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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예수의 생애 (명화와 함께 읽는 ‘진정한 우리 왕’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04955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5-07-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04955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5-07-25
책 소개
19세기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 사후에 발표된 그의 마지막 소설. 찰스 디킨스가 출판보다는 실제 자기 자녀들에게 남기려고 쓴 편지글 형식의 성경 동화다. 민음사 판본 『예수의 생애』에는 명화 63점이 수록돼 있다.
● 19세기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가 자녀들에게 남긴 마지막 소설!
19세기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 사후에 발표된 그의 마지막 소설 『예수의 생애: ‘진정한 우리 왕’ 이야기(The Life of Our Lord)』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그의 감성과 인간성이 빚어낸”(작가의 막내며느리 마리 디킨스) 이 소설은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라는 신앙의 핵심을 아이들에게 자상하게 들려주는 아버지의 이야기”(영문학자 정은귀 교수)이다.
“소설가로서는 그토록 통렬하고 예리했던 디킨스, 그리하여 당대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꼬집으며 인간성의 이면을 들여다보았던 그지만, 이 글에서는 한없이 다정하고 친절한 아버지다. 예수님처럼 쉽고 간결한 말로 우리 주님의 생애를 차근차근 그리면서 그리스도 신앙의 핵심을 전하는 이 책을 많은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예수를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말이다.” ―정은귀(한국외대 영문학 교수)
이 소설은 아버지의 당부로 시작한다.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아, 나는 너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대해 꼭 알았으면 한다. 누구나 그분에 대해 알아야 하니 말이다. 이제껏 그분만큼 선하고 친절하며 온화한 분은 세상에 없었단다.”
“예수는 힘이 아닌 사랑으로, 성취가 아닌 희생으로 인류를 가르친 빛나는 스승이었다. 또한 그는 탄압에 맞서 정치적 해방을 이끌었지만 끝내 비폭력의 뜻을 굽히지 않았던 소신 있는 리더였으며,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와 하늘 두려운 줄 알라고 외친 영적 슈퍼스타였다.” ―허연(시인)
● 아이들을 사랑하는 작가의 유고, 영화 「킹 오브 킹스」로 재탄생!
작가가 메시지를 이야기로써 전하는 이유는, 정의를 법이나 도덕적으로만 가르쳐서 그 명분만 남용하지 않고 용서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나에게 잘못한 타인을 용서할 수 있는 건, 사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스스로 용서하고 죄의식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함과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늘 넘어지고 다치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마음에 미움이 생겨도 그 미움을 정갈하게 걷어내면서 하루하루의 고비를 넘어가는 길에 그리스도의 정신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이를 알고 싶은 이들은 찰스 디킨스가 전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차근차근 톺아보면 좋겠다.” ―정은귀(한국외대 영문학 교수)
평소 대중 낭독회를 자주 했던 열정적인 작가이자 아이들에게 책을 즐겨 읽어주던 자상한 아버지 찰스 디킨스가 실제 자녀들에게 “아버지의 생각을 기록으로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마리 디킨스) 하는 목적으로 집필한 작품이다. 이는 미국에서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2025년)의 원작 소설이 되었고, 그리하여 또다시 작품의 진가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심플한 책이 어떻게 「킹 오브 킹스」라는 애니메이션 걸작을 나오게 할 수 있었는가? 그것은 이 책이 갖는 단순함의 힘에서 나온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예수님을 따라가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게 성경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이상준(1516교회 담임목사)
● 우리의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미술사 주요 명화 63점 수록!
민음사 판본 『예수의 생애』에는 명화 63점이 수록돼 있다. 우아한 고전주의, 화려한 르네상스, 화려한 바로크 시대부터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라파엘전파와 모더니즘 시기까지 예수의 생애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그림들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라파엘로, 프랑스 ‘철학자 화가’ 푸생과 스페인의 독창적인 화가 엘 그레코, 루터의 열렬한 친구 루카스 크라나흐 등 미술사에서 중요한 화가들의 예수 이야기가 수록되었다.
조르조 바사리, 조토 등 잘 알려진 화가들뿐 아니라 우리에게 아직 생소하지만 미술사에 중요한 그림을 남긴 이탈리아 바로크 화가 돌치, 스페인 바로크 화가 무리요, 러시아 이동파 바실리 폴레노프, 빅토리아 시대 인기 화가 제임스 티소, 미국 식민지 시대 대표 화가 코플리 등이 묘사한 예수 이야기도 볼 수 있다.
특히 렘브란트의 감동적인 탕자 이야기, 명암법의 대가 카라바조의 베드로 에피소드, 프랑스 낭만주의 대표 화가 들라크루아의 격정적인 갈릴리 바다, 반 고흐의 선한 사마리아 우화 등 오직 민음사의 『예수 이야기』에서만 볼 수 있는 명화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더욱 증폭시킨다. 화가들은 이야기의 핵심을 포착하여 가장 감동적인 순간을 묘사하기 때문이다. 이는 ‘우화’로써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셨던 예수님처럼 이야기로써 메시지를 전달하는 찰스 디킨스의 의도와도 맥락을 같이한다.
예수께서 이런 이야기로 제자들을 가르치신 것은 사람들이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과 이야기로 가르치면 당신의 말씀을 더 잘 기억한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야. 이것을 ‘우화’라고 부르는데, 곧 이런 우화는 더 이야기할 테니 우화라는 말을 기억하고 있으렴. ―찰스 디킨스, 『예수의 생애』에서
● 진정한 ‘용서’에 대한 성경 동화, 가장 아름다운 유산!
『예수의 생애』는 찰스 디킨스가 출판보다는 실제 자기 자녀들에게 남기려고 쓴 편지글 형식의 성경 동화다. 그리하여 이 소설은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라는 신앙의 핵심을 아이들에게 자상하게 들려주는 아버지의 이야기”(정은귀 영문학자)다. 무엇보다도 작가의 진실 어린 감정이 담긴 위대한 유산이 된다.
“위대한 작가였던 그가 이토록 담백하고 정직한 필체로 예수님의 삶을 써 내려갈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자기 자녀들의 영혼에 가장 진실한 복음을 심어주고자 했던 간절함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해영(성민교회 담임목사)
작가가 아버지로서 그토록 자녀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이들이 진정한 ‘용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우리 삶 속에서 용서가 왜 필요한지를 아이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책은 그 어떤 주석보다 더 부드럽고, 그 어떤 설교보다 더 맑다. 그러면서도 복음이란 결국 살아낸 고백이어야 하며, 다음 세대에게 들려주어야 할 가장 소중한 이야기임을 잊지 않게 해준다. 디킨스의 이 짧은 고백문은 우리가 다시 ‘이야기’로, 다시 ‘관계’로 복음을 회복하게 한다. 진심을 담아 일독을 권한다.” ―이해영(성민교회 담임목사)
작가는 예수의 많은 행적들 가운데 특히 죄인을 용서하는 장면들을 많이 배치한다. 용서는 일곱 번을 일흔 번이라도 하라는 가르침, 왕에게서 많은 빚을 탕감받고도 자신에게 적은 빚을 진 친구를 용서하지 못하는 관리의 최후, 죄지은 여자에 대한 공개재판에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는 말씀으로 모두를 부끄럽게 만든 일화 등이 긴박하고 생생하게 묘사된다.
“남자든 여자든 아이든 가난한 자에게 절대로 교만하거나 불친절하게 굴지 말거라. 나쁜 사람을 대하게 되면, 그들에게 친절한 친구들과 좋은 가정이 있었더라면 그리고 좋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보다는 나았을 거라고 생각하거라. 항상 친절하게 설득하는 말로 그들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려 노력하고, 할 수 있다면 항상 그들을 가르치고 위로하도록 하거라.” ―찰스 디킨스, 『예수의 생애』에서
그리고 용서의 메시지는 십자가에서 죽어가는 예수가 하나님께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저들은 알지 못합니다!”라고 기도하는 데서 절정을 이룬다.
“이 이야기에서 배울 점은 비록 우리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라도 우리를 찾아와 진심으로 사죄한다면 항상 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이다. 찾아와 용서를 구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그 사람을 용서해야지 미워하거나 박대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면 말이야.” ―찰스 디킨스, 『예수의 생애』에서
19세기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 사후에 발표된 그의 마지막 소설 『예수의 생애: ‘진정한 우리 왕’ 이야기(The Life of Our Lord)』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그의 감성과 인간성이 빚어낸”(작가의 막내며느리 마리 디킨스) 이 소설은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라는 신앙의 핵심을 아이들에게 자상하게 들려주는 아버지의 이야기”(영문학자 정은귀 교수)이다.
“소설가로서는 그토록 통렬하고 예리했던 디킨스, 그리하여 당대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꼬집으며 인간성의 이면을 들여다보았던 그지만, 이 글에서는 한없이 다정하고 친절한 아버지다. 예수님처럼 쉽고 간결한 말로 우리 주님의 생애를 차근차근 그리면서 그리스도 신앙의 핵심을 전하는 이 책을 많은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예수를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말이다.” ―정은귀(한국외대 영문학 교수)
이 소설은 아버지의 당부로 시작한다.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아, 나는 너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대해 꼭 알았으면 한다. 누구나 그분에 대해 알아야 하니 말이다. 이제껏 그분만큼 선하고 친절하며 온화한 분은 세상에 없었단다.”
“예수는 힘이 아닌 사랑으로, 성취가 아닌 희생으로 인류를 가르친 빛나는 스승이었다. 또한 그는 탄압에 맞서 정치적 해방을 이끌었지만 끝내 비폭력의 뜻을 굽히지 않았던 소신 있는 리더였으며,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와 하늘 두려운 줄 알라고 외친 영적 슈퍼스타였다.” ―허연(시인)
● 아이들을 사랑하는 작가의 유고, 영화 「킹 오브 킹스」로 재탄생!
작가가 메시지를 이야기로써 전하는 이유는, 정의를 법이나 도덕적으로만 가르쳐서 그 명분만 남용하지 않고 용서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나에게 잘못한 타인을 용서할 수 있는 건, 사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스스로 용서하고 죄의식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함과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늘 넘어지고 다치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마음에 미움이 생겨도 그 미움을 정갈하게 걷어내면서 하루하루의 고비를 넘어가는 길에 그리스도의 정신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이를 알고 싶은 이들은 찰스 디킨스가 전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차근차근 톺아보면 좋겠다.” ―정은귀(한국외대 영문학 교수)
평소 대중 낭독회를 자주 했던 열정적인 작가이자 아이들에게 책을 즐겨 읽어주던 자상한 아버지 찰스 디킨스가 실제 자녀들에게 “아버지의 생각을 기록으로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마리 디킨스) 하는 목적으로 집필한 작품이다. 이는 미국에서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2025년)의 원작 소설이 되었고, 그리하여 또다시 작품의 진가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심플한 책이 어떻게 「킹 오브 킹스」라는 애니메이션 걸작을 나오게 할 수 있었는가? 그것은 이 책이 갖는 단순함의 힘에서 나온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예수님을 따라가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게 성경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이상준(1516교회 담임목사)
● 우리의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미술사 주요 명화 63점 수록!
민음사 판본 『예수의 생애』에는 명화 63점이 수록돼 있다. 우아한 고전주의, 화려한 르네상스, 화려한 바로크 시대부터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라파엘전파와 모더니즘 시기까지 예수의 생애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그림들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라파엘로, 프랑스 ‘철학자 화가’ 푸생과 스페인의 독창적인 화가 엘 그레코, 루터의 열렬한 친구 루카스 크라나흐 등 미술사에서 중요한 화가들의 예수 이야기가 수록되었다.
조르조 바사리, 조토 등 잘 알려진 화가들뿐 아니라 우리에게 아직 생소하지만 미술사에 중요한 그림을 남긴 이탈리아 바로크 화가 돌치, 스페인 바로크 화가 무리요, 러시아 이동파 바실리 폴레노프, 빅토리아 시대 인기 화가 제임스 티소, 미국 식민지 시대 대표 화가 코플리 등이 묘사한 예수 이야기도 볼 수 있다.
특히 렘브란트의 감동적인 탕자 이야기, 명암법의 대가 카라바조의 베드로 에피소드, 프랑스 낭만주의 대표 화가 들라크루아의 격정적인 갈릴리 바다, 반 고흐의 선한 사마리아 우화 등 오직 민음사의 『예수 이야기』에서만 볼 수 있는 명화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더욱 증폭시킨다. 화가들은 이야기의 핵심을 포착하여 가장 감동적인 순간을 묘사하기 때문이다. 이는 ‘우화’로써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셨던 예수님처럼 이야기로써 메시지를 전달하는 찰스 디킨스의 의도와도 맥락을 같이한다.
예수께서 이런 이야기로 제자들을 가르치신 것은 사람들이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과 이야기로 가르치면 당신의 말씀을 더 잘 기억한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야. 이것을 ‘우화’라고 부르는데, 곧 이런 우화는 더 이야기할 테니 우화라는 말을 기억하고 있으렴. ―찰스 디킨스, 『예수의 생애』에서
● 진정한 ‘용서’에 대한 성경 동화, 가장 아름다운 유산!
『예수의 생애』는 찰스 디킨스가 출판보다는 실제 자기 자녀들에게 남기려고 쓴 편지글 형식의 성경 동화다. 그리하여 이 소설은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라는 신앙의 핵심을 아이들에게 자상하게 들려주는 아버지의 이야기”(정은귀 영문학자)다. 무엇보다도 작가의 진실 어린 감정이 담긴 위대한 유산이 된다.
“위대한 작가였던 그가 이토록 담백하고 정직한 필체로 예수님의 삶을 써 내려갈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자기 자녀들의 영혼에 가장 진실한 복음을 심어주고자 했던 간절함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해영(성민교회 담임목사)
작가가 아버지로서 그토록 자녀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이들이 진정한 ‘용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우리 삶 속에서 용서가 왜 필요한지를 아이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책은 그 어떤 주석보다 더 부드럽고, 그 어떤 설교보다 더 맑다. 그러면서도 복음이란 결국 살아낸 고백이어야 하며, 다음 세대에게 들려주어야 할 가장 소중한 이야기임을 잊지 않게 해준다. 디킨스의 이 짧은 고백문은 우리가 다시 ‘이야기’로, 다시 ‘관계’로 복음을 회복하게 한다. 진심을 담아 일독을 권한다.” ―이해영(성민교회 담임목사)
작가는 예수의 많은 행적들 가운데 특히 죄인을 용서하는 장면들을 많이 배치한다. 용서는 일곱 번을 일흔 번이라도 하라는 가르침, 왕에게서 많은 빚을 탕감받고도 자신에게 적은 빚을 진 친구를 용서하지 못하는 관리의 최후, 죄지은 여자에 대한 공개재판에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는 말씀으로 모두를 부끄럽게 만든 일화 등이 긴박하고 생생하게 묘사된다.
“남자든 여자든 아이든 가난한 자에게 절대로 교만하거나 불친절하게 굴지 말거라. 나쁜 사람을 대하게 되면, 그들에게 친절한 친구들과 좋은 가정이 있었더라면 그리고 좋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지금보다는 나았을 거라고 생각하거라. 항상 친절하게 설득하는 말로 그들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려 노력하고, 할 수 있다면 항상 그들을 가르치고 위로하도록 하거라.” ―찰스 디킨스, 『예수의 생애』에서
그리고 용서의 메시지는 십자가에서 죽어가는 예수가 하나님께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저들은 알지 못합니다!”라고 기도하는 데서 절정을 이룬다.
“이 이야기에서 배울 점은 비록 우리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라도 우리를 찾아와 진심으로 사죄한다면 항상 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이다. 찾아와 용서를 구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그 사람을 용서해야지 미워하거나 박대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면 말이야.” ―찰스 디킨스, 『예수의 생애』에서
목차
초판 서문
1 경건한 양치기들과 잔인한 헤롯
2 세례 요한과 가나의 혼인 잔치
3 열두 제자들과 예수의 위로
4 예수의 치유와 살로메의 춤
5 시몬의 초대외 오병이어 기적
6 죄지은 여인에 대한 용서
7 선한 사마리아인과 탕자 이야기
8 나사로의 부활과 유다의 배신
9 최후의 만찬과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10 가시관을 쓰고 조롱받는 예수
11 예수의 부활과 사울의 회심
찰스 디킨스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준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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