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오늘은 와인이 필요해

오늘은 와인이 필요해

송정하 (지은이)
현암사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200원 -10% 560원 9,520원 >

책 이미지

오늘은 와인이 필요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은 와인이 필요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2322544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2-12-08

책 소개

와인을 알고 싶지만 그 낯설고 방대한 세계와 어려운 이름 때문에 알아가기 망설이던 사람들을 위한 와인 에세이. 저자 송정하 소믈리에는 프랑스 유학 시절부터 한국으로 돌아와 와인 강의를 하고 있는 지금에 걸쳐, 오랜 시간 품어왔던 와인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풀어내고 있다.

목차

머리말 _ 이야기가 있는 와인

1. 와인이 필요한 날
겨울, 눈,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뱅쇼
감기와 향수병을 달래 준 맵고 달콤한 맛
5월의 크레망
재즈와 와인
12월의 빨강
엄마의 와인
희망을 닮은 뮈스카데
비 오는 날의 레드 와인
호칭의 문제

2. 뭐랑 마시지?
와인을 마시려면 일단 선택해야 한다
뭐랑 마시지?
달달한 레드 와인으로는 뭐가 있어요?
샴페인 따는 날
치즈가 있는 와인
메를로를 좋아해도 될까요?
봄날의 로제를 좋아하세요?

3. 와인과 조금 더 친해지기
와인 에티켓
아는 것과 모르는 것
간장 냄새와 와인의 향기
작고 평범한 와인 잔
라벨이 좋아
오크 이야기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와인 애호가의 자세
와인 스노브
신세계와 구세계 그리고 그냥 세계
와인 스트레스
우리 술, 주류박람회를 다녀와서

4. 와인을 마실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
와인이 사람이라면
잃어버린 보르도를 찾아서
와인을 마실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
모두들 잘 계신가요?
구조감이 좋은 사람
슬픈 와인과 명랑한 와인
우리를 슬프게 하는 진
올드 앤 뷰티풀
뷔페에서 와인을 생각하며 (feat. 샹베르탱)
올해는 술을 줄이려고

짧은 여행기 _ 포르투로 향하다

저자소개

송정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법대를 나왔지만 와인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좋아 프랑스 보르도로 떠났다. 주량은 와인 두 잔이지만 와인과 이야기가 있는 곳이면 몇 시간이고 두 잔으로 버틸 수 있다. 와인을 알아가고 좋아하면서,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법을 배웠고, 이전보다 조금은 느슨하고 유연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보르도 CAFA에서 CES(Conseiller en sommellerie), 파리 Le COAM에서 WSET Level 3를 취득했다. 《소믈리에 타임즈》에 〈송정하의 와인 스케치북〉이라는 칼럼을 쓰고 있으며, 현재 강남와인스쿨에서 와인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사람이 주인공인 따뜻한 와인 이야기를 쓰고 싶다.
펼치기

책속에서

와인에는 내가 바라는 그 모든 것이 다 있었기 때문이다. 와인은 인간이 만들고 다져온 역사와 예술, 그리고 숭고한 노동의 집약체다. 그 속에는 수많은 사람과 이야기가 있어 지루할 틈이 없고 결과적으로는 나를 겸손하게 만들었다. (적당한 취기에서 오는 유연함은 그중 가장 위대한 덕목이다!) 프랑스에서 와인을 공부하면서 나는 와인과 관련한 많은 ‘사소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 <머리말> 중에서


겨울의 한가운데다. 나에겐 이제 한글로 번역된 친절한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이 있고, 마트에서 산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메를로 와인이 있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적당히 구색을 갖춘 향신료도 있으니 축축했던 지난 겨울날들을 추억할 뱅쇼를 만들 준비가 끝났다.
- <겨울, 눈,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뱅쇼> 중에서


와인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당신은 레드 쪽이냐, 화이트냐 하는 질문을 곧잘 받는가 보다. 대학에서 강의하는 과학자 이자 소믈리에인 파브리지오 뷔셀라Fabrizio Bucella 라는 사람은 한 잡지의 칼럼에 이러한 질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화이트 와인의 제조 과정이 레드 와인과 비교하여 얼마나 섬세하고 까다로운 작업인지, 그리고 레드 와인 없는 식사가 얼마나 공허한지에 대해 설명하고, 취하면 됐지 무슨 와인인지가 뭐가 중요하냐며 사랑하면 됐지, 어떤 여자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짓궂은 농담까지 덧붙였다. 술과 사랑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아닐 수 없다. 나로 말하자면 한겨울에는 역시 레드다. 빨갛지 않은가!
- <12월의 빨강>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2322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