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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지은이), 이덕형 (옮긴이)
문예출판사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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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폭풍의 언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1024067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24-12-16

책 소개

서른한 살 나이에 요절한 에밀리 브론테의 유일한 소설로, 1847년에 발표된 이후 세월이 흐를수록 진가를 인정받으면서 1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최고의 영국 소설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강렬하고 복잡한 인물들, 도덕적인 갈등, 사랑과 복수가 얽힌 소설이다.

목차

1부
2부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에밀리 브론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인 에어』를 쓴 언니 샬럿, 『애그니스 그레이』를 쓴 동생 앤과 함께 영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브론테 자매〉 중 한 명이다. 에밀리 브론테는 1818년 잉글랜드 북부에 위치한 요크셔 근교 손턴이라는 시골 마을에서 1남 5녀 중 4녀로 태어났다. 1821년 어머니를 암으로 잃고 영국 국교회 신부인 아버지의 슬하에서 자라다 1824년 세 언니가 다니던 기숙 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열악한 학교 환경으로 인해 언니 둘이 결핵으로 사망하면서 반년 만에 자퇴하고, 그때부터 가정 내에서 아버지에게 직접 교육을 받는 한편, 스콧, 바이런, 셸리의 문학 작품을 읽으며 홀로 교양을 쌓는다. 성인이 된 후 잠시 샬럿이 교사로 있던 학교에 입학하기도 하고 외지에서 교사 생활을 하기도 하지만 모두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평생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의 사제관에서 살림을 돌보며 독학으로 공부한다. 1846년 샬럿, 앤과 함께 시집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를 성별이 모호한 필명으로 공동 출간하나 거의 판매되지 않는다. 다음 해인 1847년 샬럿의 『제인 에어』,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 앤의 『애그니스 그레이』가 차례로 출간된다. 언니의 『제인 에어』가 즉각적인 성공을 거둔 데 비해 『폭풍의 언덕』은 바로 주목받지 못하고 1848년 에밀리가 폐결핵으로 사망한 후 반세기가 지나서야 비로소 위대한 명작으로 인정받는다. 『폭풍의 언덕』은 잉글랜드 북부 황량한 들판을 배경으로 거칠고도 격렬한 영혼을 지닌 이들이 두 세대에 걸쳐 펼치는 사랑과 배신, 복수 그리고 구원에 관한 이야기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허먼 멜빌의 『모비 딕』과 함께 영문학 3대 비극으로 꼽히며, 현대에도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이야기로서 영화나 연극, 음악 등으로 끊임없이 변주되고 재해석되는 불후의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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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고, 동성고등학교, 서울사대부속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한 후, 서울대학교 강사와 연세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편저로 《한 권으로 읽는 세계문학 60선》이 있고, 역서로 《월든》, 《가시나무새》, 《호밀밭의 파수꾼》, 《페이터의 산문》, 《르네상스》, 《센토》, 《돌아온 토끼》, 《파리대왕》, 《프랑스 중위의 여자》, 《20세기 아이의 고백》, 《고라이의 악마》, 《천형》, 《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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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들어와! 들어와!” 그는 흐느꼈다. “캐시, 제발 이리 와. 오, 한 번만 더 나타나라고! 오, 내 사랑하는 캐시, 이번에는 내 말을 들어줘…… 캐서린, 이번만!”
그러나 귀신은 항상 그렇듯 귀신다운 변덕을 부리며 나타날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눈과 바람이 내가 서 있는 데까지 불어와 들고 있던 촛불을 꺼뜨리고 말았다.


“창피한 줄 알아라, 히스클리프!” 제가 말했습니다. “나쁜 사람을 벌주는 것은 하느님이 하실 일이고 우리는 용서하는 것을 배워야 해.”
“아니에요, 난 하느님께 복수의 만족감을 양보하지 않겠어요.” 그가 응답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을 알았으면 좋겠는데! 혼자 있게 해줘요. 계획을 세워야 해요.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에는 난 고통이고 뭐고 느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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