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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김 박사는 누구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2023939
· 쪽수 : 4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2023939
· 쪽수 : 404쪽
책 소개
이기호 소설집. 제11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을 비롯한 여덟 편의 소설이 수록돼 있다. 이번 소설집은 작가가 기억과 기억 사이의 공백을 '이야기'로 보수해가면서 삶과 '이야기'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방식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목차
행정동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
김 박사는 누구인가?
저기 사람이 나무처럼 걸어간다
탄원의 문장
이정(而丁)-저기 사람이 나무처럼 걸어간다 2
화라지송침
내겐 너무 윤리적인 팬티 한 장
해설 이야기의 경계를 넘어, 이야기되지 않는 삶을 찾아서_김동식
저자소개
리뷰
415*
★★★★☆(8)
([100자평]독특하다.에세이 같은 소설이라고 할까?작가의 사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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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
★★★★☆(8)
([마이리뷰]이야기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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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10)
([100자평]이기호 작가님의 소설 좋아합니다. 낄낄 거리면서 웃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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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
★★★★☆(8)
([마이리뷰]드러나지 않은 진실 앞에서)
자세히
317*****
★★★★☆(8)
([100자평]‘죄책감‘은 어쩔수없이 우리의 ‘선택‘에 부차적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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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
★★★★☆(8)
([마이리뷰]이기호 - 김 박사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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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의 아버지는 오재우의 지도교수를 만나자마자 조금씩 조금씩 새는 발음으로, 우, 우리가 어디 보통 인연인가, 자, 자네를 믿고 마, 맡겼으니, 자, 자, 자네가 책임져야 할 거 아닌가, 우리 애가 집에서 매, 매, 매일매일 써, 써, 썩어가고 있다네,라고 말했다.(「행정동」, pp. 12~13)
사람들은 저마다 이야기 속에 한 가지씩 여백을 두고, 그 여백을 채우려 다른 이야기들을 만들어내는 법인데, 그게 이 세상 모든 이야기들이 태어나는 자리인데, 그때의 나는 그것을 미처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 p. 85)
말씀드렸잖아요. 저에겐 이제 김 박사님이 유일한 친구이자, 제 속마음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이 세상 단 한 명뿐인 사람이라고요. 그러니, 김 박사님, 제발, 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에겐 지금 그것만이 유일한 희망이자 안식이랍니다. (「김 박사는 누구인가?」, p.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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