이 쓰고 있는 자기방어용 가면도 벗어던져야 한다. 바로 그럴 때 진심을 글로 옮긴 카드가 평화를 불러오는 아주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 저자의 말


이 카드를 통해 내면을 반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당신의 배우자는 그 즉시 차분해질 것이다. 내가 이렇게까지 확신하는 이유는 상담하면서 다음과 같은 부부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가령 ‘격앙된 상태로’ 행동하는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자신과 마주하고 있는 남편이 자신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못 믿어서였다. 한편 배우자가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자기 태도가 방어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당신은 배우자를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배우자가 자신을 방어하는 데 에너지를 쏟는 게 아니라 당신 말을 경청하는 데 에너지를 쏟을 테니까. 게다가 자신의 방어적 태도를 인정하는 배우자는 더 중요한 진심을 당신에게 전달한다. 즉, 지금 우리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사실도 거짓 없이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마음. >> ‘현실 인정하기’ 중에서


폴라는 남편 돈과 함께한 상담 시간에 내게 말했다. “내가 ‘진짜 신이 나!’라고 하면 이 남자는 자동적으로 ‘이런 젠장’이라고 해버려요. 내가 꼭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고 하면 이 남자는 그 영화는 절대로 보고 싶지 않다고 하죠. 내가 근사한 양탄자 샘플을 보여줄 때마다 남편은 흉하다고 해요. 내가 신이 나면 남편은 날 뜯어 말려요.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죠?”
사실 폴라는 그 상황을 해결하려 들지 않았다. 그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했다. 폴라의 아버지는 극도로 수동적이고 우울한 사람이었다. 폴라는 아버지와 함께 있으면 “정말 신 난다!”라는 말은 고사하고 “안녕”이라는 인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남편에게 자신의 선택을 보여줄 때면 필사적으로 “당신 나 좋아해? 내가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신이 나? 제발 대답 좀 해!”라며 요란을 떨었던 것이다.
나는 폴라에게 설명해 주었다. “돈은 당신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는 열정 테스트를 거부할 뿐이에요.” >> ‘속마음 털어놓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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