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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경영하라

예술을 경영하라

(예술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집대성한 예술 경영의 바이블)

윌리엄 번스 (지은이), 송성완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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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경영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예술을 경영하라 (예술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집대성한 예술 경영의 바이블)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경영/공연기획
· ISBN : 9788925551883
· 쪽수 : 720쪽
· 출판일 : 2013-12-31

책 소개

‘예술 경영’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윌리엄 번스의 모든 연구 성과와 조언들을 집대성한 역작이다. 윌리엄 번스는 크게 열네 개로 장을 나누어 예술 현장에서 필요하고 익혀야 하는 실무 사례들을 조목조목 설명한다.

목차

서문

제1장 경영과 예술
제2장 예술 조직과 예술 경영
제3장 경영학의 역사와 경향
제4장 적응적 예술 조직
제5장 계획과 의사 결정
제6장 조직과 조직 설계
제7장 인적 자원과 예술
제8장 리더십과 집단역학
제9장 운영과 예산
제10장 경제학과 재무관리
제11장 마케팅과 예술
제12장 재원 조성
제13장 관리 스타일과 이론의 통합
제14장 경력 선택과 고용 시장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윌리엄 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유타 주립대학교 공연전시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예술행정대학원을 비롯해 미술, 디자인, 음악, 공연 관련 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브레이스웨이트 파인 아츠 미술관(Braithwate Fine Arts Gallery)과 아메리칸 포크 발레(American Folk Ballet)의 총책도 맡았다. 토니상 수상 경력이 있는 유타 셰익스피어리언 페스티벌(Utah Shakespearean Festival)과도 함께 일한다. 대학에서 예술 행정 과목을 가르치면서도 유타 예술행정센터(Utah Center for Arts Administration)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관여했다. 윌리엄 번스는 연극, 무용, 오페라 제작 관련 분야에서 35년을 넘게 일했다. 리더십, 기획, 프로젝트 관리, 예산, 노사 관계 등에 대한 수많은 워크숍도 진행했다. 싱가포르, 일본, 중국, 독일, 세르비아, 이탈리아 등 전 세계를 돌며 예술과 문화 경영을 주제로 한 강의도 활발하게 한다. 전미극장기술협회(United States Institute for Theatre Technology, USITT)의 회장을 역임했고, 여러 비영리 조직의 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네 번째 개정판인 이 책은 문화 예술 분야의 종사자들은 물론이고 예술 경영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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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2003년 예술의전당에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경영 혁신, 경영 지원, 홍보, 마케팅 부서들을 거쳐 현재는 공연사업부에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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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연 혹은 녹음이나 녹화된 것이든 이를 가능하게 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사회적인 부(富)의 증가는 여가를 즐기도록 하는 영리 조직과 비영리 조직의 번성을 낳았다. 기업들이 이러한 활동을 확대함에 따라 수천 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 기업들은 기업의 소유주나 이사회가 정하는 조직의 목표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만들어 유통할 기술과 지식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게 됐다.
연극, 영화, 텔레비전, 비디오, 나이트클럽, 대중음악, 라디오, 스포츠 중계 등을 중심으로 하는 영리 조직들은 눈에 띄는 스타들과 이들을 보조하는 수천 명의 인력을 고용해야 하는 거대한 기업이 됐다. 랜드 리서치(Rand Research)가 발간한 자료는 미국에서 2만 곳 이상의 기업들이 방송, 출판, 연예 산업과 관련한 상품을 거래한다고 밝혔다. 이 총수치는 전파 방송과 케이블 방송, 영화사와 음악 상점들을 포함한 것이다.
연극, 음악, 무용과 오페라, 그리고 박물관 등 비영리 전문 예술 조직들 역시 성장하며 자신들의 조직 내 모든 직책 수준을 메꿔줄 관리자들을 필요로 한다. 그뿐만 아니라 조직 관리를 돕기 위해 종종 외부 경영인을 고용해야 하는 음악, 연극, 무용 분야의 비영리 아마추어 그룹도 상당수 존재한다. 앞서 살펴보았듯 이러한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일자리의 규모는 210만에 이른다. 예술 영역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또한 용역과 재화를 소비하는 주체로서 다시 미국 내 경제 시스템에 기여하는 사이클의 한 축이 된다. 예술은 미국 내 공동체의 경제적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다.


경영관리를 빼어난 기량으로써든 과학적인 활동으로든 어떻게 학습했는지에 상관없이 효과적인 관리자라면 여러 변수를 분석하고 경험에 의거해 그 산출 결과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말로 관리자는 일상 업무에서 응용할 수 있는 운영 원칙을 가져야 한다. 예를 들면 예술 경영인이라면 이사회에 “우리가 입장권 가격을 인상할 경우 우리 관객들의 지출 성향을 살펴보건대 판매가 위축될 것입니다. 또는 우리가 회원 제도를 변경할 경우 어떤 변화든 혼란을 초래하게 되고 매출이 줄어들 것입니다. 또는 우리가 현대음악만을 계속 공연한다면 우리 회원들은 공연장을 찾지 않을 것입니다”와 같은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진술은 훌륭한 연구 결과에 기초해 사실로 판명될 수 있겠으나 이사회가 관리자의 추천에 따를 것이라는 것과는 별개의 이야기다. 주어진 미션 아래서 조직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관리자는 특정한 의사 결정에 대해서 여러 변수들이 초래하는 결과를 잘 이해하고 산출 결과를 유추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예술 경영인이라면 기회와 위협으로써 변화하는 세계를 주시하는 것과 동시에 조직 내에서의 성장과 변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변화란 본디 하룻밤에 일어나지는 않는다. 사실 변화라는 것은 관리자가 오랜 기간 만들어낸 의사 결정이 집적돼 생기는 것이기 마련이다. 이러한 작은 변화들은 조직의 장기 운영 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변화는 손안에 든 시계처럼 정확히 감독하는 것이 불가능한데, 벌어지고 나서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변화를 평가한다는 측면에서는 뒤늦은 조치를 활용하는 것이 보다 용이하기도 하다.
불확실한 환경과 변화하는 시기를 견뎌내며 조직을 탐구하는 것과 더불어 관리자는 내부적 조직의 필요에도 호응해야 한다. 대부분의 조직들에서 구성원들은 예측 가능한 반복에서 어느 정도의 안도감을 느낀다. 모든 조직들이 작업을 하는 데 있어 특정 작업 규칙이나 구체화된 절차들을 규정한다. 급여 지급 절차나 기본적인 작업 조건들은 조직에 있어 기본적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이다. 인간이란 자신들이 급여를 지급받지 못할 수 있다거나 다른 여타의 조건이 악화될 수 있다고 걱정하면서 잠재 능력까지 끌어내며 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상하게도 작업 조건이라는 것이 안정되면, 직무 변화가 적은 안정된 상태라면 인간은 지루해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작업 패턴에 있어 미묘한 변화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만큼이나 조직의 장기적 건전성에도 중요하다. 관리자의 직무 중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이 매일의 일을 잘해나가게 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방향 제시와 조직의 분위기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운영 활동에 대한 미세 조정은 사실 끝이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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