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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석굴암

신통방통 석굴암

강효미 (글), 조현숙 (그림)
좋은책어린이
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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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석굴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통방통 석굴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28315154
· 쪽수 : 72쪽
· 출판일 : 2014-07-31

책 소개

신통방통 우리나라 9권. 석굴암에 대해 품을 수 있는 여러 궁금증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풀어내는 학습동화. 동화를 읽으며 주인공과 함께 석굴암에 얽힌 전설은 물론 완벽하게 지어진 석굴암의 구조, 그 속에 담긴 의미에 대해 알아보며 석굴암의 소중함을 배우고 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

목차

‘경주 어린이’가 될 거야! 6
석굴암으로 봄 소풍을 가다 10
새로운 숙제 20
석굴암이 만들어진 이유 26
찰칵! 가장 아름다운 것 34
인기투표 44
석굴암에 숨겨진 과학 50
할아버지의 정체 56
통일 신라 미술과 과학의 결정체, 석굴암 66
작가의 말 71

저자소개

조현숙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그림 그리는 일을 아주 좋아합니다.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동심에 푹 빠져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깔깔 분식 구슬 삼총사』, 『끝까지 초대할 거야』, 『아이돌 스타』, 『맨날 맨날 미룰 거야!』, 『좁쌀영감 오병수』, 『아빠의 일기장』, 『신통방통 곱셈구구』, 『내 동생은 진짜 진짜 얄미워』, 『회사 괴물』, 『내일도 같이 할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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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미 (글)    정보 더보기
취미도 특기도 엉뚱한 상상하기뿐인 행복한 동화 작가예요. 지은 책으로는 똥볶이 할멈》, 《후덜덜 식당》, 《천재 의사 시건방》, 《사고뭉치 소방관 오케이》, 《다판다 편의점》. 《챗걸》, 《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 《열지 마! 냉장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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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아!”
“그래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됐잖아요?”
잘난 척 대마왕 빛나가 또 아는 척을 했어요.
모두들 감탄했지만 다돌이는 실망했지요.
‘에잇, 뭐야? 유리 벽으로 막혀 있어서 가까이 가 보지도 못하잖아!’
“유리 벽 때문에 가까이서 볼 수 없어 참 아쉽지?”
한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말을 걸었어요. 다돌이는 할아버지가 자기 마음을 꿰뚫어 본 것 같아 조금 놀랐지요.
“아, 네…… 근데 할아버지는 누구세요?”
“난 석굴암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단다. 그래서 석굴암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어. 오랜 세월의 무게 때문에 몇 번이나 보수 공사를 했지만, 공사가 잘못되어 할 수 없이 보호 유리 벽을 설치해 놓았단다. 가까이 볼 수 없는 건 안타깝지만, 대대손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거니 좀 참자. 알겠지?”
“네!”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는 모두 힘차게 대답했어요.
“어휴, 거울이 없으니 심심하네. 하암!”
견딜 수 없이 지루해진 다돌이는 입을 크게 벌려 하품을 했어요. 그때 할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졌어요.
“예끼! 이런 아름다운 문화유산 앞에서 누가 그렇게 크게 하품을 하느냐? 이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아!”
깜짝 놀란 다돌이는 입을 벌린 채 그대로 석굴암에서 도망쳐 나왔답니다. 등 뒤로 반 아이들이 낄낄거리는 웃음소리를 들으면서요.


다돌이는 학교를 마친 뒤 할아버지를 만나러 석굴암으로 갔어요.
“무슨 일 있느냐? 어깨가 축 처져서는.”
“ 인기투표에서 제가 꼴찌예요. 친구들이 아무도 저를 안 뽑아 줬거든요. 쳇. 그런다고 누가 신경 쓰나, 뭐!”
다돌이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나올 것 같았지만 꾹 참았지요.
“다돌아. 저기 저 본존불상이 보이느냐?”
“네.”
“본존불이 텅 빈 곳에 홀로 당당하게 앉아 있니?”
“음, 아뇨. 벽에 있는 다른 조각상들에 둘러싸여 있어요.”
다돌이는 깜짝 놀랐어요.
“그동안 본존불만 보느라 주변에 이렇게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있는지 신경도 못 썼어요.”
“만약 이 굴 안에 본존불 하나만 덩그러니 앉아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아름다움이 느껴졌을까? 본존불이 진정 아름다운 이유는 그 곁을 지키는 수많은 조각상들이 함께 있기 때문이지. 그렇지 않니?”
무슨 생각에 잠겼는지, 다돌이는 한참 동안 벽면에 있는 조각상들을 보고 또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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