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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아르테미스

(스페셜 에디션)

앤디 위어 (지은이), 남명성 (옮긴이)
  |  
알에이치코리아(RHK)
2021-05-04
  |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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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책 정보

· 제목 : 아르테미스 (스페셜 에디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25588711
· 쪽수 : 420쪽

책 소개

천재 작가 앤디 위어가 이번에는 지구의 위성 달을 무대로 새 작품을 선보인다. 전작 《마션》이 화성에서 조난 당한 남성의 생존기였다면 《아르테미스》는 하드보일드 소설의 전형적인 시작으로 이야기의 포문을 연다.

저자소개

앤디 위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부터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등의 작품을 탐독해 온 그는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하다가, 열다섯 살 때 산디아 국립연구소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후 AOL, 모바일아이언 등 몇몇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 블리자드에서 ‘워크래프트2’ 개발에 참여했다. 20대 때 재미있는 소설을 직접 쓰겠다고 마음먹은 후, 본격적으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으며 수년간 자신이 쓴 소설을 개인 웹사이트에 연재했다. 그러다 소설 《마션The Martian》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2011년 전자책 자비 출판, 2014년 크라운 출판사에서 종이책 공식 출간을 했다. 《마션》은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2015년 개봉 즉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출간 당시 <퍼블리셔스 위클리>, <라이브러리 저널> 등 미국 문단의 호평을 받았던 《마션》은 ‘굿리즈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고, ‘오디 어워즈’에서 ‘최고의 과학소설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74주 연속으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르테미스Artemis》 역시 발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앤디 위어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작가가 ‘완전한 SF로 진입하는 엄청난 한 걸음’이라고 자평한 작품이며, 세계 최초로 30개국에서 동시 출간된다. MGM에서 라이언 고슬링 주연으로 영화화가 확정되어 또 한 번 앤디 위어의 우주 신드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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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PD와 IT 기획자로 일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지막 거짓말』, 『수호자들』, 『카미노 아일랜드』, 『사일런트 페이션트』, 『메이든스』, 『걸 인 더 미러』, 『스노 크래시』, 『아르테미스』, 『거인들의 몰락』, 『세계의 겨울』, 『영원의 끝』, 『높은 성의 사내』, 『셜록 홈즈: 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 바스커빌 가문의 개』, 『로빈슨 크루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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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대체 우주복은 어디서 구한 거야?”
“중고를 샀어요.”
“왜 중고를 사?”
“새것을 살 돈이 없으니까요. 중고를 살 돈도 있을까 말까 한데 빌어먹을 당신네는 우주복 없는 사람을 길드에 안 받아주잖아요.”
“새것을 살 수 있게 저축을 했어야지.”
미국 해병대 출신인 밥 루이스에게 이런 변명 따위는 통하지 않았다. 더 중요한 건 그가 선외활동 길드의 수석 교관이라는 점이다. 길드 회장에게 보고는 해야 하지만, 밥은 혼자서 새 멤버의 합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멤버가 되지 못하면 혼자서 선외활동을 나갈 수 없고 관광객을 데리고 외부로 나갈 수도 없다. 길드는 그런 식으로 돌아간다. 재수 없는 놈들.
“그래서요? 합격이에요?”
밥은 코웃음을 쳤다. “장난해? 재즈, 넌 시험에 떨어졌어. 아주 확실하게 불합격이야.”
“왜요!” 나는 따져 물었다. “필수 동작도 다 해냈고 과제도 전부 완수했고 장애물 코스도 7분 내에 끝냈어요. 게다가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파트너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도시로 돌아왔잖아요.”
밥은 로커를 열고 그 안에 장갑과 헬멧을 넣었다. “우주복은 네 책임이야. 그런데 고장 났잖아. 그건 네가 불합격했다는 뜻이야.”


그런 아르테미스에서 올드린은 다른 어느 곳보다 돈을 벌어들이는 곳이다. 쇼핑 구역에서 내가 살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다. 하지만 언젠가는 나도 이곳에서 지낼 수 있을 정도로 돈을 왕창 벌 것이다. 어쨌든 계획은 그렇다. 나는 한 번 더 천천히 이곳을 둘러보고는 돌아서서 통관항으로 향했다.
올드린은 착륙장에서 가장 가까운 버블이다. 부자들이 굳이 빈민가를 지나며 가난을 체험할 필요는 없으니까, 그렇잖아? 그러니까 곧장 멋진 구역으로 향하는 것이다.


“알루미늄 회사는 왜 인수하고 싶은데요?”
“사업 확장을 좋아하기 때문이지.” 트론은 과장되게 멋을 부리며 대답했다. “내 전문 분야이기도 하고.”
“하지만 알루미늄이라니요? 내 말은… 그거 시시한 일 아니에요?
제조업이라서 고생할 것 같은데.”
“맞아.” 트론이 말했다. “알루미늄이 왕이던 옛날과는 다르지. 버블 하나 세우는 데 알루미늄이 4만 톤이나 필요했잖아. 하지만 지금은 인구 정체기라 더 이상 새 버블을 만들지 않고 있어. 솔직히 알루미늄을 이용한 로켓 연료 생산이 아니었다면 오래전에 망했을 거야. 그나마 그것도 거의 수익이 없지.”
“쉬운 돈벌이였던 시대는 다 지나간 것 같네요. 그런데 왜 이제 와서 손대려고요?”
“다시 어마어마하게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서.”
“어떻게요?”
“그건 알 거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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