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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게 뭔데

나다운 게 뭔데

(잡학다식 에디터의 편식 없는 취향 털이)

김정현 (지은이)
  |  
알에이치코리아(RHK)
2022-09-26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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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게 뭔데

책 정보

· 제목 : 나다운 게 뭔데 (잡학다식 에디터의 편식 없는 취향 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25577463
· 쪽수 : 292쪽

책 소개

크리에이터 그룹 팀 포지티브제로의 에디터이자 호기심이 특기, 변덕이 적성인 ‘취향 수집가’ 김정현이 자신의 사심을 탈탈 털어 기록한 에세이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 좋아하는 일을 멈출 수 없는 이유를 밝히며 허세와 시샘의 유용함을 설파한다.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 사랑하긴 쉬운데, 설명하긴 어려운

CHAPTER 1 - 호불호는 자라서 취향이 되고
근사한 도시 남자가 되고 싶을 때 나는
카페에 간다
호모 목록쿠스 : 유난스럽게 취향을 모으는 사람
익산의 킬링타임 시네필
뭐라도 하면 뭐라도 남는 여행 기억법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싫증과 환승
얼굴을 기억하는 타고난 재능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나를 위해 나를 배신하는 일
왜 무안을 주고 그래요
나만의 아지트를 갖게 된다면
사실 나는 춤을 잘 춘다
그 노래는 제발 틀지 말아 주세요

CHAPTER 2 - 좋아 죽는 것들에 대하여
자연스럽고 무심하게, 아이비룩
천 번 봐도 천 번 우는 마법의 영상
시작은 캐러멜 마키아토였다: 커피 취향 변천사 1
산미 있는 원두로 주세요: 커피 취향 변천사 2
결핍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집돌이가 될 수 없는 이유
피자, 마이 소울 푸드
나만 고양이 없어
술도 못 마시는 주제에
성공한 소비, 실패한 소비
한 남자가 있어, 홍대를 사랑한
안경 없이 못 살아
창작자들을 향한 공개 고백
스르륵, 스케이트보드
버거 안 먹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CHAPTER 3 - 잘나서 좋겠다 부러워 죽겠다
마, 부산 끝내준다 아이가!
잡지라는 매체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
한때 나도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운영했었다
여기 컬래버 하나 추가요
괜찮은 중매쟁이가 되고 싶어
잘 만든 콘텐츠에 관한 두 개의 힌트
자차 없이도 술술 읽히는 자동차 리뷰
어설픈 위로는 그만 넣어둬
반드시 단둘이 오붓하게 만나요
모자,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헤비 인스타그래머에게 남아 있는 한 줌의 진정성
나와 너의 유일무이한 대화
떠나지 않고도 여행하는 법

저자소개

김정현 (지은이)    자세히
콘텐츠 에디터. 익산에서 나고 자라 동경하던 서울에 상경해 10년째 살고 있다. 수염을 기르고 두꺼운 뿔테 안경을 쓴다. 오프라인 공간 기반의 브랜드를 가꾸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팀포지티브제로TPZ’에서 일한다. 뮤직&라이프스타일 매거진 〈BGM〉 에디터, 디지털 미디어 〈디에디트〉의 객원 필자로도 활동 중이다. 피자와 햄버거가 수두룩한 도시를 사랑하지만 언젠가는 이곳으로부터 도망치지 않을까 생각하며 산다. 할아버지가 되어도 커피와 춤은 끊지 못할 것 같다. instagram @kimjeonghyeon_
펼치기

책속에서

담백하고 잔잔한 풍경을 좋아하지만, 러닝타임 내내 터지고 폭발하고 치고받으며 뒹구는 장면들도 사랑한다.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불편함을 유발하고 나와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에 매료되곤 하지만, 개연성 따위는 개나 주고 시원하게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일차원적인 플롯에도 정신 못 차리는 사람이 나다. 그러니까 이제 이런 영화는 줄이겠다는 식의 억지를 부릴 필요는 없다. 어디서든 먼저 자신 있게 말 못 꺼내면 또 어때. 나는 이렇게나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인데. _ 익산의 킬링타임 시네필


나에게 ‘한 우물만 파라’는 말은 가장 지키기 어려운 말이다. 어쩌다 ‘덕후’는 가장 되기 힘든 사람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후회는 없다. 진득하게 한 가지를 즐기면서 변덕 부리지 말고 좀 버텨볼 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은 없다. 깊이 대신 넓이를 얻었고, 전문성을 놓친 대신 유연성을 체득했으니까. 눈 감고도 알 수 있는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갖지는 못했지만, 언제든 고개를 돌려 확인하고 참고할 수 있는 열 개의 레퍼런스가 생겼으므로. _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싫증과 환승


말하자면 당시의 나는 ‘강경 묵직파’의 열렬한 신도였다. ‘산미 타도’를 절절히 외치며 자고로 커피란 우리네 인생처럼 복잡 미묘한 씁쓸함이 느껴져야 한다는 스스로도 이해 못 할 개똥철학을 가슴에 품고 다녔다. 자, 오늘도 카페에 간다. 며칠 전부터 가보려고 벼르던 곳이다. 문을 열고 뚜벅뚜벅 걸어가 있는 힘껏 목소리를 깔고 주문한다. 산미 적고 다크한 걸로 주세요. 그러고는 무심한 얼굴로 자리 잡고 앉는다. 숨 가쁘게 흘러가는 하루, 잠시 여유를 찾을 겸 카페에 들러 짙은 블랙커피 한잔 마시는 나. 어라, 어느새 으른 도시 남자 다 됐잖아. _ 산미 있는 원두로 주세요: 커피 취향 변천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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