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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그 남자가 왜

그날 밤 그 남자가 왜

장현미(현미짱) (지은이)
루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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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그 남자가 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날 밤 그 남자가 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2982031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5-04-09

책 소개

장현미의 로맨스 소설. '무결점 완벽남'이자 '잘나가는 회계사'이자 '옆집 친구'인 엄친아 우시인. 그런데 어느 날, 그것도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선배에게 비참하게 차인 날, 그에게서 들려온 어메이징하다 못해 뇌를 울리는 충격적인 말. "그럼 나랑 잘래?"

목차

프롤로그. 그날 밤 무슨 일이?
1. 떠오르는 그날 밤
2. 그날 밤, 그 남자의 유혹
3. 그날 밤, 첫 경험
4. 아, 어떡해!
5. 질투…… 내가?
6. 연애하게 되어 버린 내 사정
7. 시험 연애란?
8. 시험 연애의 달달함이란?
9. 아리송한 그 남자의 마음
10. 그 남자의 사랑 고백
외전. 그날 밤, 그 남자가 왜?

저자소개

장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만이 쓸 수 있는 로맨스를 꿈꾼다.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 소속. http://www.lovepen.net/ ▶ 종이책 출간작 《황태자의 성은》, 《내 남자 사육기》, 《Queen, 꽃범의 남자》, 《잔인한 매혹》, 《첫눈 속을 걷다. 단편집 1, 2권》, 《미친 사랑의 전주곡》, 《내 사랑 악마》, 《도련님의 은밀한 키스》, 《아찔하다》, 《그날 밤 그 남자가 왜》 ▶ 전자책 출간작 《황태자의 성은 외전(사랑의 약속)》,《남장(Queen, 꽃범의 남자 무삭제판)》, 《황태자의 매혹》,《은밀한 밤의 오피스》, 《상사의 은밀한 집착》, 《도련님의 은밀한 집착》 ▶ 출간 예정작 《사랑해,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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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럼 나랑 잘래?”
“뭐, 뭐라고?”
술에 취해 살짝 풀린 눈과 약간 꼬인 혀로 되묻고 말았다.
“나랑 자자고.”
“너 지금 장난하는 거지? 그렇지!”
멍하니 10초 동안을 응시하다가 명쾌하게 내린 결론.
“왜 장난이라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그 결론조차도 진지한 어조에 반박당해 버리자 순간 말문이 턱 막혀 버렸다.
“장난이 아니라면…… 왜 나랑 자자는 건데?”
난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것도 도저히.
“너랑 자면 안전할 것 같아서.”
공사 현장도 아니고 안전하다니? 뭐가?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우시인이 창조해 낸 블랙홀에 묘하게 빨려 드는 것만 같아 난 또다시 되묻고 말았다.
“뭐가?”
“너 처녀라며?”
“그래, 맞아……. 그런데, 사람 창피해지게 갑자기 그런 말은 왜 꺼내는 건데.”
“창피할 것 없어. 나도 없으니까.”
어메이징하다 못해 뇌를 울리는 어마어마한 충격에 난 순간 얼어 버리고 말았다.
‘겨, 경험이 없다니? 그럼 숫총각? ……우시인이?’
“마, 말도 안 돼……!”
“왜 믿기지가 않는데?”
잠시 뒤 들려오는 무미건조한 목소리에,
“너 인기 많았잖아…….”
학교란 곳에 들어갔을 때부터 식지 않았던 그의 인기를 떠올리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인기 많다고 꼭 경험이 있으라는 법이 있는 건가?”
“너, 나 여자로 안 보인다고 했잖아.”
“지금 이 순간만은 네가 여자로 보인다면?”
“뭐! 여자로 보인다고?”
“그래.”
‘지금 이 순간만’이라는 좀 어감이 좋지 않은 말이 붙기는 했지만 ‘우시인이 날 여자로 보다니!’ 난 순간 희열에 휩싸이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안 돼! 싫어. 난 안 할래. 난 너랑 친구만 하고 싶거든.”
하고 딱 잘라 말해 버렸다.
“키스해 보면 알겠지. 나와 친구 사이로만 지낼 수 없다는 걸…….”
혼잣말처럼 들릴 듯 말 듯 나지막하게 내뱉어지는 시인의 말.
“뭐? 읍……. 으읍…….”
거부, 거절, 저항, 그 어떤 행동을 하기도 전에 그와 난 키스란 걸 하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입맞춤을…….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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