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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88927806226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5-03-13
책 소개
목차
추천사_엄마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책
머리말_한 장의 그림에 담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part 1 그림 속 아이 마음을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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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다 안다고 착각하지 마라
생각 없이 부지런한 엄마가 제일 위험하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스펙은 마음 건강이다
엄마와 아이를 이어주는 그림육아
<내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아이의 기질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part 2 아이는 그림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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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공감해야 치유가 된다
아이의 그림을 평가하려 하지 마라
아이의 내면을 드러내는 미술치료
아이가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게 하라
그린다는 것, 엄마가 아이를 치유하는 과정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미술치료 3단계
그림은 아이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될까
<내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엄마와 아이의 기질과 육아 스타일
part 3 엄마는 우리집 미술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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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검사로 알아보는 내 아이의 속마음
내 아이는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내 아이에게 가족은 어떤 모습일까
내 아이의 학교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내 아이의 마음은 무슨 색깔일까
<내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자신의 길을 찾도록 도와주기
part 4 그림으로 보는 아이 심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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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상: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아이
학습장애: 또래보다 뒤쳐져도 괜찮은 걸까
집중력: 산만한 아이 몰입하게 하는 법
가족관계: 우리 아이는 가정에서 행복할까
애착: 엄마를 믿지 못하는 아이
사회성: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우울증: 갑자기 밥도 안 먹고 잠도 못 잔다면?
분노: 조절 화가 나면 다른 사람을 때리는 아이
ADHD: 한시도 가만 있지 못하는 아이
자폐: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 혹시 자폐일까
틱 장애: 스트레스를 이상행동으로 표현하는 아이
다문화: 가정 다른 피부색의 친구를 싫어한다면?
인터넷 중독: 게임에 빠진 아이, 어떻게 끊게 할까
<내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자신의 길을 찾도록 도와주기
part 5 두 아들을 키우며 깨달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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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를 통한 스킨십 정서
돈을 아낄 때와 써야 할 때
자식 농사는 방목이다?
성공의 기준은 부모가 세워줘라
20년 후 세상을 내다보는 안목
참고문헌
엄마용 가이드_엄마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심리테스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는 아는 것만 그린다. 이것이 미술치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무심코 그린 그림 속에 내가 아는 사실, 내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 내가 마치 알지 못한 내 마음이 드러난다. 미술활동을 통해 부정적인 에너지를 올바르게 발산하고 이를 통해 해소를 경험하는 일은 아니가 자기만의 세계를 찾아가는 과정을 도와준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스펙은 마음 건강이다’ 중에서
아이의 투정을 무조건 받아주거나 비위를 맞추는 것, 지나치게 엄하게 대하거나 목표를 달성하도록 압박하고 그림을 못 그린다고 핀잔을 주어서는 안 된다. 기술이 부족하다면 방법을 가르쳐주거나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가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것도 인정하고 아이의 생각과 장점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 그림을 그릴 때에는 편안하고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그림을 보고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무엇보다 마음을 헤아려주는 노력이 중요하다.
- ‘아이의 그림을 평가하려 하지 마라’ 중에서
미술은 이제 교육과 놀이의 차원을 넘어 치료 역할을 한다. 아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서 시작해 크게는 상처 입은 마음을 보듬어준다. 미술이 지닌 고유의 장점은 아이의 내적 갈등을 해결해주고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는 차원에까지 이르렀다.
-‘그린다는 것, 엄마가 아이를 치유하는 과정’ 중에서
유아기를 거친 아이들의 그림에서는 주로 일생생활에서 경험한 일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객관적인 사실은 무시가 되고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그린다. 주로 원근을 무시하고 그림의 중심에는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자기중심화가 나타난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자신이 알고 있거나 자신에게 편한 방법으로 그림을 그린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 중에서
선생님에게 꾸지람을 듣고 있는 나와 친구의 모습이다. 담임선생님은 항상 자신과 친구에게만 큰소리를 내고 복도로 나가라며 소리친다고 설명하였다. 아이는 선생님의 모습을 완전하게 표현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목부터 그려 얼굴을 생략하였다. 이를 통해 아이와 담임선생님의 관계가 긍정적이지 않음을 유추할 수 있다. 교실에 다른 친구들은 그리지 않고 자신과 친구만을 표현함으로써 선생님과 적대적인 관계임을 강조한 것이다. 자신과 친구의 묘사에 있어서도 뒷모습의 머리만 표현하여 이 상황을 회피하고 부정하고자 하는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 아이의 학교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중에서
아이는 지능에는 문제가 없으나 학습능력이 떨어져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가 표현한 그림은 놀이동산이다. 각각의 색들로 놀이동산의 기구를 표현하고 있지만 형태가 정확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 아이는 그림을 그린 후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지워버리고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술활동에 대한 의욕이 없고 관심을 보이지 않는 아이에게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결과물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작업을 하게 해야 한다.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주고 학업과 미술활동에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학습장애: 또래보다 뒤쳐져도 괜찮은 걸까’ 중에서
자신의 일상이나 문제에 대해 부모에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다. 어린이 우울증이 맞벌이 가정에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우울증의 원인은 엄마의 사회생활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얼마나 보이느냐에 있다. 아이에게 말이나 스킨십을 통한 애정 표현도 좋지만, 말로만 하는 표현과 억지웃음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과 진심이 담긴 애정 표현을 통해 아이의 우울증을 막을 수 있다.
- ‘우울증: 갑자기 밥도 안 먹고 잠도 못 잔다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