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제작팀 (지은이), 중앙books(중앙북스), 9788927811633, 18,500원,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JTBC 제작팀 (지은이), 중앙books(중앙북스), 9788927811633, 18,500원,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양식의 양식

양식의 양식

(한식에서 건진 미식 인문학)

송원섭, +제작팀@8085046&BranchType=1">JTBC 제작팀 (지은이)
중앙books(중앙북스)
18,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650원 -10% 0원
920원
15,7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6,444원 -10% 820원 13,970원 >

책 이미지

양식의 양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양식의 양식 (한식에서 건진 미식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2781163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0-10-14

책 소개

국내 최고의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 문학평론가 정재찬 교수, 건축가 유현준 교수, 베스트셀러 《지대넓얕》시리즈의 저자 채사장, K-POP의 레전드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울푸드 8가지의 비밀을 찾기 위해 떠난 미식의 여정을 담아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JTBC 교양프로그램 8부작 <양식의 양식>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추천사 | 프롤로그

1장. 불판 위에 지글지글, 新한류 아이돌 [삼겹살]
인간은 왜 구운 돼지고기를 사랑하게 되었나 | 2,000년간 키워 먹었던 돼지, 그러나 삼겹살을 구워 먹은 기록은 없다? | 수출하고 남은 고기라서 먹게 된 삼겹살 | 삼겹살보다 먼저 구워 먹기에 성공한 돼지갈비| 삼겹살은 어떻게 외식계의 지존이 되었나 | 돼지고기 바비큐의 성지, 미국 멤피스 축제 | 스페인에서 만난 하몽 중의 하몽, ‘이베리코 데 베요타’ | 세고비야의 새끼 돼지 통구이, ‘코치니요 아사도’ | 삼겹살은 과연 21세기에도 정상을 지킬 것인가

2장. 매력적이고 광활한 중독의 세계 [냉면]
시인 백석을 통해 알아보는 냉면의 모든 것 | 다른 나라 사람들은 정말 냉면을 안 먹을까? | 3대에 걸친 서울식 평양냉면의 역사 | 평양냉면이 주류로 떠오르는 이유 | 평냉 마니아들의 워너비, ‘옥류관 냉면’| 냉면 전쟁의 또 다른 이름, 육수 전쟁 | 냉면은 어디로 가나

3장. 베어 물면 쏟아지는 바삭한 이야기 [치킨]
우리는 닭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왔나 | 통닭, 고기에 대한 로망 그리고 튀김이라는 새로운 맛 | 미국 노예들은 왜 닭을 튀기게 되었을까? | 꼭 프라이드여야 할까? 프랑스 닭 요리 vs 한국 닭 요리 | ‘치밥’이라는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양식 | 해외 프랜차이즈와의 대결, 한국은 어떻게 치킨 강국이 되었나 | 결국 치킨은 한식이다, 무조건!

4장. 삶의 바로미터, 백반을 보면 시대가 보인다 [백반]
그들은 알고 우리는 모르는 백반의 비밀 | 흰쌀밥에 대한 동경 | 반찬의 수와 한정식 | 일본의 영향으로 생긴 교자상, 한정식 | 시간전개형과 공간전개형, 한식은 어느 쪽? | 백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 백반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5장. 길 위에서 만나는 한 그릇의 위로 [국밥]
한국 사람은 왜 사시사철 24시간 국밥을 찾을까? | 영원한 한식의 미스터리, 곰탕과 설렁탕은 어떻게 다른가? | 설렁탕 이전의 국밥, 해장국의 역사 | 팔도 1,000가지 국밥 속에 담긴 같은 뜻 | 빵이 주식인 유럽에도 국밥이 있을까? | 따뜻한 한 그릇의 위로

6장. 지킬 것이냐, 빼앗길 것이냐! 육식판 ‘왕좌의 게임’ [불+고기]
인간은 왜 불에 고기를 구워 먹기 시작했나 | 한국인의 유난한 소고기 사랑 | 소고기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한 한국인의 노력, ‘불고기’ | 욕망을 품은 소고기, 까다로운 뉴요커를 사로잡다 | 욕망의 또 다른 진화, 육질과 풍미 | 프랑스의 육회, ‘타르타르 스테이크’ | 소고기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영원하다

7장. 한국인의 ‘소울푸드’가 된 산둥반도 입양아 [짜장면]
중국 사람들은 모르는 중국 음식? | 짜장면이 시작된 곳, 차이나타운 | 짜장면의 무한 변신! 물짜장도 과연 짜장일까? | 미국판 짜장면, ‘제너럴 쏘 치킨’ | 제2의 짜장면은 가능할까? | 짜장면은 한식이다

8장. 날것과 익힌 것, 그 경계의 맛 [삭힌 맛]
우리는 언제부터 게장을 좋아했나 | 밥도둑 게장은 원래 젓갈? 게 젓갈의 뿌리를 찾아서 | 쌀 문화권 맛의 히어로! 동아시아 발효식품의 역사 | 세계 역사를 바꾼 유럽의 삭힌 맛 | 실향민의 식탁에 젓갈이 빠지지 않는 이유 | 통과의례로서의 음식이, 다양성을 인정하는 음식으로

〈양식의 양식〉에 소개된 음식점 | 참고문헌

저자소개

송원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일보 선임기자. 전 JTBC 교양담당 부국장. 기자로 시작해 방송사 PD로 일하다 최근 다시 기자로 복귀했다. 어린 시절부터 목욕탕에 따라오면 시청 뒤 취영루에서 물만두를 사주던 부친의 영향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데 탐닉했고, 야구 담당 기자였던 사회 초년병 시절엔 선배들을 따라 전국 각지의 으슥한 골목 안에 숨어 있는 노포들을 탐방하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JTBC 개국과 함께 편성, 드라마,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특히 2018년부터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CP로 있으며, 2020년에는 한국 음식의 기원과 다른 음식 문화와의 비교를 시도한 인문학 다큐멘터리 〈양식의 양식〉을 제작했다. 이어 햄버거, 라면, 피자 등 외국에서 이식된 음식들이 한국 식생활에 안착하게 된 과정을 다룬 〈백종원의 국민음식〉, 전국을 다니며 24절기 제철 식재료를 맛보는 〈백종원의 사계〉 등을 만들었다. IT 기업 엔세이피아(ENSAPIA)에서 일하다 2026년 2월부터 중앙일보에서 우리가 후세에 물려주어야 할 보석 같은 식당들을 소개하는 〈송원섭의 식판〉과 각종 엔터테인먼트 콘텐트를 다루는 〈송원섭의 와칭〉을 온라인으로 연재하고 있다. 음식과 관련된 저서로는 2020년 《양식의 양식》이 있다.
펼치기
JTBC <양식의 양식> 제작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양식의 양식〉은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JTBC와 히스토리 채널코리아를 통해 방송된 8부작 교양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음식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내용으로, JTBC와 글로벌 네트워크인 A+E 네트워크가 공동 제작했다. 음식 연구가 백종원, 정재찬 한양대 국어교육과 교수,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 작가 채사장,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 등 각 분야의 다섯 전문가들이 출연해 냉면, 백반, 국밥, 치킨, 짜장면, 불+고기, 삼겹살, 삭힌 맛 등 한식 8가지를 두고 밥상 앞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쳤다. 제목 〈양식의 양식〉에서 앞의 ‘양식’은 흔히 우리가 ‘오늘의 일용할 양식’이라고 말할 때 쓰는 양식(糧食), 즉 식량 혹은 음식이라는 의미다. 뒤의 양식은 ‘양식 있는 사람이 되자’라고 할 때의 양식(良識)이면서, 동시에 ‘바로크 양식’, ‘주심포 양식’처럼 사전적인 의미로 ‘시대나 부류에 따라 각기 독특하게 지니는 문화 예술의 형식’을 뜻하는 양식(樣式)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양식의 양식’이라고 하면 ‘먹고사는 방법에 대한 건전한 상식’이자 ‘인류가 먹어온 음식들의 스타일에 대한 탐구’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미국, 스페인, 중국, 태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촬영된 〈양식의 양식〉은 한국 방송 이후 2020년 8월까지 일본,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총 18개국에서 방송되어 호평을 얻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놀라운 것은, 한국인이 삼겹살에 열광하게 되기까지 걸린 시간이 길게 잡아 50~60년 정도밖에 안 된다는 사실. 넉넉잡고 100~200년쯤 거슬러 올라가면, 돼지고기를 먹는 것 자체가 그리 환영받는 일이 아니었다. 설마 하는 분이 많겠지만 사실이다. 만약 여러분이 1960년대 서울 시내 번화가에 있다면,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삼겹살 구이를 파는 식당을 단 한 개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심지어 상당수의 탈북자들은 “삼겹살을 구워 먹는 모습은 남한에 와서 처음 봤다”고 증언하고 있다. 유독 삼겹살처럼 이렇게 짧은 시간에 한국인의 입맛을 혁명적으로 바꾼 음식은 정말 드물다. 그렇다면 그 50~60년 사이에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인간은 왜 구운 돼지고기를 사랑하게 되었나’ 중에서


프라이드치킨이 흑인 노예들의 손에서 탄생하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배경이 있다. 우선 흑인들에게 사육이 허락된 동물은 닭뿐이었고, 일하는 흑인들에게는 닭 날개, 목, 껍질 등 백인들이 먹지 않는 부위들이 식사용으로 주어졌다. 조리해서 준 것은 아니고, 알아서 먹으라는 식이었다. 대다수 흑인 노예들의 고향인 서부 아프리카에서는 일찍이 닭을 뜨겁게 녹인 돼지비계와 같은 동물성 지방에 튀겨 먹는 문화가 있었다. 이 습관에 따라 미국 각지의 노예들은 주어진 닭을 튀겨 먹기 시작했다. …… 이런 과거사로 인해 흑인들에게 “치킨 좋아하지?”라고 묻는 것은 “너는 네가 노예 출신이라는 것을 아직 잊지 않고 있지?”라는 말이나 마찬가지로 들린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흑인과 프라이드치킨을 연결시켜 이야기하기만 해도 심한 인종차별로 비난 받는 분위기다.
- ‘미국 노예들은 왜 닭을 튀기게 되었을까?’ 중에서


이런 일련의 개혁 실패로 인해 모든 사람이 사랑하는 백반 문화는 현재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런 서비스를 6,000~7,000원에 제공하는 것은 결국 60대 이상 아버지, 어머니 세대의 노동 봉사를 전제로 했을 때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자신들의 인건비를 투자한 결과가 ‘싸고 푸짐한’ 백반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손님들도 인정해야 한다. 삼각지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대표가 “이제 이런 업태는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다”라고 말한 것이 바로 ‘주인들의 인건비’를 지적한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 다음 의문이 떠오른다. 이렇게 인건비를 자기 부담으로 하는 세대가 은퇴한 다음에도, 과연 이런 백반 전문 식당이 가능할 것인가?
- ‘백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중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및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