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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착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29822255
· 쪽수 : 2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29822255
· 쪽수 : 240쪽
책 소개
이남희의 로맨스 소설. "바로 이 남자야!" 시우를 처음 본 순간, 그의 모든 것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놈이라고. 그러니 확인해야 했다. 정말 '그'가 '그놈'이 맞는지.
목차
1~6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당신이었어?”
시우의 눈이 커다래졌다.
“네?”
“루아, 당신이었구나?”
조금은 격앙된 그의 음성을 처음 들었던지라 루아는 멍하니 그를 올려다보며 눈만 깜빡였다.
“그래, 당신이야.”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그러니까, 망상이 아니었다고.”
침대가 크게 요동했다. 그가 그녀의 곁에 앉아 어깨를 와락 껴안았다.
가만! 그렇다면 정말 이 남자는 그날 안은 것이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는 뜻인데? 느닷없이 노기가 확 끓어올랐다. 그러나 별안간 이어지는 그의 말에 루아는 더욱더 멍해졌다.
“채루아, 나와 결혼해 줘.”
“어떻게 나를 기억할 수가 없…… 네?”
결혼? 이 무슨 뜬금없는 소리?
“결심한 게 있어.”
시우가 그녀를 떼어 놓고는 가만히 눈을 들여다보았다.
“그게 꿈이 아니라면 그 여자를 찾겠다고. 환상적이었다는 것만 기억나는 그 여자를 찾아내면 꼭 내 것으로 만들겠다고.”
“황당무계해.”
“동감.”
“아, 제 말은…….”
“나도 구미호에 홀린 것 같아 황당했으니까.”
“내가 그 구미호 같으니까 결혼해 달라고요?”
“아니, 사랑하니까 결혼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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