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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기억한다

몸은 기억한다

(트라우마가 남긴 흔적들)

베셀 반 데어 콜크 (지은이), 제효영 (옮긴이), 김현수 (감수)
을유문화사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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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기억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몸은 기억한다 (트라우마가 남긴 흔적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32473291
· 쪽수 : 660쪽
· 출판일 : 2016-01-20

책 소개

저자 베셀 반 데어 콜크는 트라우마의 개념과 치료 방법의 발달 과정, 다각도로 연구 개발된 치료법들을 소개하며 트라우마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 준다. 트라우마 장애를 안고 있는 환자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부터 관련 연구, 우리 사회에 끼치는 파장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목차

감수 및 추천의 말: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트라우마 입은 사람들의 인격과 영혼에 도달하기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이 책에 대한 찬사

여는 글: 트라우마와의 대면

1부 트라우마의 재발견
1장 베트남전 참전 군인들이 알게 해 준 교훈
2장 마음과 뇌의 이해, 그 혁신적 변화
3장 뇌 속을 들여다보다: 신경과학의 혁명

2부 트라우마 상태의 뇌
4장 필사적인 도주: 생존의 해부
5장 신체와 뇌의 유대
6장 몸을 잃으면 자기self를 잃는다

3부 아이들의 마음
7장 애착과 조율: 동일한 파장을 일으키다
8장 관계의 덫: 학대와 방임의 대가
9장 사랑과는 거리가 먼
10장 발달 과정의 트라우마: 숨겨진 유행병

4부 트라우마의 흔적
11장 비밀의 발견: 트라우마 기억의 문제점
12장 참을 수 없는 기억의 무거움

5부 회복으로 가는 길
13장 트라우마로부터의 회복: 트라우마의 치유
14장 언어, 기적이자 고통
15장 과거를 떠나보내는 방법: 안구 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
16장 내 몸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다: 요가
17장 조각 맞추기: 나를 리드하는 기술
18장 틈새 메우기: 새로운 구조 만들기
19장 뇌 회로의 재연결: 뉴로피드백
20장 잃어버린 목소리 찾기: 공동체의 리듬, 연극 치료
닫는 글: 선택의 앞에서

감사의 글
부록: 트라우마 발달 장애 진단 기준에 관한 합의안
참고 자료
더 읽을거리
주석
찾아보기

저자소개

베셀 반 데어 콜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학 박사로, 1970년대부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연구해 온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학자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하고 매사추세츠 정신건강 센터에서 정신과 전문의 교육을 받았다. 보스턴 주립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보훈병원에서 일하며 참전 군인들에 관해 연구한 것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의 시작이 됐다. 1982년 매사추세츠 정신건강 센터에서 정신약리학을 가르쳤고, 1980년대 중반에 트라우마 센터를 설립했다. PTSD가 뇌에 일으킨 변화를 뇌 신경 영상으로 조사한 최초의 연구에 참여했는데, 이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는 트라우마 스트레스의 새로운 치료법이 탄생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신경 생물학, 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다각도로 연계해 여러 가지 성과를 이루어 내며 트라우마가 마음과 뇌, 몸의 발달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왔고, 특히 정신적 해리와 경계성 인격 장애, 자해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와 트라우마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그리고 트라우마가 발달 과정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에 요가나 뉴로피드백, EMDR, 연극 치료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그런 치료법들이 뇌에 변화를 일으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국제 트라우마 스트레스 연구회의 대표직을 역임했고, 현재 보스턴 의과 대학에 정신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매사추세츠 주 브룩클린의 정의자원연구소 내 트라우마 센터에서 의학 책임자, 국립 아동 트라우마 스트레스 센터 소속 복합 트라우마 네트워크의 총책임자를 맡고 있다. 미국 전역의 대학교와 병원에서 강의를 해 왔고 유럽, 아프리카,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이스라엘, 중국, 브라질,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강연했다. 또한 알코올과 약물 중독에 시달리는 트라우마 환자 치료 시설(The Meadows)의 선임연구원으로 치료사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15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심리학적 트라우마』, 『트라우마와 몸: 감각 운동을 활용한 심리 치료』, 알렉산더 맥팔레인, 라스 뷔새스와 함께 낸 『트라우마 스트레스: 감당하기 힘든 경험이 몸과 마음, 사회에 끼치는 영향』 등이 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몸은 기억한다』는 2014년에 출간한 그의 최신작으로, 트라우마에 의한 뇌 영역의 변화를 설명함으로써 트라우마 스트레스에 관한 통념을 바꾸어 놓았다. 또한 혁신적인 치료를 통해 기능이 떨어진 뇌를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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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효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에서 유전공학을 전공하고, 동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과학은 어떻게 세상을 구했는가?, <유전자 임팩트>, <대유행병의 시대>, <소금 지방 산 열>, <메스를 잡다>, <괴짜 과학자들의 별난 실험 100>, <설탕 디톡스 21일>, <몸은 기억한다: 트라우마가 남긴 흔적들>, <밥상의 미래>, <세끼 맛있게 먹고 운동 없이 살 빼는 G 폭탄 식사법>, <세뇌: 무모한 신경과학의 매력적인 유혹>, <브레인 바이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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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감수)    정보 더보기
의사로서의 첫 근무지인 김천 소년 교도소에서빈곤과 장애 청소년들의 현실을 배우기 시작했고, 이후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여 청소년, 청년, 지역사회 정신보건, 중독, 트라우마, 정신분석 등 사회 정신의학과 관련된 일을 주로 해오고 있다. 2001년 ‘사는 기쁨 신경정신과’를 개업하며 빈곤 가족, 노숙, 인터넷 중독증, 은둔형 외톨이, 가출 및 학교폭력 등과 관련한 일에 참여했고, 2011년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로 옮긴 후에는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으로 경기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을 맡아 운영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초기에는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센터장으로 유가족들의 치유를 위해 노력했다. 2019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 및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안산 마음건강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2002년 ‘성장학교 별’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상처받은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형 대안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05년 이후 프레네 교육학 및 제도적 교육학을 성장학교 별에서 실천하며 치유와 복지, 교육과 영성이 함께하는 대안학교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4년 ‘청소년보호 대상’을 받았고, 세 번의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더불어 14년간의 노숙인 진료로 ‘서울시 자원봉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18년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환인정신의학 공로상’을 받았고, 2020년에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수여하는 ‘노경선 저작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성장학교 별 20주년 운영의 공로로 교보재단으로부터 ‘참교육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경계선급 어려움의 청소년, 청년의 인권을 대변한 공로로 ‘인권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저서로는『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코로나가 아이들에게 남긴 상처들』『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교사 상처』『괴물 부모의 탄생』등이 있다. 역서로는『관계의 교실』등이 있으며, 감수한 책으로『몸은 기억한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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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78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이 낀 주말을 보내고 맞이한 화요일, 나는 보스턴 보훈병원에 정신과 전문의로 첫출근했다.


의사들이 환자들의 증상을 열의 없이 논의하는 모습이나 환자를 자살로 몰고 가는 생각과 자해 행동을 이야기하면서 그 절망과 무기력감의 원인을 파악하는 대신 행동을 관리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쓴다는 사실을 알고 나는 자주 놀라곤 했다. 또한 의사들이 환자들이 이룬 성과와 그들이 가진 열망, 마음을 쓰고 사랑하는 대상이나 증오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또 무엇이 환자의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행동을 이끌어 내는지, 무엇이 환자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고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평온함을 느끼게 하는지, 즉 환자의 삶의 생태에 관심을 거의 기울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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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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