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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44620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5-10-01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1부
숯
판교
슬퍼서 숨을 때는 빗속에 숨는 거야
작약과 공터
시는 검고 애인은 웃는다
기다림의 개
계절감
여름에 간 당신에게
산을 넘는 소년
Heaven
시월의 시
해변 정류장
지리멸렬하다는 것
쓸데없는 화살
가여운 거리
슬픈 주기 1
2부
과거새
청년기
야근조와 마을
우울한 고원
금붕어 죽이기
국경 모텔
미지(未知)
사경(寫經)
심장에 대해 말하기
계절과 기둥
권진규
엄마는 타버렸다
늙은 가수에게
공작도시 2
혜화동 1
3부
속초항
나는 종탑처럼 혼자였다
사월의 환(幻)
강물의 개인사
사막
무사하기
병가
너는 좋은 사람이었다
불타는 열차
지하철 정거장에서
베란다 텃밭
스텝
이별의 재해석
그날의 목격
슬픔에 슬픔을 보탰다
어떤 것들은 이름을 가졌다
무한 루프
청력검사
소망 없는 나날
이명
4부
스텔라
이끼 키우기
한탄강
이미 너무 늦은 이야기
기울어가는 생(生)
나이 든 여행
습지생태보고서
슬픈 주기 2
생(生)을 모른 척하기로 한다
파도는 아이를 살려둔다
두근거리고 싶은 것이다
작약과 공터 2
풍경과 호수
Y의 해변
타버린 나비
발문
나비처럼 패배하는 슬픔의 챔피언·유선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계절 나는
다시 한번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하루하루를 견딜 것이다
포자처럼
―「슬퍼서 숨을 때는 빗속에 숨는 거야」 부분
작약과 나는
가지고 있던 것들을 여기 내려놓았다
작약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슬프고 수줍어서 한층 더 작약이었다
―「작약과 공터」 부분
시월엔 이별이 전부다. 시월은 이별밖에 할 줄 모른다. 시월에 무릎을 꿇는 이유다. 세상엔 만남의 몫이 있는 만큼 헤어짐의 몫도 있어서 이토록 서늘하다.
―「시월의 시」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