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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5분의 추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12049
· 쪽수 : 11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12049
· 쪽수 : 118쪽
책 소개
윤병무의 <5분의 추억>은 일상 속으로 곧장 시가 들어온 예이다. 시가 그렇게 쉽게 쓰여진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시만큼은 일상 그 자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럼에도 시가 일상의 평범함으로 나가떨어지지 않고, 시인의 곁에 바로 붙어 서서 존재의 비애감을 끊임없이 환기시켜 주는 것은 그저 시에 일상을 옮겨다 놓은 것이 아니라 세차게 흐르는 일상의 강물에서 그가 애써서 시를 건져낸 것임을 말해준다.
목차
▨ 시인의 말
序詩
流星 | 막차 뒤에 남은 사람 | 귀갓길 | 질주 | 그믐밤 | 한밤의 전화 | 5분의 추억 | 너무 이른 겨울 | 아침 | 순환선 지하철에서 | 출장 중 1 | 낮술 | 좌변기의 물을 내리면 | 행인의 얼핏 비친 눈물 | 바보 같은 사랑의 밤 1 | 이번 정차할 곳은 | 처음과 사이 | 햐쿠타케 혜성에게 | 낙타의 잠 | 어떤 인연 1 | 風요일의 오후 | 섭씨 36.5도의 날 | 鳥葬
錄 | HOLIDAY | 바보 같은 사랑의 밤 3 | 밤에 듣는 소식 | 消燈한 여름밤 | 찰나의 化石 | 약속 | 건조주의보 | 바보 같은 사랑의 밤 5 | 마지막 첫눈 | 틈 | 음악 감상 | 어떤 인연 2 | 바보 같은 사랑의 밤 4 | 개미의 시 읽기 | 超新星 | 측면도
말년 | 봄 나들이 | 投石 | 서울로 돌아가는 길 | 출장 중 2 | '藝술架'에서 | 마지막 손님 | 잃어버린 명함 | K1 | 바보 같은 사랑의 밤 2 | 수화기를 내려놓고 | 하루의 타이머 | 추신
▨ 해설·우수, 혹은 시간의 발견술·이광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육교의 정상에서 눅눅한 도시의 거리를 내려다보았을/ 어느 실직자의 깊고 푸른 밤이 가면/ 토사물 위로 대낮의 아지랑이가 춤춘다/ 내장 속에서 쫓겨난 자존심도 드문드문 섞인/ 만두소로 비둘기들의 푸짐한 오찬이 시작되었다 나는/ 계단을 오르고 싶지 않지만/ 되돌아갈 수도 없는 입장/ 가던 길을 간다 (「출장 중 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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