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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안 먹을래요

급식 안 먹을래요

(바른 식습관 편)

최형미 (지은이), 박영 (그림)
좋은책어린이
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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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안 먹을래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급식 안 먹을래요 (바른 식습관 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28307487
· 쪽수 : 68쪽
· 출판일 : 2012-12-10

책 소개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시리즈 6권 바른 식습관 편. 음식 골고루 먹기, 바른 태도로 먹기 등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주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기 행동을 돌아보는 태도를 갖도록 하는 책이다.

목차

공포의 급식 시간
선생님이라고 봐줄 수 없어!
남기면 벌 받는다고요?
밥 먹을 땐 조용히 하라고요?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김 할머니 정말 싫어!
이게 채소라고요?
즐거운 식사 시간
(부록) 오미란 선생님의 바른 식습관 노트

저자소개

최형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2004년 〈어린이 동산〉에서 중편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대학에서 동화를 가르치면서 신문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진짜 내 옷을 입어요》, 《소문 바이러스》, 《스티커 전쟁》, 《엄마는 마녀 아니 미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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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뒤 출판 일러스트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그림 작업을 해 오다 어린이책 그림 그리는 일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그림책, 동화책을 즐기기 시작한 딸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이 일이 더욱 즐겁고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 『나 혼자 해 볼래 독서록 쓰기』, 『내가 제일 잘나가!』, 『툭툭, 나쁜 손』, 『숨어 있는 괴물』, 『쫀쫀 공주의 짜사공』, 『내 엄마』, 『돌이 낳은 아이』, 『저주 스쿨』, 『급식 안 먹을래요』, 『심술 먹는 마녀』, 『암행어사의 비밀 수첩』, 『동생 용돈 뺏기 작전』, 『끝말잇기 제왕의 비법』 등이 있습니다. 언젠가 멋진 그림책을 지어 내려고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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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니, 선생님, 이게 뭔 일이다요!”
김 할머니의 커다란 고함 소리에 급식실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김 할머니를 쳐다보았어요. 윤서와 수남이도요. 왁자지껄 시끄럽던 급식실이 한순간에 조용해졌어요.
김 할머니 앞에 서 있던 오미란 선생님은 얼굴이 새빨개졌어요.
“시방 선생님이 이걸 다 골라낸 거요?”
김 할머니가 들고 있는 급식판에는 오미란 선생님이 골라낸 당근과 양파가 가득했어요.
오늘 반찬은 카레예요. 윤서가 싫어하는 당근, 양파, 감자가 둥둥 떠다니는 노란 카레요. 그래서 윤서는 오늘도 울상이었어요.
그런데 울상인 사람은 윤서만이 아니었어요.
사실 오미란 선생님도 엄청나게 편식을 하거든요. 오미란 선생님도 윤서처럼 당근, 양파를 싫어해요. 그래서 카레에서 당근과 양파를 골라냈다가 김 할머니한테 딱 걸렸지 뭐예요.
“제가 이가 안 좋아서요.”
오미란 선생님은 얼른 할머니한테서 벗어나고 싶어 거짓말을 했어요. 급식실에 있는 아이들, 특히 윤서가 선생님을 보고 있으니까요. 오미란 선생님은 평소에 윤서한테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편식한다는 걸 들켜 버린 거예요.


“야, 너희 어디 가!”
윤서와 수남이는 깜짝 놀라 얼음이 되었어요. 급식을 안 먹고 몰래 집에 가려던 참이었거든요.
어제 급식실에서 망신을 당한 수남이는 앞으로 절대 급식실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수남이와 윤서는 침을 꼴깍 삼키며 뒤를 돌아보았어요. 그런데 윤서와 수남이를 부른 사람은 선생님이 아니라 호승이였어요.
“뭐야? 깜짝 놀랐잖아.”
윤서와 수남이는 선생님에게 들키지 않은 게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너희 지금 급식 안 먹고 집에 가는 거지?”
“네가 알 바 아니잖아!”
윤서가 쌀쌀맞게 말했어요.
호승이가 선생님에게 고자질할지도 모르니까요.
“나도 급식 안 먹고 집에 가려고.”
호승이의 대답에 윤서와 수남이는 깜짝 놀랐어요.
“오늘도 깜박 잊고 수저통을 그냥 갖고 왔지 뭐야. 할머니한테 걸리면 또 창피당할 거 아냐. 나, 그 할머니 정말 싫어.”
“너도? 나도 그래.”
“나도 그 할머니 정말 싫어. 그 할머니는 밥 먹는 거 가지고 왜 그렇게 잔소리를 하냐?”
셋은 한편이 되어 김 할머니에 대한 불만을 하나씩 이야기했어요. 그러다 보니 갑자기 아주 친해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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