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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들

행복한 시간들

파스칼 키냐르 (지은이), 송의경 (옮긴이)
문학과지성사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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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행복한 시간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2044385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5-09-15

책 소개

“동시대 문학의 살아 있는 고전이자, 진정한 거장”으로 손꼽히며, “키냐르가 곧 장르”라고 할 만큼 독특한 문학세계를 구축한 프랑스 작가 파스칼 키냐르의 『행복한 시간들Les Heures heureuses』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목차

제1장 (콩피에뉴에서의 저녁 파티)
제2장 제시간에 죽기
제3장 날짜들과 시간들
제4장 기도서
제5장 이스키아 해변
제6장 태양 안에는 세 개의 태양이 있다
제7장 Speculum historiale(역사의 거울)
제8장 이사
제9장 Horai
제10장 욘강
제11장 모가도르
제12장 벨렝의 탑
제13장 물
제14장 파비아
제15장 비산술非算術
제16장 성녀 테레사
제17장 기원 회귀의 거장
제18장 쥐미에주의 폐허
제19장 사라진 집
제20장 사제관 길
제21장 기마 수렵
제22장 시간의 관자놀이
제23장 세계의 기억 모퉁이
제24장 일반 역사
제25장 가오리들
제26장 뱀장어들
제27장 1955~2017년
제28장 분노
제29장 헤로의 탑
제30장 베른
제31장 11월
제32장 탈라사의 날짜들
제33장 재출수再出水
제34장 르네상스들
제35장 사랑의 기도서
제36장 재의 소녀들
제37장 시詩
제38장 1991년 눈 내리는 베르사유궁
제39장 1640년대
제40장 뜯어낸 시간들
제41장 장 브뤼노
제42장 루크레티우스
제43장 암호 코드로서의 문학
제44장 샤를 드 생테브르몽
제45장 조르다노 브루노
제46장 마들렌 드 사블레
제47장 당근 수프
제48장 라 갈리가이
제49장 스피노자
제50장 플루타르코스

옮긴이의 말 마지막 왕국 시리즈 제12번 「바다 교향곡」
작가 연보
작품 목록

저자소개

파스칼 키냐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베르뇌유쉬르아브르(외르)에서 태어나 1969년에 첫 작품 『말 더듬는 존재』를 출간했다. 어린 시절 심하게 앓았던 두 차례의 자폐증과 68혁명의 열기, 실존주의 · 구조주의의 물결 속에서 에마뉘엘 레비나스 · 폴 리쾨르와 함께한 철학 공부, 뱅센 대학과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의 강의 활동, 그리고 20여 년 가까이 계속된 갈리마르 출판사와의 인연 등이 그의 작품 곳곳에서 독특하고 끔찍할 정도로 아름다운 문장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귀환한 뒤 글쓰기 방식에 큰 변화를 겪고 쓴 첫 작품 『은밀한 생』으로 1998년 ‘문인 협회 춘계대상’을 받았으며, 『떠도는 그림자들』로 2002년 공쿠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작으로 『로마의 테라스』 『혀끝에서 맴도는 이름』 『섹스와 공포』 『옛날에 대하여』 『심연들』 『빌라 아말리아』 『세상의 모든 아침』 『신비한 결속』 『부테스』 『눈물들』 『하룻낮의 행복』 『세 글자로 불리는 사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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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은밀한 생』 『떠도는 그림자들』 『세 글자로 불리는 사람』 등 키냐르 작품 15편과 르네 지라르, 카미유 로랑스, 모파상 등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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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날짜란 무엇인가? 날짜는 역사의 최소 단위이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순간이다. 육신이 외부 공간으로 나가는 순간 부여된 소여이다.
성姓이 족보에 속하듯이 날짜는 역사에 속한다. 최초의 재난 속에서 태어나는 어린애를 덮치는 죽음의 표시이며, 단말마의 공포 속에서 내면에 웅크리고 기다리는 죽음의 표시이다.


영혼이 잉걸불인 여자들이 있다.

시간은 자신의 무한 도주에 대해 아무런 해명 없이 흘러갔다.


나는 또다시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 이런 느낌은 내게 남은 유년기의 자폐적 특성이다. 갑자기 내가 자연 속으로 녹아든다. 여전히 앞으로 가고 있건만 걷는 동안에 영혼이 사라졌다. 어떤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는 몽유병자처럼 걷는다. 저녁에 술에 취해 길을 잃듯이 나는 써나가는 글 속에서 길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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