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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2689870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0-03-0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진보도 싫고, 보수도 싫은데요
#추천사
PART 1: 2030이 사라진 정치
# 1장 이중성 –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촛불은 저도 들었는데요
전교조 때문에, 이명박근혜 때문에
‘지잡대’ 교수의 명문대 사랑
지역주의를 깼더니
# 2장 청년정치 - 청년 목소리 듣겠다면서요
열정 페이 하나 해결 못 하는 국회
누구누구 아들딸들의 청년정치
마크롱이 남겨준 잘못된 선례
40세 대통령을 반대한다
PART 2: ‘적당히’가 사라진 낡은 정치
# 3장 양극화 – 안하무인 여당, 길바닥 야당
거리로 나간 정치
여당일 땐 찬성, 야당일 땐 반대
행정안전부 잔혹사
갈등의 비용
최루탄, 오함마, 빠루
“판 깨” 네거티브 캠페인
북한이라는 뜨거운 감자
태극기 부대의 기원
일상을 외면한 이념 정당
# 4장 제도 - 반대를 위한 반대
미국 대통령보다 센 한국 대통령
만 개의 낙하산
연동형 비례제는 답이 아니다
상향식 공천이라는 함정
구의원 다 없애면 안 될까?
# 5장 조직 – 천안함과 세월호는 공존할 수 없는가?
천안함과 세월호
내부 총질 같은 소리
왜 제3정당은 항상 실패하는가
타다 금지법은 왜 통과되었나?
# 6장 언론 – 어그로꾼이 된 정치인들
옐로우 폴리틱스
소통의 역설
정책보다는 거물의 말 한마디
‘우라까이’가 양산하는 클론들
PART 3: 상식적인 정치를 위해서
# 7장 대안 – 평범한 사람들의 정치
슈퍼맨은 돌아가라
젓가락은 죄가 없다
당론이라는 굴레
가르치고 싶은 것만 가르치지 마시고
팟캐스트도 유튜브도 규제할 수 없다
# 8장 변화 - 분노의 타깃
2018년 지방선거가 남긴 교훈
수가 적어서는 아니다
정무적 판단
청년이라고 봐주지 마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청년정치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회적으로 빚을 덜 진, 유능한 청년들이 정치권에 진출할 때 정치든 사회든 제대로 된 개혁이 가능하다. 기성세대보다 이해관계, 진영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상식적인 정치를 펴 나갈 수 있다. 나는 지금의 2030세대들이 경직된 이념이 아닌 일상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정책을 생산할 역량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8장 변화 -분노의 타깃 중에서
2030 세대가 정부에 비판적인 것은 전교조에게 교육을 잘못 받았기 때문도 아니고, ‘이명박근혜’ 정권 때의 반공 교육 때문은 더더욱 아니다. 단지 상식과 정의를 주창하면서 상식적이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았을 뿐이다.
- 1장 이중성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중에서
하지만 취준생에 대한 갑질, 인턴에 대한 열정 페이는 다르다.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 경우가 많다. “임기응변 능력을 보겠다”라며 인신공격성 압박 면접을 하고, 채용 과정을 빌미로 영업을 시킨 뒤 이윤을 편취하는 문제는 법 조항만 조금 바꿔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었다. 그러나 청년들의 이러한 고충은 정치인들의 안중에 없었다. 모르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거나. 나는 청년정치크루에서 제안한 취업준비생보호법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과정을 보면서, 결국 정치인들이 어떤 마인드를 갖느냐가 굉장히 중요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 2장 청년정치 -청년 목소리 듣겠다면서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