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27701279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Chapter 1. 카르페 디엠
화끈한 놈들
코끼리 선언
충실하게 산다는 것
컴퓨터 조립하기
찰나와 겁
카르페 디엠
인생
가슴속에 괴이한 일들이 무수히 고여 있어 <이지>
오십 이전의 나 <이지>
Chapter 2. 수평선
5G? 오지? Orgy?
동대구로 히말라야시다
본능
안동에 사는 혜
연금술사
수평선
신라 여인
적토성산 <순자>
11월 <좋은 생각>
Chapter 3. 혼자 지저귄다 오늘은
승부역-분천역 봄 트레킹
바위의 눈물
혼자 지저귄다 오늘은
마음 들키던 밤
고요
모래성
화장장
산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이근후>
무의식 <카를 구스타프 융>
Chapter 4. 우리가 함께 있다는 건
나의 낙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건
출근
화성의 위태로운 고독
경주 가는 길
아빠와 신발
대구 치맥 페스티벌
낭객의 신년 만필 <신채호>
Chapter 5. 매미가 우는 까닭
내 친구 모감주나무
매미가 우는 까닭
아름다운 작전
글자 공부 참 재밌다 – 學而時習之
칼 맞은 책들
1989년 3월 8일 – 스티븐의 마지막 아침
내 무덤 앞에 서서 울지 마세요 <메리 프라이>
그 좋은 밤으로 순순히 들어가지 마세요 <딜런 토머스>
Chapter 6. 영문 해설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를 흥분하게 하는 일을 하고 살 것을 선언한다
나를 가슴 떨리게 하는 일을 하고 살 것을 선언한다
나를 전율하게 하는 일을 하고 살 것을 선언한다
나를 밤새 잠을 설치게 하고 새벽에 벌떡 일어나게 하는 일을
하고 살 것을 선언한다
- <코끼리 선언>에서
앞만 보고 달리고 목표에 맞춰 도착해야 한다고 할 때
나는 자주꽃방망이도 봐 줘야 하고
햇살에 비치는 층층나무 잎의 실핏줄도 봐 줘야 한다고 맞선다
- <본능>에서
우리가 함께 있다는 건
밤이 하늘을 갉아 먹어 깜깜해져도
새벽 동이 터 올라도 초조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 밤은 시계를 잊어 버렸습니다
- <우리가 함께 있다는 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