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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처럼 즐겨라!

성자처럼 즐겨라!

James Martin (지은이), 이순 (옮긴이)
가톨릭출판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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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처럼 즐겨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자처럼 즐겨라!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32113210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13-07-15

책 소개

2011년에 미국의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올해 최고의 책’에 선정되며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 책은, 신앙에 관한 의미 탐구나 성찰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내어 신앙생활을 한층 즐겁게 해 준다.

목차

추천의 글 · 그리스도인은 기쁘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5
추천의 글 · 가슴에 박히는 보석을 만났습니다 8
한국어판 서문 · 신앙은 늘 기쁨으로 이어집니다 10
머리말 · 거룩한 사람들은 즐겁습니다! 19

1장 · 웃음은 기도의 시작입니다 41
하느님 현존의 표징으로서 기쁨과 유머와 웃음
2장 · 과연 예수님은 웃으셨을까요? 75
종교적 엄숙함에 대한 짧지만 100퍼센트 정확한 역사적 고찰
기쁨에 관한 연구 · 시편 65편 130
3장 · 기쁨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141
유머와 성인들
4장 · 정말 행복해지고 싶나요? 173
좋은 유머가 필요한 열두 가지 이유
5장 · 기쁨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요? 235
소명과 봉사, 사랑은 어떻게 기쁨으로 이어지는가?
기쁨에 관한 연구 · 마리아의 엘리사벳 방문 264
6장 · 웃는 교회를 만듭시다 277
신앙 공동체에서 웃음을 회복하기
7장 · 사는 게 재미없고 괴로운가요? 329
즐거운 삶을 사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에 대한 해답
8장 · 유머가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371
여러분 자신의 영성 생활에서 기쁨을 발견하기
기쁨에 관한 연구 ·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407
9장 ·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419
기도에 기쁨, 유머, 웃음을 도입하기

맺음말 · 천국을 준비합시다 453
주 · 459
색인 · 471

책속에서

기쁨을 누릴 줄 모르는 이유는 아마 개인적 성향과도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천성적으로 더 명랑하고 낙천적이며 유쾌하지요. 그렇지만 20년 동안 다양한 상황에서 같은 종류의 침울함을 되풀이해서 접한 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나름 정확하다고 여겨져 내린 결론은, 이런 침울함은 ‘믿음은 기쁨으로 이어진다’는 기본적인 진리에 대한 신념이 부족한 데서 온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로, 우리는 때때로 하느님을 기쁨과는 거리가 먼 재판관의 모습으로 이해합니다. …… 두 번째는 첫 번째 이유와도 관련 있는데, 종교가 지향하는 바가 무척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신앙인은 우주의 창조주와의 관계에 마음을 기울여야 하고,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는 의무도 지켜야 하고, 거룩하게 제정된 일련의 종교적 규범들도 준수해야 하며, 전문 용어로 말해서 자신의 ‘구원’도 염려해야 합니다. …… 세 번째로, 많은 종교 단체들이 미덕보다는 죄에 더 많이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일부 종교 지도자들은 신자들이 잘될 수 있는 길들을 제시하는 것보다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 여러 가지 길을 일깨우는 게 자신들의 의무라고 믿는 듯합니다. …… 네 번째로, 일부 종교 단체들이 한층 ‘엄격한 유형’에 상을 준다는 것입니다. 즉, 구성원의 침울한 태도를 그의 내면이 엄격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들은 더 윗자리로 올라갑니다. …… 다섯 번째로, 신부나 목사, 랍비, 이맘(이슬람 교단의 지도자) 등의 종교인들이 날마다 겪는 일에서 많은 부분이 고통, 질병, 죽음 등 실제로 ‘슬픈’ 일이라는 것입니다. …… 마지막 이유는, 대체로 종교에서 명랑한 마음이 어떤 자리를 차지하는가에 대해 근본적인 ‘오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책의 핵심 주제입니다.


처음 박쥐들이 성당 서까래에 둥지를 틀었을 때 주임 신부님은 고양이를 한 마리 사서 밤에 성당 안에 풀어 놓았어요. 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다음에 온 신부님은 많은 돈을 들여 전문 해충 구제업자를 고용했고, 그 업자는 건물 안팎을 샅샅이 소독했습니다. 이 역시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박쥐들은 떠나지 않았지요. 마지막으로 새 신부님이 부임했는데 2~3주 지나자 박쥐들이 모조리 없어졌더랍니다. 성당 신자들은 모두 기뻐했어요. 한 신자가 새 신부님에게 어떻게 박쥐를 처치했는지 물었습니다. 신부님이 대답했습니다. “아, 쉬운 일이에요. 박쥐들에게 전부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를 주었습니다. 그럼 다시는 성당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세례성사를 받아 가톨릭 신자가 되기까지는 교리 공부를 하며 열심히 성당에 다니다가도 견진성사까지 받고 나면 오히려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한 사실을 한탄해 만들어진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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