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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31005233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6-03-2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 머리말 내 인생을 건져준 큰 가르침
경허鏡虛 스님 - 배 위의 독사 실컷 놀게 놔둬라
한암漢巖 스님 - 법당과 함께 나를 태워라
만공滿空 스님 - 전생 빚 갚으려 중이 되었네
혜월蕙月 스님 - 자비도인慈悲道人, 천진불天眞佛
한영漢永 스님 - 서정주, 조지훈, 신석정의 영원한 스승
효봉曉峰 스님 - 선객은 바닷물을 통째로 마신다
고암古庵 스님 - 늘 떠나는 삶 살아야 참된 수행자
우화羽化 스님 - 도둑에게 돈 빌려준 천진도인
청담靑潭 스님 - 10년간 맨발 고행 감내한 '인욕 보살'
춘성春城 스님 - 스승이 감옥 계시는데 어찌 더운 방을 쓰랴
경봉鏡峰 스님 - 물처럼 만물을 살리며 살아라
동산東山 스님 - 짐승에 물려 죽어도 道를 구하겠다
운허耘虛 스님 - 다음 생에도 역경 사업 해야지
만암曼菴 스님 - 중생이 굶는데 밥이 어찌 넘어가리
고봉古峰 스님 - 천하도인도 이렇게 간다
경산京山 스님 - 내 열 손가락이 나의 시봉일세
구산九山 스님 - 놀고먹는 자가 바로 도적이니라!
금오金烏 스님 - 첫째도 참선, 셋째도 참선
성철性徹 스님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여러분은 흔히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린다'고들 말하는데, 그기 잘못된 것입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불공은 결국 중생을 이롭게 하라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많은 물자를 당신 앞에 갖다놓고 예불하고 공을 드리는 것보다, 잠시라고 중생을 도와주고 중생에게 이익 되게 하는 것이 몇천 만 배 더 낫다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은 나에게 돈 갖다놓고 명과 복을 빌려 하지 말고, 너희가 참으로 나를 믿고 따른다면 내 가르침을 실천하라고 하셨습니다. 중생을 도와주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부처님 뜻입니다.
불공이란 남을 도와주는 것이지, 절에서 명(命)도 주고 복(福)도 준다고 목탁 두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절이란 불공 가르치는 곳이지, 불공 드리는 곳이 아닙니다. 불공은 절 밖에 나가 남을 돕는 것입니다. 다들 알겠습니까? - 본문 280~281쪽 성철 스님의 법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