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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헬스클럽

소크라테스 헬스클럽

(나는 운동한다 고로 존재한다)

현상필 (지은이)
을유문화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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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헬스클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크라테스 헬스클럽 (나는 운동한다 고로 존재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소크라테스
· ISBN : 9788932474441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1-06-10

책 소개

인문 스토리텔러 현상필이 들려주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운동 이야기. 소문난 운동 덕후이기도 한 저자는 ‘우리는 왜 운동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고전에서 찾기 위해 수많은 신화와 철학 원전들을 탐색해 나간다.

목차

여는 글

1장 경기장의 영웅들

육체라는 그릇 | 스튜디오와 체육관의 헤라클레스 | 최강의 레슬러, 헤라클레스
이스트미아 제전을 개최한 테세우스 | 영웅과 레슬링 | 전장에서 열린 경기
신을 위해, 망자를 위해, 그리고 인간을 위해 | 영웅들의 5종 경기
바위를 집어던지는 전사들 | 운동화를 신은 영웅의 여정

2장 김나시온, 고대의 헬스클럽

편안함이라는 특권 | 그들은 영혼/육체를 구분하지 않았다
육체를 조각하고 지혜를 나누다 | 김나시온의 등장 배경
신이 깃든 육체 | 피트니스, 멋진 몸의 유용성

3장 올림피아 제전, 전쟁도 잠시 멈추다

최강의 호모 루덴스 | 평화·질서·경쟁 | 승자에게 주어진 부와 명예
국제적 명성을 얻은 아테네의 판아테나이아 제전

4장 갑옷을 입고 달리는 선수들

마라톤의 ‘진짜’ 기원 | 그들은 빠르고 강하며 아주 오래 달렸다
우리는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

5장 스파르타, 아고게의 열정

그들에게 질병은 범죄였다 | 아고게에서 탄생하는 스파르타 전사
스파르타의 여성들 | 올림피아 제전 최강국에서 몰락까지 | 변화를 외면한 결과

6장 김나시온의 철학자들

맨발의 철학자 | 소크라테스라는 그릇 | 아카데미아의 ‘넓은 어깨’ 플라톤
리케이온의 산책자, 아리스토텔레스

7장 운동은 놀이다

운동의 윤리학 | 운동은 어떻게 놀이가 되나 | 몰입, 삶을 긍정하기

8장 몸은 기억한다

운동을 프로젝트로 보는 시각 | 몸, 은유의 보물창고
촉각으로 인지하는 세계 | 손은 뇌를 대신한다

닫는 글

저자소개

현상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잡지사 에디터를 거쳐 문화매거진 《해피투데이》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예술 단체 ‘책의노래 서율’ 대표로 있으며 공연 기획자와 인문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고 있다. EBS FM <책으로 행복한 12시>와 <EBS 북카페> 인문학 코너에 3년간 고정 출연했다. 중학생 때 이소룡 주연의 <정무문>과 <용쟁호투>를 본 후 우슈를 배웠으며, 고등학생 때는 <모래시계> 속 백재희(이정재)에 반해 검도를 수련했다. 20대 때에는 진로 변경을 고민할 만큼 웨이트트레이닝에 빠져 있었고, 복학 후 아르바이트로 잠시 트레이너로 일하기도 했다. 고전 읽기에서 즐거움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원전주의자이자, 좋아하는 작가가 쓴 작품을 모두 읽는 전작주이자다. 매일 벤치프레스와 스쿼트, 풀업을 하고 트랙을 달린다. 길고양이들의 밥을 챙겨 주며 동네 산책하기도 즐긴다. 지은 책으로는 《소크라테스 헬스클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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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크라테스는 당대의 소피스트들과 달리 가르침의 대가로 돈을 받지 않았다. 그는 아고라에서 무심하게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다가가 질문을 던졌다. 그의 질문은 관습과 상식의 세계에 균열을 일으켰다. 몸에서 비롯하는 모든 욕구를 극복하려고 노력했던 소크라테스는 몸을 단련함으로써 자제력을 키울 수 있다고 여겼다. 그가 청년들을 만나기 위해 매일같이 들렀던 곳은 공공 체육관인 ‘김나시온’과 레슬링 연습장 ‘팔라이스트라’다.


그리스 남성들은 어린 시절부터 많은 시간을 김나시온과 팔라이스트라에서 보냈다. 대개 두 곳은 서로 가까이에 있었다. 김나시온은 도시에서 운영하는 체육 시설로 둘레가 360미터 정도 되는 안뜰이 있었다. 이 공간에서는 주로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 등을 연습했다. 달리기를 할 수 있는 트랙이 있었으며, 공간마다 헤라클레스와 에로스를 비롯한 여러 신들의 조각상과 제단으로 장식됐다. (중략) 로스앤젤레스의 베니스 해변에 있는 ‘머슬비치’는 여러 면에서 김나시온을 떠올린다. 체조 시설과 웨이트 기구들이 조성된 머슬비치는 1970년대 세계적인 보디빌더들이 즐겨 찾는 훈련장이었다. 올리버 색스는 자서전 『온 더 무브』에서 파워리프팅에 빠져 있던 젊은 시절을 회상한다. 그는 당시 머슬비치에서 다양한 이력을 가진 친구들과 어울리며 운동을 즐겼다. 그곳에서 올리버 색스는 프론트스쿼트로 260킬로그램을 들어 올리며 ‘스쿼트 박사’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그의 체중을 감안해도 놀라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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