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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2819938
· 쪽수 : 56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사물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갈망
I부 삼위일체 자연신학
2장 현대 자연신학이 봉착한 신뢰의 위기
3장 자연신학의 비전을 새롭게 하다
4장 새로 거듭난 자연신학을 향한 도전들
5장 자연신학과 실재 설명
6장 삼위일체 자연신학의 역동성
7장 놀라운 사실들: 사실에 반(反)하는 것들과 자연신학
8장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창조 견해: 신학적 렌즈
II부 정교한 조율: 관찰과 해석
9장 태초에: 우주 상수
10장 이 뼈들이 살겠느냐?: 생명의 기원
11장 생명의 모체: 흥미로운 물의 화학
12장 화학 촉매들과 진화를 제약하는 것들
13장 복잡성의 기원: 진화의 메커니즘
14장 진화의 결과: 진화의 방향성
15장 창발적 창조와 자연신학
결론
참고문헌
이 책에 나오는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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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양에서 계몽주의가 주도권을 잃으면서 삼위일체 하나님 관(觀)에 견고히 터 잡은 자연신학을 재발견할 길이 활짝 열렸다. 이런 자연신학은 사물을 단순히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경계를 넘어 자연계와 풍성하고 충실한 사귐을 가질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 기독교 전통은 자연을 보고 이해하며 인식하게 해줄 풍부한 개념 자원을(a rich conceptual resource)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큰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인정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알려 주는 지적 틀을 제공한다.
_3장 자연신학의 비전을 새롭게 하다
우리는 자연이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증명하는 ‘증거’를 제공해 주리라는 기대를 갖고 자연을 연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세계 안에서 관찰한 것들을 설명해 주는 통찰 넘치는 도구로서 기독교 신학을 제시한다. 이는 기독교와 자연과학의 소통과 관련해 상당한 중요성을 가진다. 이런 접근법이야말로 자연신학이 신학과 과학 사이에서 의미 있고 아주 큰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접촉점으로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기 때문이다. 이런 자연신학 접근법은 기독교 신학이 과학적 이해를 반대한다는 생각을 일체 거부한다.
_4장 새로 거듭난 자연신학을 향한 도전들
아인슈타인은 설명가능성 자체가 설명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주에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우주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연과학은 자연계를 이해할 수 있음(intelligibility)을 실증해 보였다. 이 이해가능성은 인간의 마음과 우주의 구조 사이에 그런 근본적 조화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중대한 질문을 낳는다. 삼위일체 시각에서 볼 때, 이처럼 “우리의 마음과 우주, 내면에서 경험하는 합리성과 외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합리성 사이에 조화가 존재”하는 이유는 자연의 근본 질서는 물론이요 인간이라는 자연 관찰자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합리성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_6장 삼위일체 자연신학의 역동성