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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32314990
· 쪽수 : 86쪽
· 출판일 : 2008-07-01
책 소개
목차
훈데르트바써는 누구?
다른 모든 것의 시작처럼……
자기만의 머리
유일무이
나선
그림은 꿈의 결실이다
세 개의 피부
다르게 살기
자연 + 아름다움 = 행복
오, 성스러운 똥!
정원 난쟁이
기나긴 날
세계일주
작별
훈데르트바써의 생각과 작품에서 자극을 받아 발상을 바꾸는 행동 따라하기
책속에서
훈데르트바써는 매우 느릿느릿 그림을 그렸다. 한 그림을 끝내기까지 일 년이 걸릴 때도 종종 있었다. 물론 일 년 내내 그 그림 앞에 앉아 있지만은 않았다. 그림을 그리다가 옆으로 제쳐 두고 다른 그림을 시작했고,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여행에서 돌아오면 다시 그것을 꺼내서 작업을 계속했다. 그림은 식물처럼 자랐다. 처음에는 선 몇 개와 평면뿐, 보이는 것이 거의 없었다. 거기에 조금씩 조금씩 덧붙여지며 더 찬란한 색으로 발전했다. - 본문 34쪽에서
예를 들어, 사과의 핵심은 씨앗이다. 씨앗에서 작은 사과나무가 자란다. 그런데 나머지는 어떻게 될까? 나무에서 떨어진 나뭇잎과 익은 사과는 땅 위에 있다가 썩어서 아주 작은 부분으로 분해되고 다시 흙이 된다. 이 흙 속에 다시 씨앗이 떨어지면... 그 다음은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거다. 이것은 완전한 순환이다. 하지만 사과를 여러분이 먹는다면, 그럼 어떻게 될까? 그렇다, 당연히 성스러운 똥이 된다! 우리가 몸에 만들어진 갈색 똥을 변기에 눈 다음 변기의 물을 내리면 똥은 사라져 버린다. 어디로? 그 똥은 어떻게 되는 걸까? - 본문 65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