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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정책론

외교정책론

밸러리 허드슨 (지은이), 신욱희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09-03-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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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정책론

책 정보

· 제목 : 외교정책론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정치외교학 > 국제정치학
· ISBN : 9788932471457
· 쪽수 : 352쪽

책 소개

대학교 학부의 고학년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출판된 교과서. 외교정책론 기존연구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로 시작해, 본론에서 정책결정자의 인성과 심리, 정책결정집단의 역동성, 외교정책결정에 대한 문화적·사회적 영향, 국내정치, 국가적 속성과 체제의 영향 등의 다양한 분석수준에서 외교정책분석의 문제들을 다룬다. 결론에서는 이와 같은 여러 수준의 통합적 연구의 가능성과 미래의 연구 대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목차

역자의 말
감사의 말

제1부 외교정책분석의 조망과 발전
제1장 외교정책연구의 현황과 발전: 로드맵
외교정책분석이론의특징
FPA는 가능하며 IR(그리고 비교연구와 정책연구)에 의미가 있다
FPA의 이정표:FPA의 시작과 세 가지 선구적 작업
고전적 FPA 연구(1954-1993)
1993년부터 현재까지의 외교정책분석

제2부 분석수준
제2장 개인적 의사결정자: 세계 지도자들의 정치 심리학
언제와 누구?
정신적 요인을 찾아서
지도자에 대한 접근과 분석

제3장 집단 의사결정: 소집단의 역동성, 조직 과정 그리고 관료 정치
소집단의 역학
조직 과정
관료 정치

제4장 문화와 국가 정체성
문화와 국가 정체성의 개념화
공통 영역
앞서가는 것에 대한 단상

제5장 국내정치와 반대세력
국내정치형태:특성과 조직
국내정치의 행위자들
국내 게임보드에서 정권의 전략
전략과 외교정책

제6장 국가적 속성과 국제체제 변수가 외교정책에 끼치는 영향
국가적 속성과 외교정책
국제체제와 외교정책

제3부 통합할 것인가, 안할 것인가
제7장 외교정책분석의 이론적 통합: 가능성과 한계
외교정책분석 통합작업의 장애요인
로즈노우의 예비이론
브레처와 위켄펠트:양적 통합과 질적 통합의 문제
규칙기반 생산 시스템
국가 이벤트에 대한 비교연구(CREON) 노력
결론

제8장 외교정책분석의 미래 ― 그리고 당신
덜 발전된 분석 수준
적용 범위(SCOPE CONDITION)
종속변수
방법론
통합
진정한 학제성
비판적 통찰력
정책결정
평가
교육

참고문헌
색인
찾아보기

저자소개

밸러리 허드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노스웨스턴 대학과 럿거스 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브리검 영 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International Studies Association의 외교정책분석 분과의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그녀의 연구 관심 주제로는 국가안보 문제, 외교정책분석, 그리고 국제관계에서 젠더의 문제 등이 있다. 그녀는 많은 논문과 저서를 집필했는데, 최근 저서는 Andrea Den Boer와 공저한 Bare Branches: Security Implications of Asia's Surplus Male Population이다. 이 책은 미국출판협회의 2004년도 최고의 정치학 저서 상과 함께 Otis Dudley Duncan 상을 수상하였다. 허드슨은 또한 Karl G. Maeser Escellence in Teaching Award를 포함한 많은 교육, 연구상을 수상했으며, Philip A, Schrodt와 함께 National Science Foundation으로부터 새로운 사회과학 방법론에 관한 연구프로젝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초국가적이고 다양한 분석수준을 포괄하는 외교정책이론을 구축하고 이것이 엄격한 집합적인 경험적 검증을 받아야 함을 역설했던 제임스 로즈노우의 도전을 계승한 사람들은 비교외교정책(CFP)으로 알려진 하위 분야를 만들어냈다. CFP는 FPA의 계보에서 과학주의/행태주의의 유산이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는 분야이다. 외교정책은 집합적으로 연구될 수 없지만, 외교정책 행태는 그렇게 할 수 있다. 행태주의적인 미국정치 연구에서의 기본적인 피설명변수인 “투표”에 대한 대응물로써 CFP 연구자들은 국제문제에서 “누가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 하는가”로 대안적으로 나타나는, 외교정책에 대한 영향력 시도의 가시적인 구성물인 외교정책 “이벤트”를 제시하였다. 이벤트들은 긍정적인 혹은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는가, 또는 어떤 국가기제의 도구들 (예를 들어 외교적, 군사적, 경제적 등등)이 영향력 시도를 위해 사용되는가, 혹은 어떤 수준의 자원 공약이 확실한가 등과 같은 행태적인 차원들을 따라서 비교될 수 있다. 전쟁, 조약, 국빈 방문과 같은 개별적인 행태가 이제 비교되고, 그리고 이론적으로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집약될 수 있는 것이다. - 44쪽 중에서

외교정책결정에서 나타나는 지도자들의 영향을 연구할 때 우리는 보좌관의 선택, 이슈에 대한 선호, 특정한 집단과정에 대한 선호 등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해 봄으로써, 어떻게 한 지도자의 인성이 외교정책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것인가? 우리는 지도자의 인성과 그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여러 분석 체계들을 통합할 수 있을까? 신경과학에서의 새로운 발견들이 FPA에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다양한 지도자의 인성 유형이 어떻게 집단의 구조와 과정을 형성하게 되는가? 감성은 FPDM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가? - 64쪽 중에서


지도자가 외교정책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지 여부는 중요하다. 외교정책에 관심이 없는 지도자들은 부하들에게 상당한 권위를 위임하는데, 지도자들은 이러한 경우 부하들의 성향을 확인하고 검증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란시스코 프랑코(Francisco Franco)는 외교문제에 대한 본인의 무관심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면서, 모든 의사결정의 권한을 외무장관에게 위임했다. 그러나 몇 년 간 외무장관이 자신의 의지에 부합하지 않는 외교적 선택을 하기 시작하자, 프랑코는 마침내 그 외무장관을 해임시켰다. 외교에 무관심한 지도자도 정황에 따라 외교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개인적인 이전의 경험이나 기억으로 인해 논의 과정에서 주제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지도자들은 외교정책에 관해 보다 개인적인 업적을 남긴다. - 71쪽 중에서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과 이를 위한 치료도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체적 경험으로써 다루어져야 한다. 높은 수준의 만성적인 고통을 안고 지도자의 경우, 종종 과민한 흥분과 잦은 의견의 변화를 보여준다. 뇌경색과 같은 특정 유형의 병리적 현상은 우드로 윌슨(Woodrow Wilson) 대통령이 집권 말기에 그랬던 것처럼 실제로 인지기능을 영원히 변화시킬 수도 있다. 최근 연구는 혈류의 기계적인 재조정으로 인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충동을 낮게 억제하는 증후군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화학치료 요법과 방사선 치료로 인한 최악의 부작용은 단기적인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장기 여행으로 인한 시차, 감기, 그리고 소화불량과 같은 일반적인 신체적 불편함은 주의를 산만하게 하거나 명석함을 저해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88쪽 중에서


심리 모델의 마지막 요소인 가치는 대개 인생 초반의 성장기에 형성된다. 가치는 다른 것에 비해 어떤 하나를 선호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상대적 순위를 의미한다. 이러한 가치들은 귀인 없이 존재할 수 없으며, 귀인은 경험의 기억 없이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아마도 특정 상황에서 우리의 말과 행동을 결정짓는 태도, 즉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것도 이 가치이다. 가치는 어떤 의미에서 우리의 정신적 모델에 “힘을 실어준다.” 가치는 또한 우리의 동기와 감성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우리가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비정직함보다 정직함에 대해 우리가 더 큰 “가치”를 두기 때문인 것처럼, 가치는 종종 도덕을 논할 때 활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대통령이 의사결정자인 국방부장관의 조언보다는 자신의 국가안보 관련 특별 보좌진들의 조언에 가치를 둘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가치는 도덕적인 문제와는 큰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 - 94쪽 중에서

집단의 의제를 조작하는 것은 정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기술이다. 대부분의 집단에서 의장이 의제를 결정하지만, 몇몇 집단에서는 그 집단이 실제로 의제에 대한 표결을 할 수 있다. 의제가 정치적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집단 토의의 과정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어떤 항목들은 의도적으로 의제로 선정되지 않을 수 있고, 그 결과 토의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유형의 조작도 가능하다. 의장은 각 항목에 대한 토의 시간에 제한을 둘 수 있으며, 이로써 모든 사람들이 발언할 기회를 얻기 전에 논쟁적인 사안에 대한 토의를 중지시킬 수 있다. 이것은 시민이나 다른 사람들의 참여가 허용되는 공청회와 같은 곳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다. 또 다른 기술은 길게 논의되어야 할 항목을 첫번째 의제로 두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뒤에 나오는 다른 의제들에 대한 토의를 제한하거나 막을 수도 있다. - 16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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